AME-bt01 블투 케이블 리뷰

내부입니다.

케이스에 붙어있던 스펙시트가 떠오르는..

유사한 퀄의 설명서 1장과...,

이어팁 모음 그리고 usb케이블과 함께 들어있는 블루투스 케이블 본체가 보입니다ㅋ

이제 본체를 볼까요?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브랜드 로고는 제생각엔 이쁘게 디자인된거 같은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잠깐 산으로 가는 얘기지만 요즘 왜저리 원산지들을 자랑하는건지;; 본 케이블에는 스티커형식으로 붙어있어서 좋았습니다만..

며칠전 구매한 소니 IER-M9은 케이블 연결부에 지워지지도 않게 CHINA를 각인해놓고 유닛에는 큼직하게 THAILAND라고 적어놓았더군요 -ㅅ-;

킁.. 암튼 잡소리에서 돌아와서,

컨트롤러 버튼과 usb충전부가 나오도록 다른각도에서 찍어봤습니다.

이어가드쪽이 사진으론 감이 안오는데,

가로지르는 줄(?)비슷한게 있어서 솔직히 좀 거슬리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고무재질이 엄청 부드러워서인지 별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과연 안불편할까? 하면서 조금 쪼물딱 거리다가 알게된건데..

줄을 위로 스윽~ 잡아당기면..

이렇게 훌러덩~ 벗겨집니다ㅎㅎ

저는 고무가 부드러워서 다시 씌워놨습니다ㅋ

그리고 이어가드 심선은 만져서 이리저리 휘어서 모양 잡는 스탈이 아니고 그냥 ¿이렇게 생긴 형태 그대로 탄성만 있는 식입니다.

암튼 착용감은 저는 나쁘지않네요.

2. 작동법 및 기능과 편의성

1) 블루투스버젼: 4.1

2) 코덱: apt x

.. ㅋㅋ다른 코덱은 정보가 없네요;;

3) 완충시간: 스펙시트에는 1시간 30분~2시간이라고 되어있는데..

퀄컴 qc2.0 지원되는 집안 범용 충전기로 실제 해보니 정확히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물론 본 블투수신기가 qc 지원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2.4A출력 맥스로 나오는 충전기로 충전했는데 별 이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ㅋ

(저는 귀찮아서 음향기기고 머고 걍 전부 고속충전 먹여버립니다ㅋㅋ;;)

4) 작동시간: 스펙시트상 4시간이고..

완충후 제 V20폰에 연결하고 일렉트로니카 음원들 돌렸는데..

이때 멈췄습니다;;

전원이 아예 꺼졌길래 '혹시 완방?' 하고 다시 켜보니까 폰상단 블투 배터리 게이지에 쪼금 남아있더군요ㅎㅎ;;

암튼 바로 다시 충전해보았는데 이번에도 1시간 30분 걸렸네요ㅋ

배터리 성능은 스펙이상 나와주는것 같습니다.

5) 사용법: 위의 익스테리어 짤에 보이는 컨트롤러의 3버튼으로 다하는데요.

가운데를 길게 눌러서 on, off하고

짧게 눌러서 play,stop,통화 입니다.

문제는.... 두둥!!!

양옆의 이전곡,다음곡 버튼이 볼륨역할까지 한다는건데, 이게참 편치가 않습니다.

살짝누르면 곡이 넘어가고 길게 누르면 볼륨이 바뀌는 형식인데요.

길게 누르고있으면 소리가 너무 커지거나 작아지거나 해서 살짝만 볼륨 조절하려면 곡이 넘어가버리고;;;

블투 음향기기를 많이는 안써봤어도 이런 컨트롤러는 첨입니다. 솔직히 불편해요..

6) 기이한 특징

(이건 머라 카테고리 넣기도 머해서;;)

블투 연결하고 바로 음악 재생하면 소리가 잠시 안나오다가 점점커지면서 재생되는..

자기만의 fade in을 합니다;;;

것두 약올리듯 아주 느긋하게요ㅋㅋㅋ

성질급한 한국인중 1인이 음악 들으려면 은근 답답하고 심지어 자주 껏다가 켜는 패턴이라면..ㅋㅋ;;

3. MMCX 바꿈질

1) 동봉된 유닛

애초에 제품명이

블투 이어폰(mmcx지원!)..이 아니고,

블투케이블(이어폰 무료증정)..인 이유가 있습니다ㅋㅋ

학창시절부터 중년이 되도록 #미니기기사랑♡ 으로 요약될 정도의 인생을...(이어폰 낭비질과 괴작들 구입을) 거듭해왔습니다만, 이토록 팁은 정착이 안되고 노즐각은 귀에 안들어가고 유닛은 귓벽을 누르는 인이어는 첨입니다 TㅅT

인이어는 대충 걸치지 않고 항상 정착용을 하는 스탈인데 이건 무리입니다;;

정착용이 안되니 당연히 비는 소리 나고 암튼 걍 그렇습니다.

2) 다른 이어폰 mmcx 연결

사실 지난주말에 리뷰를 대충 적고 있었는데 그때 까지는 제가 제대로된 mmcx 인이어가 한개도 없어서 본제품에 대한 리뷰가 더 비관적이었습니다ㅋㅋ

제가 보유중인 케이블 교체형이..

전부 이런 불량한 녀석들뿐이라-ㅅ-;

(진심 소니의 독자규격은..아 놔;;)

엑천은 어떻게든 쑤셔넣음 될줄알았는데;;

유닛 박살낼뻔하고..

너의 진가를 언제쯤 알아줄수 있을까.. 하던중 지난주에 벼르던 M9을 질렀습니다.

솔까 소니의 독자규격에 한두번 당한거 아니고 원래 케이블 바꿈질 유도도 극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mmcx도 또 뭐.. 이상한거로 살짝 막히게 해놨겠지 했습니다 -ㅅ-^

근데 왠걸요! ㅋㅋ

AME-bt01은 연결부가 날씬하고 M9는 바운더리 튀어나온게 넓어서 대충 들어가네요!

단자가 보호되는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지만 암튼 결속은 됩니다ㅋ

오예에~!하고 들어보니..

역시나 fade in한번 하면서 시작하는데;

이제야 자기 자리를 찾은 느낌입니다.

일단 화노 크게 신경 쓰는 스탈아니지만 화노도 없구요.

본래의 IER-M9음색에서 큰변화 없이 아주 잘 울려주네요ㅋㅋ

그뒤로 몇차례 M9케이블과 비청해보았더니 큰변화는 없는데..

고역악기의 배음이나 울림이 좀 덜 영롱하거나 그런 느낌이 있긴한대 심리적 영향일수도 있어서 저 자신도 확실히 믿지는 못합니다.

더구나 극고역 감쇄는 사실 블투의 아웃도어 목적을 생각하면 크게 상관없지않나 싶은데요.

저역쪽으로 확실히 약하지만 인지가능할 정도의 감쇄는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

이쪽은 몇번을 들어봐도 느껴지는 부분이라 걍 플라시보인지 차후 영디비에서 블투케이블 성능을  한번 비교측정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개인적으로 블투 이헤폰이 몇개 없어서 좋아하는 기존의 유선제품 활용을 위해 es100도 얼마전 구매하고 만족하며 사용중인데요.

M9같은 경우 외출시 이녀석과 함께 줄을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심플하게 사용도 가능해져서 너무 만족합니다ㅎㅎ ^ㅅ^v

*결론*

본인이 보통의 mmcx단자형태인 인이어를 보유중인데 외출시에 4시간 안쪽으로 막굴릴 블투케이블이 필요하다면..

강력 추천!!!

볼륨조절 잘안하는 성격이면 더욱 추천!

mmcx형 유선이어폰없이 걍 저렴한 블투 이어폰을 원해서 사보는거라면..

똥망각 비추!!!

결론내고 보니 뻔한 소리하고 끝나게 되었네요;; (이미 예상들 하셨을수도ㅋㅋ)

그럼 한분이라도 용도에 맞는 분이 계시다면 고민중에 본리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잡담같은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