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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Just WOW!. 어쿠스튠C02 후기.

iHSYi iH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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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어쿠스튠 HSX1001 Jin C:02M:02.

이하 C2M2. 혹은 씨투(엠투)! IMG_20250511_084814781_HDR.jpg

 일주일 조금 넘게 사용한 개인적인 감상은 한마디로 

그냥 감탄! Just WoW입니다.

제목에 C02만 적은 이유는 사실 C02가 본체이고

M02는 그냥 케이블 연결해주는 젠더...수준의 파트라서

이야기 할께 없습니다. 

(곧 나올 M03는 소리에 다른 영향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유선 IEM으로 가성비,절대성능, 디자인 다 최상급입니다.

 

 이미 공구 탑승하실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급 첫인상들을 적어서 주문한 AEX50 이어팁과

매칭해 보고 나서 천천히 최종 후기를 쓰려 했는데

솔찍히 여기서 더 좋아질데가 별로 없다는 느낌입니다.

1DD 종결기를 찾아 헤매는 여정은 이제 접어도 되겠네요.

 

 C2M2를 260달러에 구매했고

필그림 동봉 케이블을 30~40달러로 추정하고

(별매를 했었던 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듀누 SS이어팁은 한싸에 4달러정도니까

총비용 300달러에 1DD종결기급 소리와 더불어

엄청난 대중적인 인기?를 가진 초 가성비 이어폰입니다. 

약간의 노력 끝에 착용이  되고 동시에 에이징도 되고 나니

소리가 정말 끝네줍니다.

소리기 좋고 나쁘고는 개인의 취향이지고

SE300과의 매칭 영향도 꽤 크겠지만

애플꼬다리 매칭으로 객관적인 기본기만으로도

동체급(300달러이하)제품들은 상당히 쉽게 압살합니다.

적어도 두배에 가까운 가격표를 가진 제품들과 비교해야

비슷한 선상에서 대결이 가능합니다.

 단지 앺꼬 같은 낮은 급의 덱엠 매칭시에는

피로도가 꽤 누적됩니다. 

C02뿐 아니라 민감한 IEM에서 종종 생기는 문제입니다.

 

 소리는 10mm 바이오 셀룰로스 소재 진동판을

가진 1DD와 황동챔버의 조합하면 딱 떠오르는 소리를

깔끔하고 세련되게 컨트롤한 느낌입니다.

  저음의 양감이나 울림이 크게 있지만 샤프하게

맺고 끊어 줍니다. 잔향은 상당히 억제되어 있는 가운데

황동 챔버하면 떠오르는 포근하고 편안한 소리지만

역시 황동하면 떠오르는 퍼지거나 늘어지는 소리는

거의 느낄 수 없는 소리입니다. 

폼팁 매칭이 착용이 좋았지만 실리콘팁으로 매칭을

칮으려고 한게 위생문제(+비용)도 있지만

부더라움과 동시에 깔끔하고 부피감과 스피드를 동반한

소리를 극대화 하고 싶어서 입니다.

토널 발란스가 상당히 잘 잡혀 있습니다.

특별히 튀어나오거나 물러나는 영역도 없고

자연스럽게  들릴거 다들리는데 식상하지 않습니다. 

 주력 레퍼런스 모니터용도로 사용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만 다른 고급 음감용1DD IEM들이나

저렴이들보다는 훨씬 좋아서 임시작업용으로 써도 됩니다.

물론 어느 정도 짬이 되어야 하고

혼나거니 일을 망쳐도 제 책임 아닙니다. ㅋㅋㅋ

그냥 작업용은 SE215,IE100pro 같은 거 쓰세요. 

 

 나름 힘들었던 팁롤링과 줄질(?)에도 불구하고

착용감이 아직도 겨우 쓸만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로 좋게 들리는 것이

C02.의 힘인듯 합니다. 사실 m02는 그냥 커넥터...

제대로 잘 설계되고 개량과 숙성을 거듭한 

자체 제작 10mm 바이오샐룰로스 복합제 진동판의

3세대 미링크스 드라이버의 개량형+

역시 소재 개발부터 시작해서 특수마감처리까지

자체적으로 제작된걸로 추정되는 ㅋㅋ

황동 챔버의 조합인 C02. 

(어쿠스튠이 모회사가 잘 알려진데로 펜타콘 브랜드의

니뽄딕스NDICs라는 소재회사 입니다.

전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소재전문 기업입니다.)

 

 최소 2배에서 최대 10배가 넘는 가격표를 가진 다른

어쿠스튠이 다른 제품들의 드라이버+챔버와 기술적으로

정말 많은 것을 공유합니다. (기본 드라이버는 그냥 같음.)

같은 레벨 혹은 더 높은 수준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플레그쉽인 SHO시리즈의 ACT의 염가개량형으로 

나온 HSX1001의 모듈러 시스템은 ACT에 비해서도

강점이 있는 발전형으로 느껴집니다. 

편의성과 정교함은 당연히 떨어지지만

더 큰 챔버 용적으로 더 깊은? 황동의 울림과 함께

공간적 여유로 다른 튜닝도 더 용의해집니다.

 또 유닛모듈에 프레스 마운팅되던  ACT캡슐 대신

드라이버와 챔버 유닛 자체가 모체?가 되었기에

진동제어와 고정면에서 더 유리할듯 합니다. 

 물론 ACT보다 더 좋게 만들지는 않을테지만

1/10의 가격입니다. 

 (HS2000mx SHO+ 황동 ACT를 들어본 기억이

 뚜렷하지는 않치만 10배 차이는 절대 아니고

최대 10%...정도 아니 그이하...

HS2000mx오너분들깨는 죄송합니다.)

 

 C02 착용과 취향 그리고 매칭등의 조건만 맞는다면 

성능은 진짜 WOW 한마디로 요약이 됩니다. 

또 디자인이 저의 독특한 취향에만 맞는줄 알았는데...

대중적인? 인기가 엄청납니다.

고작 일주일 착용했는데

벌써 직장에서 동료들이 가장 마니 물어보고

벗어서 보여준 IEM 등극입니다. 

재밋는게 다른 제품은 거의 관심을 보인게

 90%이상 남직원들이었는데 C02는 여직원들이

이쁘다, 특이하다, 좋아 보인다 등등 완전 난리입니다.

평소에 인사정도만  하는 다른 부서 직원들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두번이나 ㅋㅋㅋ

수십종의 이어폰을 차고 다니지만 이런건 처음이네요. 

정말 미국 일반?여성분들이 좋아하십니다.

백황흑 가리지 않고 인종 대 통합급으로 물어 봅니다. ㅎ

착용 모델의 힘?!?!ㅈㅅ

 

 

 그냥 유선 IEM으로 보면 정말 뛰어난 가성비,

가격을 떠나서 절대 성능도 최상급인데다가

디자인으로도 대중적으로도 완전  먹어주는데...

유선 IEM은 아니죠. ㅎㅎ

아쉽게도 장점보다는 아직 단점이 훨씬 더 많은 

모듈러 방식 파트를 간의?로 합쳐서

유선 이어폰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현재같은 끼워 팔기 판매형식이라면 

모듈러 방식이라는 의의가 아예 전혀 없습니다. 

다른 소리를 들으려면 어차피 매번 풀셋을 사는 거죠.

파트간 조합의 의미도 아직은 비쥬얼 매칭뿐이고요.

무선 모듈M01은 광고나 리뷰들과는 다르게

제 의견으로 그냥 블루 무선 맞습니다... 

유선 앺꼬 연결 수준은 되지만 BTR5...말을 아낍니다.

 

 어쿠스튠 HSX Jin C:02M:02.

DYI느낌+주변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화려함을 좋아하고

팁롤과 줄질등으로 괴랄한 착용감을 극복할 수 있다면 

저렴하지만 성능은 종결 가능글입니다.

유선 IEM 대용품?!?!으로 다시 한번 강력추천합니다. 

 

  빼먹은 단점 PE이어 케이블이 미국에서는

상당히 구하기 힘들고 규격도 아직은 정확하지 않다.

펜타콘(어쿠스튠) 오피셜 규격은 숫단자 길이에 따라

롱 타입 숏타입 두개인듯하고 롱타입 케이블은 PE링으로

갭을 체워주며 호환 가능하지만 숏타입 케이블은 

롱타입 유닛에 사용 불가해 보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엘리시안 렙스 필그림 동봉 케이블은

롱타입보다는 짧고 숏타입보다는 단자가 길어서

연결은 되지만 PE링 사용은 불가하고 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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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eoe님 포함 8명이 추천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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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Developer
박지훈
감사합니다.
19:24
25.05.14.

무선말고 유선만 사고싶네요ㄷ

13:13
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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