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SELSA OPNEFREE 오픈형 이어폰 음악용으론 NO 데일리용 인강용 운동용으론 YES!

hifigo에서 제공받은 샘플의 후기입니다.
하지만 어떤 가이드라인이나 검수없이 프리스타일로 가감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한 방에 써내려간 리뷰입니다
제가 늘 하이파이고 지원 리뷰를 쓸때마다 붙이는 위의 문구를 증명할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단점을 감추고 무조건 추천만 한다면 저를 믿고 리뷰를 보고 구매까지하는분들과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기에...
컨셉이 명확한 제품이니 만큼 이런 제품이 필요한 분들과 아닌분들을 구별하고
제품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1.간단한 사진 특이한 외형
사실 이 오픈형 이어폰은 이어폰 부분만 보면 혹시 헤드폰인가? 하는 착각이드는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
공식 상품페이지에도 이런 그림이 들어가 있지요
하지만 귓바퀴에 걸쳐서 착용하는 헤드폰이 아닌 이어폰입니다
충전케이스는 다소 큰편이고(이어폰 유닛 모양상 어쩔 수 없는듯요)
한 쪽은 충전단자가있고 나머지 한쪽에서 소리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이덕분에 배터리 시간이 길 수 있었는지
이어폰 10시간+충전크래들 52시간으로 배터리 시간이 표기되어있네요
2.바로 넘어가는 제품 소개와 설명 , 사운드
NO Lack of Bass라 되어있지만 어디까지나 귀를 완전히 밀폐시키지 않는 오픈형치고는 그렇다 정도로
이해해야할것 같습니다. 실제로 청감상 저역이 상당히 빠지게 들립니다.
제조사가 공개한 측정치의 그래프만 봐도 저역이 나오긴하지만 양감이 충분한 정도는 아니라는걸 알 수있습니다.
진지한 음감용으로 사용하기엔 밸런스에서 무리가있습니다.
다만 음감용이 메인이 아니라면 왜 이런 특이한 제품이 왜 나왔을까? 어떨때 필요할까?를 생각해보게되는데요
요렇게 귀를 완전히 밀폐하지는 않는다는 부분이 양날의 검입니다.
저역이 빠지지만 귀를 밀폐하지 않는것에서 오는 장점도 있지요
대놓고 긴 배터리 시간을가조하고 있는데요
착용한채로 꽤 격렬하게 움직여보았는데 착용위치가 조금 바뀔지언정 의외로 빠지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완전 커널형 이어폰을 낀채로 활동하거나 운동하면 아무래도 이도내의 습기나 땀이 상당할탠데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점이있고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해야하는 가령 인강을 오래들어야한다거나 하는 환경이라면 외이도염,중이염 등의 귓병을 피하기에
상당히 유리한 구조입니다.
혹은 이미 외이도염등을 앓고 있는데 피치못하게 이어폰을 사용해야하는 경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3.결론
솔직히 이 제품을 진지한 음감용으로 추천하기엔 어렵습니다.
운동하면서 가볍게 듣는 용도 정도론 무리는 없어보이고
오히려 귀를 완전히 막지 않는 오픈형 구조
귓바퀴에 거는 착용법
긴 배터리시간
이 포인트에서
운동용으로 사용하거나, 인강용으로 쓰거나 하기에 오히려 더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인강용으론 보컬위주의 튜닝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