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惡初頭] <IFI GO BLU AIR x MITER> 로 이상한 짓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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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初頭 : 필자의 마음대로
그때 느낌 그대로 적습니다.
(나중에 태세전환 가능)

한국에 따끈하게 신규 출시한
블루투스 DAC / AMP
IFI의 GO BLU Air 입니다.

전작인 오리지널은 아마도 단종 수순을 밟고
Air로 대체한 후 내년~ 내후년
상위 모델을 출시 할 예정인 것 같더군요.
원래는 좀 들어보고 개봉기와
간단 청음기부터 해보려고 했는데,
사전에 구입해둔 미테르 케이스 호환 관련
글을 하나 도움이 될까 해서 써볼까 합니다.

소형 사이즈에 엑스 베이스+스페이스
그리고 클립이 추가된 모델로
가성비는 좋은 편입니다.

안타깝게도 깔끔한 개봉은 어려운 편입니다.

그럼 오늘 리뷰의 목적인
미테르 케이스 이야기를 조금 해보죠.

IFI 제품외에도 다양한 케이스를 만들지만
유독 IFI 제품 케이스를 많이 내놓는 브랜드 입니다.


마침 전작과 사이즈가 동일해서
전작용의 케이스를 착용시켜 보았습니다.
매우 잘 들어가네요.

다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탈착이 가능한 "클립"입니다.

미테르 케이스를 끼우면 탈착이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LED도 잘 보이지 않죠.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볼까 싶어서

제가 주로 프라모델을 개수할 때 사용하는
네오디움 자석을 동원해보기로 했습니다.
네오디움 자석은 굉장히 자력이 센 편이라
이걸 동원하면 자력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본체와

클립에 각각 자석을 배치해 봅니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신문지를 오려 가운데 붙여줬습니다.
이는 너무 강한 자력을 지닌 네오디움을
떼기 쉽게 하기 위함도 있구요.

는 붙기는 합니다만
접착력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유는 2가지인데,
1. 목걸이를 고정하기 위한 케이스의
뒷판이 굉장히 두툼한 편.
2. 전용 클립과 자석부에 가만히 보면
홈이 있어서 결합했을때 끼워지듯 결합이 되어
고정이 튼튼하게 됨.
하여 이 실험은 실패입니다.
사실 케이스를 마개조하면 붙일 순 있겠습니다만
간단하게 개수해보는게 목표였기에
안되는 것으로 정리하고,
팁으로는 작성을 못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케이스 LED는 가만보니 구멍의 위치가 잘못 된 것이 아니라

마이크 구멍이 뚫여있고, LED는 다른 미테르 케이스들 처럼
그냥 신경을 끈 것이였네요.
빛샘으로 LED는 보이기 때문에
LED 개조는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Air 용의 새로운 케이스를 낼까? 하는 부분은
구조를 뜯어보니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1.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클립은 자력과 홈을 이용해서 고정하는데
이 부분을 케이스에서 구현하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커짐.
2. 케이스에 구멍을 내버리자니 목걸이 쪽 안정성이 매우 저하 됨.
그러니 아마도 새 케이스는 내지 않을 것으로 사료 되네요.

요즘 ifi가 밀고 있는 Air 시리즈.

소형 제품들과의 크기 비교.
아직 제품이 저속충전중으로 70%대라
음향 관련 글은 이후를 기약하며,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