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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충전 없이 7시간 재생, IP67 완전방수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커네스트 미포 O7

POMATO POMATO
379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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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용중이던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원인 모를 고장으로 인해, A/S를 보내고 나뒤, 한동안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없이 생활을 해봤는데, 사람의 몸이 간사한것인지 선이 전혀 없는 코드리스 제품을 사용하다가 선이 있는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하게 되니 그 약간의 선이 그렇게 걸리적 거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충전 없이 7시간 재생에 IP67등급의 완전방수를 내새우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인 커네스트 mifo O7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커네스트 mifo O7의 사용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mifo O7의 패키지  
 

1.jpg 제품 색상과 동일한 은색의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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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은 위처럼 밀봉상태로 출고되며, 패키지 전면 하단부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 패키지는 매우 단단한 하드형 재질의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품은 밀봉처리 되어 있음을 확인하여습니다. 패키지를 만져본 순간 개봉을 하지 않았음에도, 제품의 패키징 처리에 상당히 신경을 썼을꺼라는 예감이 들더군요. 한가지 의아했던건 전면 하단부에 제품의 주요 특징이 나열되어 있는 부분에 IP67의 완전방수 등급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mifo O7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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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패키지 내부 역시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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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중, 이어폰 유닛의 고정력 확보와 함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스펀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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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위처럼 심플합니다. 충전케이블이 요즘 대중화 되고 있는 타입C가 아닌, 마이크로 5핀 규격이라는게 살짝 아쉽습니다. 
  
  
        mifo O7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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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케이스를 보자마자 갑자기 맥북이 생각나더군요. 
  

 메탈재질로 되어 있는 충전케이스는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거기에 은색으로 되어 있다보니 언듯 보면 애플사에서 발매된 신형 기기중 하나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상단의 mifo 대신 애플 로고가 박혀 있다면 말이죠. 그만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충전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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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유닛을 충전케이스에 장착하게 되면, 충전중에 유닛은 붉은색, 충전케이스는 가운데 녹색으로 점등되며 완충후 모두 꺼집니다. 
  

 손쉽게 2개의 이어폰 유닛의 탈부착이 가능
이전에 사용하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2개의 유닛사이에 손가락이 들어갈 공간이 거의 없어 충전케이스에서 이어폰 유닛을 빼낼때 마다 집중(?)하면서 빼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mifo O7은 받자마자 이어폰 유닛을 충전케이스에 장착후 빼내봤습니다. 결과는 이어폰 유닛 양옆에 2개의 손가락이 들어갈 충분한 공간이 있기에 집중하지 않아도 손쉽게 빼낼수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에서 은근히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이기에 이처럼 손쉽게 이어폰 유닛의 탈부착이 가능한 내부 디자인은 실사용시 꽤나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자력과 탄성을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 전부 갖춘 구조
충전케이스의 이어폰 유닛의 접촉 장착부분 뿐만이 아니라 충전케이스의 덮개(주황색 원으로 표시된 부분)까지 마그네틱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유닛 장착부는 탈/부착 하기가 원할한 만큼의 자력이며, 케이스 덮개 부분은 그보다 강한 자력으로 짝! 소리와 함께 경쾌하게 닫힙니다. 즉 용도와 역활에 최적화된 자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휴대중에 충전케이스가 의도치 않게 열리는 일이 없어 보다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덮개의 힌지 뒷부분은 스프링 구조로 되어 있기에 덮개를 열기 위해 의도적으로 힘을 가해, 일정 각도 이상 열게되면 그 이후로는 스프링의 탄성으로 인해 적은힘으로도 완전하게 덮개를 오픈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와같이 mifo O7의 충전 케이스는 자력과 탄성을 활용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전부 갖춘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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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이어폰 유닛의 조작부는 4개의 버튼식 구조입니다 
  

mifo O7을 사용하면서 가장 적응 하는데 시간이 소요 되었던 부분이 바로 4개의 버튼식 조작부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4개의 버튼을 말하자면, +,- 버튼 각각 1개씩과 2개의 멀티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버튼 자체는 살짝 튀어 나와 있기에 보지 않고 촉감만으로도 버튼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잘 눌립니다. 문제는 +,-버튼이 양쪽 이어폰 유닛에 하나씩 존재 하는데 이 위치가 통일적으로 상단 혹은 하단에 있는게 아닌 크로스로 엇갈려 있다는것입니다. 즉 오른쪽 이어폰 유닛의 +버튼은 하단에 있고, 왼쪽 이어폰 유닛의 -버튼은 상단에 있으며, 각각의 반대쪽에는 멀티버튼이 위치해 있는 구조입니다. +,-버튼이 모두 상단이면 상단, 하단이면 하단에 통일적으로 위치되어 있는게 아니다 보니 완벽히 적응 할때까지는 착용한 이어폰 유닛을 빼서 눈으로 조작부 위치를 확인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버튼의 위치를 엇갈리게 하지 않았으면 훨씬 빠르게 제품에 적응 할 수 있었을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해본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보여준 mifo 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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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의 돌출된 디자인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고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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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상당히 편안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이어폰 유닛의 외부 색상이 메탈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은색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이어폰 유닛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기에 착용시 무게로 인한 부담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0.05mm의 곡선까지 조정하여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부담감이 없는데, 착용감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바로 마이크 부분이 살짝 돌출된 물방울 디자인 입니다. 이어폰 유닛을 귀에 장착시, 이 돌출된 부분을 조절해 가면서 최적의 위치를 잡아 가게 되는데 돌출된 부분이 귀에 정확하게 삽입(?)되어 맞아 떨어질때 가장 안정적이고 딱 맞아 떨어지는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이 돌출된 부분 덕분에 이어폰 유닛에 별도의 악세사리를 장착하지 않아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는것 입니다. 지금까지 원형,타원형,그리고 이번에 물방울형의 완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 봤는데 물방울 형태의 mifo O7의 착용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중교통과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 사용해본 mifo 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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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서 사용해본 mifo 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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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이 심한 장소에서 사용해본 mifo O7 
  

 

통화기능
지금까지 완전 무선 이어폰 제품을 사용하면서 통화 기능은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조용한 장소가 아니고서는 상대방에게 제 목소리가 닿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이번에도 통화기능을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통화기능을 사용해보니, 놀랍게도(?)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상대방의 목소리가 클리어하게 들리는 반면, 상대방은 감이 다소 먼감이 있다고는 하지만 통화 하는데 지장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조용한 장소가 아닌 소음이 상시 존재하는 대중교통을 이용중에 발생한 상황이라는걸 고려 했을때 대체적으로 흡족한 결과 였으며, 사용 해본 완전무선 이어폰은 전부 스테레오가 아닌 한쪽 귀로만 들리는 모노 통화만이 가능했던것에 비해, mifo O7은 양쪽 귀로 듣는 스테레오 통화도 가능했기에 mifo O7은 겪어본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중 가장 뛰어난 통화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연결성
사람이 많고, 혼잡 하기로 유명한 강남역과 코엑스에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블루투스 5.0의 기대가 컷던것일까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비해서는 뛰어났지만, 제 개인적 기대에는 살짝 미치지 못했습니다. 혼잡한 장소에서도 거의 끊김이 없는 수준을 원했지만 그렇지는 않았고 간헐적 끊김 현상이 그야말로 가끔씩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음악을 듣거나 사용을 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정도로 말이죠. 기존에 사용하던 완전 무선 이어폰 대비 연결성에 있어서 뛰어난 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의 경우, 혼잡한 장소에서 사용할 경우, 아예 사용을 못하는 수준으로 끊김현상이 발생하거나, 그렇지는 않더라도 음영지역에서 핸드폰이 먹통이 되듯, 짧지만 일정시간동안 사운드가 아예 들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는데, mifo O7의 경우에는 혼잡한 장소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mifo O7을 통해 들어본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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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Z1과 연결하여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제품을 사용해보고, 100% 주관적으로 임팩트를 느낀 부분 위주로 써내려가는 방식으로 적다보니, 임팩트가 가장 약했던 사운드 부분을 제일 마지막에 적게 되네요. 약 9만원이라는 가격과 완전무선 제품이라는걸 감안, 거기에 제가 사용해본 완전무선 제품과 비교해 본다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알게 모르게 완전무선 제품들과 견주는게 아닌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유선 이어폰, 코드가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혹은 가격대가 더 높은 제품이 내주는 소리와 견주게 되서 임펙트를 가장 적게 느낀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요 위주로 여러곡을 들어본 결과, 저음에 특화된 제품은 아니고 퍼지는 느낌이 없는 적당한 저음을 바탕으로 고음에서는 다소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곤 했습니다.  
  
  
  
                        충전 없이 7시간 재생, IP67 완전방수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커네스트 미포 O7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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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재질로 인해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 
  
 IP67등급의 완전방수 성능을 지녔기에, 물에 넣어보고 테스트를 해볼까도 생각을 했었는데, 이 제품을 착용하고 샤워를 하거나 수영을 할일이 개인적으로는 없을꺼 같아, 일상적으로 물에 노출이 될수 있는 환경인 눈과 비가 올때 거리낌 없이 사용을 해봤습니다. 물론 IP67등급이니 만큼 그정도의 물에는 정상 작동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 수준의 완전방수 성능을 지닌 제품이기에 일상에서는 소나기라던기 갑자기 변화되는 날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실사용 하는데 있어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품은 완전무선 블루투스 제품임에도 충전 없이 한번에 최장 연속재생 7시간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통해 충전을 하게되면 이어버즈 15회 충전(최대 10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어필하고 있는데, 이런 뛰어난 재생능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케이스에 배터리 잔량 게이지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mifo O7 충전케이스에는 충전케이스 완충 유무 램프만 존재 할뿐, 충전케이스에 배터리 잔량 게이지가 존재 하지 않기에 충전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관리하면서 사용 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봤을때, 제가 사용해봤던 비슷한 가격대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중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보여준 제품이기에 가성비 좋은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용기는(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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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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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 로고같은거 안 보이게 만드는 센스가 필요합니다-_-
아니 왜 다들.........ㅂㄷㅂㄷ

01:41
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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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ATO 작성자
정우철
무슨 로고를 말씀하시는건지요?
01:51
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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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ATO
이어폰 겉에 mifo라고 써있잖아요
귀에 끼웠을 때 저런게 버젓하게 드러나보이는 것 때문에 꺼려져서 안 사는 분들이 꽤 돼요
잘 식별되지 않도록 아주 조그맣게 찍어놓든지 아주 민짜로 해놓으면 정말 좋을텐데 만드는 분들이 왜 그걸 눈치를 못 채시나 모르겠네요
02:56
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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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ATO 작성자
정우철
그렇군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16:31
19.01.08.

저도 공감 로고가 저렇게 박혀있으니 완전 더더 보청기같음;

06:03
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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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ATO 작성자
PURUN
저는 충전크래들이 메탈이라 고급스러워서 만족해 하면서 사용중입니다.ㅋㅋ
16:32
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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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출퇴근 시간에 사용하는데 간헐적인 끊김이 있으면 굉장히 쓰기 힘들더라구요  
 특히나 음감에는 방해가 심해서 ㅠㅠ 
  
 요즘 코드리스가 많이 나오는데 아직은 조금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ㅋ

02:28
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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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ATO 작성자
INSsoulJK
코드리스 제품 특히 10만원 미만 제품들은 끊김을 완전히 잡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16:32
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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