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got EH500 후기





저렴이 무선 헤드폰 중에 그나마 음질 괜찮아보여서 구매한 Simgot EH500입니다. 외관은 약간 보스 QC45 같은 타입인 것 같고 구성품은 헤드폰 본체, 3.5mm 케이블, A to C 케이블이 끝입니다. 케이블은 뭔가 많이 저렴해보이네요.
착용감은 보스 QC45랑 비슷한 타입이라 그런지 꽤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써봤던 앤커 Q45, 수월우 싱어(엣지랑 유사)랑 비교하면 훨씬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노캔은 실외에서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선풍기 바람소리랑 노트북 쿨러 돌아가는 소리는 확실히 차단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수월우 엣지보다 더 좋은 것 같네요. 주소듣은 그럭저럭 괜찮긴 하지만 고가 헤드폰처럼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
음질은 역시 심갓이라 그런지 꽤 괜찮았습니다. 성향은 밸런스 좋은 펀사운드 느낌인 것 같은데 저음도 잘나오고 보컬, 고음도 잘나오지만 치찰음은 없앤듯한 느낌입니다. 다른 헤드폰은 없어서 비교하기 힘들지만 앤커 Q45, 수월우 엣지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음질은 예전에 썼던 보스 QC 울트라, QC45랑 비교하면 뭐가 더 좋은지 비청을 못해서 모르겠지만 성향은 제 취향에 더 맞는 것 같습니다.
EQ는 4가지가 있는데 빈티지는 저음을 더 강조한 느낌이고 클래식 하이파이는 저음을 줄인 느낌입니다.

다른 기능들은 여러가지가 있긴 한데 LDAC 활성화하면 멀티포인트, 게임 모드 다 사용불가가 되고 헤드폰 이름 바꾸는 기능이 끝인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음질은 밸런스 좋은 펀사운드 느낌이라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고 노캔도 기본은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단자 구멍 부분 마감이 약간 아쉽다는거랑 노캔, 주소듣, 꺼짐 변경할 때 중국어가 나오는 점이랑 버튼 커스텀이 안되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음성은 제발 중국어 말고 영어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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