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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어다이나믹 beyerdynamic DT240 PRO, 가성비 좋은 모니터링 헤드폰

 

 

최근 조용히 등장한 헤드폰이 하나 있습니다. 베이어다이나믹의 DT240 PRO가 바로 그것입니다.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음향 엔지니어, 가수, 방송, 각종 뮤지션과 같은 전문가를 위한 DT 모델 PRO 라인의 전문가용으로 가격적으로는 보급기에 해당하는 헤드폰입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써 보신 분들에게서 좋은 입소문이 조금씩 나고 있는 모니터링 헤드폰입니다.

무엇보다 가성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그래서 저도 어떤 헤드폰인지 궁금해서 DT240 PRO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DT 240 PRO 패키지와 구성

 


 

DT240 PRO는 베이어다이나믹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베이어다이나믹이란 이름에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이 세계 최초 다이내믹 드라이버 헤드폰을 만든 회사라는 것이죠.

그만큼 높은 기술력으로 개인, 기업, 방송국 등에 전문 음향 장비를 보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울러 DT 모델은 베이어다이나믹을 대표하는 제품라인이기도 합니다.

 

DT240 PRO 헤드폰 패키지는 전면에 큼직하게 헤드폰 옆면이 인쇄되어 있고, 크기 198 x 215 x 50mm로 헤드폰 제품 치곤, 상대적으로 작고 납작한 스타일의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DT 240 PRO 전체 사진과 이 헤드폰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적혀 있고, 포켓식으로 된 정품 보증서가 붙어 있습니다.

보증서를 꺼내 보니, 뒷면에 구입일이 적혀 있더군요. 

2년 동안 공식 수입원인 사운드솔루션에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옆면에는 특징이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대표 특징으로 진정한 프로페셔널 사운드, 높은 차음성, 편안한 착용감, 전문 사용 요구 견디는 내구성, 대충 이렇게 써 있네요.

 

 

 

바닥에는 바코드와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옆으로 보니, 헤드폰 박스치곤 확실히 두께가 얇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박스 위아래에 둥근 투명 스티커가 붙어 있어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쪽은 대부분 제품 걸어두는 고리가 있고 그래서 항상 아래쪽으로 열죠.






박스 안에 제품 보호 포장에 깔끔하게 잘 고정된 DT 240 PRO 헤드폰이 보입니다.

사진처럼 헤드폰 양쪽 유닛이 90도로 꺾이니 패키지를 얇게 만들 수 있었네요.

 



 

공간 활용에 신경을 썼는지, 헤드폰 구성품은 뒷면에 비닐봉지에 담겨서 양면테이프로 붙여 놨습니다.

헤드폰 고정을 위해 추가로 두 군데를 검정 철사 끈으로 묶어 놨습니다. 





DT240 PRO 구성은 헤드폰 본체, 나선형 케이블, 6.35mm 어댑터, 파우치로 되어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딱 필수 구성입니다. 

그런데 그 흔한 매뉴얼도 없네요. 박스를 보니 웹주소가 적혀있더군요. 필요하면 가서 받아 보라는 거겠죠.

사이트 가서 확인해봤는데, 한글 파트도 있어서 번역하는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크게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주의사항, 구성품, 사용 환경, 케이블 연결법, 보관법, 스펙과 같은 것이 나와있습니다.

혹시 필요한 분을 위해서 이 글 맨 아래에 해당 주소를 링크했습니다.

 

 

 

케이블이 유선 전화기 코드처럼 둥글게 말려 있습니다. 그래서 길이가 길게 늘어날 수 있죠.

둥글게 말린 부분이 40cm 정도인데, 이 부분이 두 배 이상 늘어납니다.

그래서 전체 길이는 바닥에 놓고 재보면 130cm (스펙 125cm) 정도인데, 늘리면 적어도 170cm 이상으로 길어집니다.

스펙 상으로는 3m까지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장력이 커지겠죠. 2m까지는 무난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특징이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가변적으로 늘어나면 편리한 점이 많지만, 그만큼 자체 무게감이 있고, 이동 중에는 흔들림이 커,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취향에 따라 필요하면 케이블 제작하면 더 좋을 거 같네요.

 

케이블 재질은 PVC이고, 양쪽 단자 크기가 다릅니다. 바로 위 사진에 굵은 잭은 일반 3.5mm 3극 단자이고, 그 아래 것은 2.5mm3극 단자입니다. 둘 다 금 도금이 되어 있고, 작은 쪽이 헤드폰에 꽂는 잭입니다. 

오디오 기기에 꽂는 잭의 손잡이 부분이 굵긴 하지만, 앞쪽에 나사 부분의 여유 길이가 있어서 두꺼운 스마트폰 케이스를 써도 걸림 없이 잘 끼워집니다.

 

 




3.5mm 단자는 오디오 기기에 꽂는데, 어댑터를 사용해서 6.35mm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 파우치는 부들부들한 천으로 된 형태입니다. 극세사 안경 주머니와도 비슷합니다.

큼직해서 헤드폰 담기에는 충분합니다.

다만 흠집 보호 정도에는 좋으나, 큰 충격을 막기는 어렵습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선택이라 생각되니 실외에서 자주 사용하는 분은 하드 케이스를 하나 구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DT 240 PRO 디자인

 

 

이번엔 DT 240 PRO 헤드폰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헤드폰은 전체적으로 은은한 느낌을 주는 무광 블랙으로 전형적인 심플한 헤드폰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DT240PRO 헤드폰은 유닛이 90도 이상 돌아가서 보관이나 가지고 다니기 편합니다.

부피가 적어 출퇴근이나 여행 갈 때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죠.

 

 




접은 길이가 좌우 한 뼘 정도되고, 케이블 제외한 무게가 196g이라 재질과 구조에 비해 가벼운 편이죠.




 

패드 부분은 지름 85mm 정도의 원형으로 스타일은 귀 위에 올리는 온이어 타입의 헤드폰인데, 스펙에는 귀를 덮는 오버이어로 나와 있습니다. 사이즈가 온이어와 오버이어 사이인데, 오버이어에 좀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스펙에 오버이어로 쓴 거 같습니다.

귀가 그리 크지 않다면, 분명 오버이어 맞지만, 좀 크시다면, 온이어로 봐야겠지요. 

제 경우도 완전히 패드에 다 들어가지는 않더군요. 귓불이 패드에 걸립니다.

그래도 패드가 두툼해서 그런지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밴드 부분은 두툼한 쿠션으로 처리했습니다.

제 경우 오래 사용해도 정수리 눌림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좌우 귀에 대한 압박감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베이어다이나믹의 CUSTOM ONE PRO 보다 좀 더 강합니다.

바깥소리를 막아주기 위해서 그렇게 설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어 쿠션은 교체 가능하므로 패드가 얇아지거나 낡아지면 바꿔주면 됩니다.

 

 



 

헤드폰을 좀 더 살펴보면, 밴드 안쪽에 L, R로 좌우 표시가 되어 있고, 

 

 



한 쪽 길이를 4cm 정도 길게 늘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양쪽으로 8cm죠.

드르륵 단계별로 뭔가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 대충 세어보니, 한쪽에 10 단계로 되어 있는 거 같네요.

어쨌든 나름 대두에 속하는 저도 밴드 길이에 여유가 있더군요.

 

그리고 왼쪽 금속 부분에 시리얼 번호가 보입니다.




 

케이블 연결부는 이어 유닛 아래쪽에 있습니다.

좌우 어디나 자신이 편한 데로 연결하면 됩니다. 

 

 


DT240PRO 디자인을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전체적으로 튼튼해 보이는 독일 감성을 담은 헤드폰이라 느꼈습니다.

좀 더 오래 써봐야 알겠지만, 내구성도 좋아 보입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그만큼 질리지도 않는 스타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역시 이름있는 메이커인 만큼 마감, 도장 상태 모두 깔끔했습니다.

 





 DT 240 PRO 즐기기


 

지금부터는 DT 240 PRO를 가지고 여러모로 즐겨보겠습니다.

음감 테스트를 위해서 Fiio X7 Mark2와 삼성 갤럭시 노트9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오디오 기기 리뷰를 적을 때마다 말씀드리지만, 여기에 적은 느낌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것이므로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펙

 


 

Transducer type

Dynamic

Impedance 

 34 Ω

  Frequency Range

  5 ~ 35 kHz

 Sensitivity 

 119 dB / mW

  Connector

 금도금 3.5mm 3극 플러그

 Cable

플러그인 방식, 나선 케이블 약 1.25 m, Max 3m

 기타

무게 196 g

 

주파수 대역이 5 ~ 35kHz로 무척 높은 편이고, 감도 역시 119 db로 고감도의 제품입니다.

그런데 주파수 대역이 넓으면 더욱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긴 하지만, 사람의 청각 능력이 다 다르기에 무조건 절대적인 부분은 아닙니다. 나이 먹을수록 일반적으로 청각 능력이 고음부터 망가지기 때문에 10kHz 이상은 잘 안 들리는 게 정상일 수도 있습니다.  

 

 

 

* 착용감, 차음 정도

 

 

디자인 쪽에서 얘기했듯이 DT240 PRO는 정수리 압박도 없고, 이어 쿠션 패드가 두껍고 부드러워 기본 착용감은 좋습니다. 그러나 헤어밴드의 탄성으로 양쪽 귀를 좀 조입니다. 귀를 직접 아프게 하는 것은 아니고, 아구라고 할 수 있는 귓불턱관절에 조임이 느껴집니다. 제 경우 여러 곡을 들어가며 오래 음감을 했지만, 통증까지는 아니고, 좀 불편한 정도였고, 오히려 헤드폰을 벗으니, 귀가 눌려 있어서 그랬는지 살짝 아프다 좀 있으니 바로 풀립니다. 위치를 살짝 바꿔가며 여러 번 들어봤는데, 귀 통증 여부는 착용 위치에 따라 다른 거 같습니다. 귀에 편안한 위치를 찾는 약간의 노력이 좀 필요합니다. 이러저러한 것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착용감이 아주 좋다 말하긴 힘듭니다.

 

차음성은 완전히 귓속으로 들어가는 인이어 이어폰이나 노이즈캔슬링 제품이 좋죠. 그래도 DT240 PRO가 밀폐형 헤드폰이라 뚫려 있는 오픈 헤드폰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음악을 듣고 있는 중에는 밖에 소리가 그리 신경 쓰이지 않은 정도로 잘 막아줍니다. 

DT240 PRO의 이어 쿠션 크기가 온이어와 오버이어 중간 정도라, 엄밀히 말하면, 세미 오버이어라 부르는 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패드의 크기 차이 때문인지, 음악을 안 틀고 그냥 헤드폰만 쓰고 비교해보면, 완전히 귀를 감싸는 큰 사이즈의 헤드폰보다는 살짝 차음이 덜하긴 합니다. 그래도 밖에 소리도 잘 막아주고, 무엇보다 새나가는 소리가 크지 않아서 나름 주변 사람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아서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차음 정도는 헤드폰 기준으로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 사운드

 



본격적인 DT240 PRO의 사운드 성향을 이야기에 앞서 여기서 잠깐 모니터링 헤드폰에 대해 말해 볼까 합니다.

 

DT240 PRO는 모니터링 헤드폰을 표방합니다. 그런데 모니터링 헤드폰이나 레퍼런스 헤드폰의 기준은 참 애매합니다.

모니터링 헤드폰이라고 다 같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보통 모니터링 제품이 필요한 이유는 좀 더 표준적인 소리를 듣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전문 뮤지션, 음악을 제작, 녹음하는 분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녹음한 소리가 헤드폰, 이어폰에 따라 제각각 다르게 들리면, 어디를 기준으로 맞춰야 할지 혼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는 컴퓨터 모니터의 색감과도 같습니다.

자기가 보고 있는 파란색, 빨간색이 다른 사람의 모니터에도 같은 색상으로 나온다는 보장을 못합니다.

어떤 모니터에는 파랑이 더 밝게, 또는 어둡게 나오기도 합니다. 오래된 모니터 경우 전체적으로 누렇게 보이기도 하죠. 

모니터 사용 기간에 따라 색이 변하기도 하고, 백라이트, 색감 조절, 심지어는 제조사나 패널에 따라 색이 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출판에 사용하는 모니터는 무척 비싸고, 화면 색상을 지속적으로 보정하기 위한 장비를 사용합니다.

 

모니터 경우 그나마 이런 보정이 가능하지만,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쉽지 않죠. 측정장비 가격부터가 크게 비싸서 개인이 사기에 어려움이 있고, 보정도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소리의 표준 기준도 애매해서 제조사마다 그 기준이 제각각입니다. 결국 같은 모니터링 헤드폰을 표방해도 소리는 조금씩이라도 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말하는 모니터링 개념은 원음을 듣기 위해 인위적인 착색이 덜 된 플랫한 소리를 들려주는 헤드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X7에서 들어본 DT240 PRO의 음색은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은 회색 같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고음이 강한 맑고 차가운 느낌의 파란색도 아니며, 저음에 치중하여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빨강도 아닙니다.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자극적이지 않은 무채색 소리로 들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소리를 좀 더 객관적으로 들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음악 속에 부각된 부분을 쉽게 알아챌 수 있죠.

 

 


 

그런데 소리 음역대로 놓고 보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모니터링 헤드폰의 조건인 플랫한 소리는 아닙니다. 저음부가 다른 영역에 비해 조금 부각되어 있습니다.  

살짝 양감 있는 저음과 무대 배경을 감싸는 안개 같은 저음의 특징을 함께 가졌습니다.  두 가지 저음 속성을 아주 적절하게 잘 조합해서, 저음이 너무 과하지도 않으면서 곡들에서 제 역할을 해줍니다.

공개된 그래프를 보면, 극저음은 저음부에 비해 다소 낮게 되어 있었는데, 테스트 음원으로 확인했을 때, 극저음 재생도 잘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보컬은 정위치에 자리하고 있긴 하지만, 음량에 있어서 살짝 낮게 들립니다. 주변 연주 소리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악기 소리에 더 중점을 주고 있다는 평가에 동감합니다. 그렇다고 보컬의 목소리를 즐기기 부족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보컬과 악기 소리가 경쟁하는 듯해서, 좀 더 쏟아지는 듯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음부는 특별히 강조되어 있지는 않지만, 하이햇이나 심벌, 고음의 바이올린 연주, 귀를 쫑긋하게 하는 전자음 모두 잘 표현해줍니다. 그러나 이어폰 소리에 비해 힘은 있긴 해도 면도날 같지는 않습니다. 쉽게 피로감을 주지 않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리가 대체적으로 편안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보컬의 치찰음도 귀에 거슬리지 않게 완화되어 있죠. 한쪽으로 편중된 날카로운 소리에 소름 돋는 체험을 즐기는 분에게는 아쉽겠지만, 달리 말하면, 모니터링 헤드폰으로의 역할은 제대로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DT 240 PRO의 공간감은 넓고 원근감도 무척 좋습니다. 악기 위치들이 머릿속에 확실히 그려집니다.

해상도 역시 디테일해서 악기 연주의 온갖 기교를 그대로 전달해줍니다.

모니터링, 레퍼런스 그런 단어가 들어가면, 좀 딱딱한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는데, DT 240 PRO가 모니터링 헤드폰을 지향하는 제품이지만 전혀 그런 느낌이 안 듭니다. 이 헤드폰으로도 심쿵하는 느낌을 충분히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평가는 어디까지나 가격대를 고려한 것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위 제품과는 분명 해상도와 같은 레벨 차이가 있습니다. 동급대비 이런 특징과 장점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갤럭시 노트9에서 들었을 때, 이어폰 경우는 X7과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DT 240 PRO 헤드폰은 스마트폰으로 들어도 무척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놀란 부분입니다. 

당연히 폰에서 들으면 소리가 별로일 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너무 소리가 좋았습니다.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볼륨이 확보되고, 맑은 소리에 적당한 저음, 찰랑찰랑거리는 고음까지 음악에 집중하기에 뭐하나 부족함이 없는 거 같군요.

보컬의 경우 X7에서는 좀 볼륨이 적게 느껴졌는데, 노트9에서는 그런 느낌이 적습니다.

 




물론 차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적막감과 디테일함은 역시 X7이 수 위입니다.

X7에 비해 고음 악기의 울림이 살짝 끊어지게 들리고, 저음은 미세하게나마 양감이 줄어든 것이 느껴집니다. 

그렇더라도, 스마트폰에서 이 정도 수준의 소리라면, 괜한 트집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이어폰보다 훨씬 만족감이 높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이런 만족감을 느끼긴 참 오랜만입니다.

 

 

 

 

 DT 240 PRO ...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 모니터링 헤드폰에 대해 여러 가지로 알아봤는데, 이어패드의 어중간함과 조이는 느낌은 좀 아쉽지만, 그 외 소리나 다양한 장점들을 보면 분명 좋은 입소문 날 만큼 잘 만든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아마존 같은 곳의 평가도 살펴봤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실내나 실외에서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개인 방송이나 야외 녹화, 녹음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 대비 성능, 가성비에 있어서 더 많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헤드폰이라 생각됩니다.

정가는 10만 원대 후반이나, 실제로는 10만 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는데, DT 240 PRO 헤드폰이 2018년도에 tom's HARDWARE의 VALUE FOR THE MONEY 상 즉 쉽게 가성비 상을 받은 것을 봐도, 제가 제목에 이 제품을 가성비 좋은 헤드폰이라고 쓴 게 절대 주관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셈입니다.

가성비 좋은 모니터링 헤드폰을 찾는 분이라면, 꼭 한번 DT 240 PRO를 청음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 밖에 DT240 PRO에 대한 정보나 매뉴얼은 아래 주소를 참고하세요.

 

https://global.beyerdynamic.com/dt-240-pro.html

 

 

 

영디비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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