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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리뉴얼 NEW2019 웨스톤 W10 이어폰 리뷰

Heal루 Heal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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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2019년 웨스톤에서 W 시리즈를 리뉴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웨스톤 제품 중 All new umpro 20을 통해 EDM이나 힙합, 랩 장르에서 즐겨들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웨스톤 2019 W 시리즈에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웨스톤에 대해서 간략히 적어보자면 청력을 보조하는 보청기 전문 회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이어폰까지 제작하며 가수들의 인이어 모니터링 이어폰인 es60, es80들이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Ampro, W, Umpro 시리즈들이 출시되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특유의 웨스톤 사운드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할 제품은 2019년 새롭게 리뉴얼된 W 시리즈 중의 하나인 w10 제품입니다. 웨스톤 W 10의 제품 상세 설명 글을 읽어보면 편안한 음색과 높은 정확도, 착색 없는 선명함, 세세한 표현력, 수많은 귓본 채집 테이터를 바탕으로 한 착용감에서 강력히 어필하고 있으며, 특히 '여러분은 음악을 잘못 듣고 있었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웨스톤 이어폰을 소장하지 않는 분들에게 크나큰 굴욕감과 궁금증을 안겨주며 우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 과연 얼마나 많이 달라졌을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와 구성 
  
  
 

  
  

구성 : 이어폰, 케이블, 폼 팁 5종, 실리콘 팁 5종, 블루투스 케이블, USB 충전 케이블, 클리닝 툴, 6각 드라이버, 페이스 플레이트, 기본 설명서, 블루투스 설명서, 이어폰 파우치 
  
   
 
구성품을 확인해보니 유선 기본 케이블뿐만 아니라 약 10만 원 상당의 웨스톤 블루투스 케이블까지 포함되어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조금은 촌스러웠던 과거 주황색 이어폰 보관함에서 고급스러운 이어폰 파우치로 바뀐 모습과 변함없이 제공되는 다양한 크기의 폽팁과 실리콘 팁 등등 가득찬 구성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블루투스 케이블의 경우 완충 후 8시간 정도의 배터리를 자랑하며 aptx 코덱 지원과 생활 방수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유닛 페이스 플레이트 디자인을 빨강, 파랑으로 교체가 할 수 있도록 2가지 색의 페이스 플레이트, 6각 드라이버를 제공하여 이어폰의 재미 요소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옛말로 온고지신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듯이 지켜야 할 구성품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알맞게 구성을 추가한 웨스톤의 꼼꼼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품의 외형 및 특징
    
 
 

  
 유닛이 귀에 쏙 들어갈 것 같은 크기를 가졌으며 유닛에 덕트가 따로 뚫려있는 곳은 없었고 이어폰 선의 두께감과 재질 덕분에 내구성도 좋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유닛이 매우 가볍다보니 오히려 케이블 쪽이 더 무거운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케이블은 잘 꼬여있지 않으려는 성질이 강해 단선에 대한 위험성을 많이 낮춘 듯 했습니다. 단자도 튼튼하고 전체적으로 마감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으며 블루투스 케이블 또한 내구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웨스톤 w10의 경우 1개의 풀 레인지 BA 드라이버가 장착되어있으며 주파수 응답 범위는 20hz - 16khz, 임피던스는 19ohms, 감도는 122db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스펙만으로 놓고 보면 감도가 높고 저항이 낮아서 기본 출력이 조금 강할 것 같았으며 초고음 대역에서의 표현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착용감
  
 

  
          
   
  
착용 방식은 오버이어로 귀에 거는 방식이며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불편한 느낌은 하나도 없고 유닛이 굉장히 가벼워서 가만히 있으면 전혀 끼고 있지 않은 듯하며 이압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고개를 좌우로 흔들 때 귀밑으로 떨어지는 이어폰 선 부분이 흔들거려서 간지럼을 조금 태우긴 합니다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다량의 귓본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회사답게 여러 사람들의 귀에 알맞게 제조하는 유닛 기술은 세계 최강인듯합니다. 대부분 이어폰이 걷거나 움직이다 보면 조금씩이라도 귀안에서 유닛이 미끄러지거나 살짝 틀어져서 빈 공간이 생기기 마련인데 웨스톤 이어폰은 이러한 증상이 많이 없어서 손가락으로 유닛을 귀에 재어 밀착시키는 행동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소리
    
 
   
   
이번에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웨스톤 w 시리즈 신제품인 만큼 소리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자세하고 세세한 분석을 위해 다양한 관점과 여러 가지 상황을 통해 소리를 분석해보았습니다. 주로 하이파이 모드를 킨 G7을 통해 실내에서 의자에 앉은 상태로 청음 했으며 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이나 귀에 띠는(?) 소리들의 특징을 중점으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원 사운드 테스트
 
 

일단 w10을 처음 딱 들었을 때 높은 분리도 성능이 가장 돋보였으며, 모니터링처럼 딱딱하게 분리된다기보다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소리들 들려주었습니다. 마치 여러 악기들이 '이 노래 속에서 나도 있어' 라고 외치듯이 악기들의 존재감이 아주 잘 드러났습니다. 확실히 분리도가 높다 보니 트와이스의 yes or yes 음원을 들을 때 중간중간 꾸며주는 cowbell 효과 소리까지 잘 들렸으며 예전에 인트로에서 코러스로 전환되는 부분에서 뭉쳐 들리는 부분 때문에 노래 분석할 때 조금 힘들었는데 w10으로 들으니 바로 그 부분이 아주 잘 캐치되었습니다. 여러 악기들과 보컬 소리들이 각각 제 위치에서 깨끗하고 깔끔하게 들려줍니다. 그래서 분리도 테스트를 위해 드럼과 킥, 신디 등등 여러 악기와 다량의 사운드가 포함된 KDA의 'Pop/Star'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악기 하나하나 다 표현하다 보니 찰진 킥 소리와 신디들의 소리, 스냅 소리 등등 모든 소리가 여타 다른 이어폰에 비해서 잘 들렸습니다. 제가 가끔 노래들을 분석하며 음악 감상할 때가 많은데 w10이면 노래의 대략적인 큰 부분들을 분석하는 데 충분한 것 같습니다. w10의 성능이 이 정도면 더 높은 제품인 w80에서는 악기들의 미세한 이펙팅 효과까지 캐치가 가능할 것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장르를 바꿔서 벤의 '180도'를 들어보았습니다. 분리도, 정확도, 선명함이 진짜 뛰어나서 그런지 보컬의 소리가 악기들과 분리되어 들리면서도 보컬의 섬세하고 정확한 표현이 잘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소리의 감정 전달이 매우 잘 되고 전달이 몸에 깊은 감동을 느껴주게 합니다. 하지만 스트링류의 현악기 소리들의 분리도 부분에서는 조금 부족한 모습이 보였는데 여자 보컬, 피아노, 스트링의 대역이 서로 겹쳐지는 대역이 많기도 했고 음원 자체가 조금 그렇게 들리는 성향이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남자 보컬의 노래에서는 피아노, 스트링이 괜찮게 분리되어 들려주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라조의 '사이다' 노래를 들어보았는데 다른 노래와 다르게 스튜디오 현장감이 조금 느껴졌으며 여러 박자들과 비트가 정확하게 때려주었고 일렉기타의 연주가 분리되어 잘 들렸으며, 중간중간 속삭이며 사이다라고 외치는 목소리까지 등등 왠만한 소리들은 잘 들렸습니다.

라이브 무대 사운드 테스트

제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무대 영상들도 즐겨 듣다 보다 보니 w10 이어폰으로 들었을 때 어떻게 느낌이 다른지 한번 확인해보았습니다. 일단 들어보면 관중 소리와 목소리가 구분이 확실해서 좋았습니다. 보통 다른 이어폰들은 관중 소리가 겹쳐 들리면서 음악 감상에 영향을 줄 때가 많은데 w10의 경우 별로 거슬리지 않고 관중 소리가 자연스럽게 추가된 듯하게 들었습니다. w10이 분리도가 뛰어나다 보니 라이브 무대의 관중 소리와 악기, 목소리의 각각 거리 차이에 따라서도 분리되어 표현되는 것 같았으며 감상용 이어폰 치고는 나름 라이브 무대 소리들의 세세한 스테이지 표현력이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라이브 공간에서의 각각의 소리에 따른 거리 차이까지 분리되어 들리는 만큼 스테이지의 공간감 표현은 영상에 따라서 조금은 과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

  
 
 
 팁에 따른 소리 변화 
   
 

 
  
팁의 종류에 따라서는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위해 폼 팁과 실리콘 팁을 번갈아가면서 들어보았습니다. 먼저 폼 팁을 이용했을 때는 차음성이나 저음역대 악기들의 표현은 더 좋게 느껴졌으며 고음 노래들에서는 절제미가 가득한 고음역 소리를 들려줍니다만 청취자에 따라서 조금은 답답한 소리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소리가 밀폐되어서 귀로 더 직접적으로 잘 전달되는 부분 덕분에 또렷함이 증가했습니다만 밀폐된 협소한 공간 속에서 머무르는 소리들이 충돌하다 보니 분리도를 조금은 감소시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리콘 팁을 이용했을 때는 폼 팁보다 개방감 있어서 고음 표현이 좋았고 분리도 부분에서도 더 좋게 들렸습니다. 또한 개방감 덕분에 공간감이 더 자연스러웠고 귀에 살포시 올려 높은 듯한 실리콘 팁의 가벼운 느낌 덕분에 착용감이 더 좋았습니다.  
  
  


  
  
 

블루투스 케이블 사용 시 사운드 
 

 
 
웨스톤 특유의 음색이 유선보다 강해지며 깊은 저음역 소리를 기반으로 소리가 펼쳐지며 따뜻한 성향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중고음, 고음역대 표현이 조금은 감소하다 보니 치찰음도 줄어들었지만 표현할 대역이 줄어든 만큼 대신 분리도가 더 높아지는 듯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랩 같은 장르의 노래들을 들을 때 딕션이 또박또박 더 잘 들려서 굉장히 좋게 들었습니다. 또한 공간감도 유선보다는 조금은 더 증가된 느낌이 있는데 아무래도 고음역 표현이 줄어들고 저음역 표현이 높아지다 보니 그런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실외 사용 시에는 이 부분이 장점으로 작용하여 주변 소음으로 인해 소리의 손실이 덜 느껴져 실내보다 좋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실외 사용 시 사운드
   
 

  
 

실외 테스트를 위해 30분 산책할 때 실리콘 팁을 착용하여 음악을 들어보았는데 바깥의 소리가 어느 정도 이어폰 소리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분리도, 정확도, 저음역 표현력 부분이 조금은 떨어지는 듯했습니다만 대신 악기들의 선명함이 오히려 증가하여 실내에선 부족했던 현악기 소리의 표현력이 돋보이게 들렸으며 밝은 악기들이 보다 존재감이 높아지며 살아나는 듯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거의 플랫한 느낌으로 들렸으나 실외에서는 약간 중고음 성향으로 느껴졌으며 공간감 또한 조금은 감소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외 사용 시에는 폼 팁을 사용하시는 거나 블루투스 케이블을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통화 시 사운드

기본 유선 케이블을 이용하여 통화 음질 테스트도 한 번 진행해보았는데 조금 재밌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통화 시 다른 이어폰들은 퍼지는 노이즈들과 사람 목소리가 섞이다 보니 잘 안 들릴 때마다 다시 되묻는 경우가 많았는데 w10의 경우 노이즈가 막 그냥 퍼지는 소리도 아니었고 목소리와도 어느 정도 분리돼서 들려주다 보니 통화 시 목소리만 집중하기가 좋아서 쾌적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보통 통화음질이 스마트폰 기종이나 통화자 위치에 따라서 차이나기 마련인데 그 차이를 잘 캐치하여 해당 위치 통신 상태의 노이즈양이 어떠한지, 스마트폰 기종 자체의 통화 품질은 어떠한지 잘 들려주었습니다. 이 사운드 테스트를 통해 저는 집 안에서 가장 좋은 통화 장소를 찾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답니다.

 

모니터링 용도 사용

w10을 듣다 보면 헤드폰이나 스피커로 듣는 느낌도 조금 느껴지기도 하고 분리도, 정확도, 세밀한 표현력, 플랫한 성향이 있었기 때문에 밸런스도 좋아 모니터링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제 오디오 인터페이스 id44에 꽂아서 여러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모니터링 사운드를 내주려는 게 조금 신기했습니다만 w10이 플래그십 모델 중 가장 낮은 모델이라서 그런지 폭 넓은 대역의 표현력에서 아쉬웠고 감상용 이어폰 특유의 약간의 따뜻함 소리와 둥근 소리가 정확한 모니터링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w10 성향자체가 감상용 이어폰 특징 60% , 모니터링 이어폰 특징 40%가 섞인 듯한 성향을 들려주기 때문에 엔지니어나 음향 관련 종사자분들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반인 분들에게 큰 이질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소리라고 느껴졌습니다. 정말 웨스톤 w 시리즈 중 하위 모델이 이 정도 급이라면 BA 드라이버 개수가 더 많아지는 상위 버전 모델들은 감상용/모니터링 겸용으로서도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에티모틱 er4sr vs 웨스톤 w10 소리 비교

  
 

   
 

플랫의 대명사 에티모틱사의 er4sr와 비교해보면 er4sr은 저역대의 악기 표현, 특히 드럼이나 킥 표현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대신 해상도가 높아 초고음역까지 표현이 잘 되며 얇고 넓게 표현하려는 성향이 있었고 w10의 경우 모든 악기의 표현을 살리기 위해 분리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초고음역대 표현을 줄이고 소리의 두께감을 높임으로써 음의 정확도를 상승시킨 듯한 느낌이 있어습니만 보다 폭넓은 대역을 들려주지는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W 시리즈 상위 버전으로 갈수록 해결해 줄꺼라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전체적인 이어폰의 성향 
 

  

  
 
플랫한 성향에 저음에서는 비트감과 박자의 정확함들이 매우 좋았고 중음에서는 보컬의 섬세한 표현을 통한 감정 전달이 인상 깊었으며 고음에서는 현악기 표현이 조금 아쉬웠으나 그렇다고 모자라거나 부자연스러운 소리를 들려주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이어폰 출력이 기본적으로 조금 강한듯해서 귀에 약간 부담되는 느낌도 살짝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운드 테스트를 통해 분리도가 매우 높았음을 확인했으며 박자 정확도, 음의 정확도가 굉장히 높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대부분 다른 이어폰에서는 공간감의 소리를 위해 살짝 왜곡되는 듯한 부분도 있는데 w10의 경우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의 잔향과 울림을 통해 공간감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기분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웨스턴의 음색도 예전과 달리 굉장히 개선되어 고음 표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w10의 경우 초고음역의 표현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청음 숍에서 구형 w 시리즈 이어폰을 청음 했을 때 어두운 음색이 부자연스러워서 10초 만에 바로 귀에서 뺐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2019 w 시리즈는 대부분 사람들이 선호할만한 소리로 잘 튜닝한듯합니다. 예전 웨스턴 음색이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강렬했다면 이번 리뉴얼 2019 w10은 웨스톤 음색이 드디어 노래들과 조화롭게 어울리게끔 하여 완성도를 높인 것 같았습니다. w10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일반적인 모니터링 이어폰에다가 음악 감상의 재미를 위해 조미료를 약간 추가하여 정확하고 섬세한 표현력을 들려주면서도 음악감상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이어폰' 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자 이렇게 웨스톤사의 w10의 제품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요약을 해드리면 웨스톤의 w10은 꽉 찬 구성품과 함께 아주 편안한 착용감을 가졌으며 음과 박자의 정확도를 통한 절제미와 자연스러운 공간감으로부터 오는 개방미(?)가 어우러진 소리를 들려주면서도 높은 분리도와 세밀한 표현까지 놓치지 않고 잘 표현하는 이어폰이었습니다. 특히 소리 부분에서는 큰 단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좋아서 30만 원 선 안으로 표현력이 좋은 감상용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께 웨스톤 w10을 무난하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w10을 체험하게 해주신 사운드캣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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