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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TFZ T1S갤럭시 이어폰 사용기

괴수대백과사전 괴수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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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완연한 봄입니다.

휴일에도 집안에만 있기가 싫고,왠지 콧바람을 쐬러 나가야 할 것 같은 미세먼지도 없이 하늘은 푸르고 맑은 날의 연속이예요.

저도 요즘 매일매일 안산자락길에서 안산벚꽃길을 매일 구경을 하기도하고 불광천 벚꽃과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즐기러 다니는 중입니다.

매일매일 활짝 편 벚꽃과 개나리,그리고 진달래 꽃을 보면서 여느때보다 마음이 싱숭생숭한 그런 날의 연속이랄까?

매일매일 봄날을 만끽하는 요즘,특히나 가족들과 너무 행복한 나들이를 하며 여유를 즐기며 지금의 싱그러운 기운을 가슴에 담아두고 오랫동안 추억을 하고 싶은 마음이예요.

한낮의 여유로운 햇살에 누워서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을 하며 망중한을 느낄수 있는 요즘이 참 좋습니다.

이 행복한 순간의 꽃내음과 가족,연인과의 행복한 시간을 오랫동안 박제를 하고 추억을 하는데 가장 좋은 매개체는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

풋풋했던 20대에 만난 그녀와의 벗꽃놀이와 여의도 불꽃축제는 함께 들었던 토이의 좋은사람이라는 곡과 아이팟클래식,그리고 나눠 듣던 이어팟의 기억과 함께 여전히 제 가슴속에서 살아 숨쉬는 중입니다.

2019년 봄.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은 생동감 넘치는 펀사운드 가성비이어폰 TFZ T1S 갤럭시와 함께 내 마음에 저~~~~~장!!!하는 중인데요.

그래서 지금부터 완연한 봄날같은 이어폰 TFZ T1S갤럭시의 생동감 넘치는 펀사운드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일단 상자의 경우는 대부분의 TFZ 라인업에서 균일하게 사용하는 상자가 그대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플라스틱 뚜껑이라서 제품의 모습이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

오래전 TTPOD부터 시작이 된 그들의 소리에 대한 집념은 TFZ로 이어졌으며 더욱 많은 음향기기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부담이 없는 가격대에 정밀한 소리와 재미난 소리의 감동을 주는 TFZ.

그리고 TFZ의 엔트리 라인업 TFZ T1갤럭시는 몸값은 확실하게 낮추고 훌륭한 펀사운드로 입문하는 유저들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TFZ T1갤럭시의 후속작 TFZ T1S갤럭시 역시도 부담이 덜한 가격대로 출시를 했구요.

디자인 역시도 아주 예쁘고 훌륭하게 만들어졌음을 볼수가 있습니다.

상자의 후면에는 간간한 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품의 색상이 표기가 되어 있어요.

제품을 최초에 열어보면 유닛부에 스티커로 흠집방지 처리가 되어 있음을 볼수가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을 했던대로 엔트리라인업이자 가성비라인업 제품군임에도 조그만 부분까지 신경을 썻다는 점 놀랍네요.

조심하세요.!!!

이 제품은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이어폰케이블이 착탈식이 아닙니다.

실제로 TFZ T1갤럭시를 구매를 했던 지인 ㄱㄷㅂㅇ라는 분께서 분리를 하려다가 이어폰을 고장을 낼 뻔 했다는.....웃지못할 기억이 있습니다.ㅋ

TFZ T1S갤럭시 역시나 분리형 케이블이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구요.

사실 앵키하우스에서 판매를 하는 엔트라라인업의 가성비이어폰이나 고가의 제품이나 더이상 가격으로 품질을 판단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을 하는 부분이구요.

그것을 다시 한번 수긍을 할수가 있도록 해준 TFZ T1S갤럭시 였습니다.

전반적인 케이블과 이어폰 유닛부,그리고 각각의 파츠의 접합부의 마감이 흡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좌우 유닛의 아랫쪽에는 구멍이 있구요.

이를 통해서 확실한 소리의 질감이 결정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유닛부의 디자인의 경우는 TFZ 초기부터 이어지는 디자인이며,이제는 뭐랄까?관록이 쌓인 만큼 유닛부는 흠잡을 곳이 없는 훌륭함이 느껴졌어요.

후면에는 제품명인 TFZ T1S갤럭시의 네이밍이 있구요.

그 바로 아래로 하나의 에어홀이 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TFZ T1갤럭시를 사용하지 못했던 부분은 귀에 정착용이 힘들었다는 점.

역시나 TFZ T1S갤럭시에서도 정착용이 되지 않아서 유일한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이 부분이 노즐부의 모양이나 유닛의 모양으로 인한 불편함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요.

제 경우는 일단 이어팁을 바꿔서 해결을 했고,현재 라디우스 딥마운트와 어쿠스튠 이어팁을 통해서 정착을 하고 사용을 하는 중임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엔트리라인업의 가성비이어폰 TFZ T1S갤럭시는 상위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이어폰줄감개와 플러그보호캡이 기본으로 동봉이 되어 있다는 점.

TFZ의 차별이 없는 음향기기 애호가들을 위한 배려를 느낄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분기점에는 TFZ로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반적인 디자인과 마감,그리고 특이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썻음을 확실히 느낄수가 있었구요.

상자안의 구성품까지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패키징을 했다는 점은 가성비이어폰 TFZ T1S 임에도 불구하고 하이앤드급 제품을 언박싱하는 기분을 느낄수가 있었구요.

입문하는 지인분들이나 이어폰 추천을 원하는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을 할수가 있는 부분이었죠.

소리에 어느정도는 영향을 미치는 노즐부의 경우는 철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마감과 넘치는 패키징의 TFZ T1S갤럭시.

과연 소리는?

소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잠시!!!!

사람의 귀는 천차만별이지만 이어팁을 통해서 정착용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이 된다는 가정하에,TFZ T1S의 경우는 거의 모든분들이 착용을 했을때 불편함이나 주변 소음이 유입이 되는 부분은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 경우도 라디우스딥마운트로 매칭을 해서 사용을 했을때 장시간 벚꽃촬영을 하면서 음악을 감상을 하는 동안에도 외부소음이 유입이 되거나 불편한 착용감으로 인해서 유닛부를 만졌던 일이 없었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TFZ T1S갤럭시는 그래핀드라이버가 탑재된 제품인데요.

오래된 DAP인 컬러플라이C4PRO와 AR-M200,그리고 LG G7으로 음악을 감상을 했으며,대부분 보헤미안 랩소디OST 와 해어화OST 그리고 장사익선생님의 음원을 위주로 감상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DAP을 사용해서 감상을 했을때 가장 두드러진 점이라면 음역간의 발란스가 상당히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을수가 있었어요.

저역대나 고역대 한곳이 두드러지게 강조가 되지 않았다는 느낌이구요.

전체적으로 답답하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는 저역대와 자극적이지 않게 강조가 된 고음부의 악기들의 적당한 강조가 음악을 듣는 재미를 더했구요.

그렇기에 전체적인 반응 역시도 꽤 빠릿하게 느껴지는 편이었구요.

주로 듣는 락음악에서도 악기들이 통통 튀는 느낌이나 고역대에서 너무 가벼운 나머지 심히 자극적인 부분이 없었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힙합이나 일렉 장르에서도 저역대의 타격감이나 깊이감이 넘치는 저역으로 인해서 보컬이 묻히거나 악기들의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TFZ T1S갤럭시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위에도 잠시 언급을 했던대로 저역대의 경우는 깊이감이 아주 깊게 느껴지는 편이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확실한 타격감으로 인한 보컬의 백킹이나 다른 악기들을 가리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킥드럼의 경우는 확실히 묵직함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나 귀를 간지르며 묵직하다!!라는 느낌을 가질 정도였구요.

가슴을 울릴 정도의 깊이감이나 타격감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리드기타나 해금내지는 고역대의 악기들이 전반으로 깔릴때는 약 한발짝?정도 물러서서 자리를 양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보컬의 경우는 모든 거의 모든 DAP이나 음원에서도 대부분 확실하게 중심을 잡고 있었구요.

그럼에도 높은 음역대의 뮤지션들의 곡에서도 무리없이 표현을 해주는 느낌이 확실히 있었습니다만,느낌인지 모르겠지만 보헤미안 랩소디OST나 아델의 HELLO에서는 클라이막스에서 김연자가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기교를 부릴때처럼 마이크를 입이 아닌 배꼽정도에 놓고 부르는 것처럼 아주 살짝 거리감이 느껴졌는데,이 덕분에 저는 자극이 없이 오롯이 보컬을 느낄수가 있어서 좋았구요.

그 보컬로 인해서 다른 악기들의 소리가 물러서지 않았고 함께 합주를 하며 평행선을 달릴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좋았던 부분이었죠.

간간히 음원중에서는 치찰음이 아주 살짝 느껴지기도 하지만 거슬릴정도는 아니라는 정도의 아쉬움이랄까?

베이스기타의 경우는 오히려 강조가 되어주는 부분에서는 킥드럼보다 확실히 두어보?앞으로 달려와서 확실하게 가슴을 울려주는 느낌을 받았구요.

굳이 베이스기타만 따로 떼어놓고 느끼려고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자주 듣는 움원에서는 베이스기타를 어렵지않게 느낄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음역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TFZ T1S갤럭시였어요.

고음을 담당하는 해금의 경우는 확실하게 자극적으로 가슴을 후비고 긁어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심벌이나 하이햇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에 비해서 꽤 높고 멀게 자리를 하며,확실한 존재감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전반적인 공간의 느낌이 꽤 넓게 잡혔어요.

허나 전체적인 음색의 영향으로 깊이감이나 웅장함이라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음역간의 밸런스가 좋기는 했지만 확실하게 악기들이 다 같이 터질때는 고음을 담당하는 악기들의 선이 좀 더 또렷하고 강렬함이 있었다는 점.

이상 TFZ T1S의 이야기를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봄을 떠올리면 어떤 느낌인가요?

싱그러움,

따스함.

향긋하고 짜릿한 향을 지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온 지천의 꽃들.

따스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저역대와 싱그럽고 부드럽게 귓가에 머무는 보컬의 향연,

때로는 짜릿하게,그리고 향긋한 봄 내음같이 부드러운 고음부의 조화로움을 담은 TFZ T1S갤럭시.

어떤 음악에서도 재미나게 음악을 감상을 할수가 있었던건 잘 잡힌 음역대간의 밸런스 덕분이 아닌가하며,올라운드 성향의 엔트리라인업.

가성비이어폰 TFZ T1S갤럭시를 여러분께 추천을 하는 이유이며 이 이야기의 결론입니다.

봄날같은 이어폰 TFZ T1S갤럭시 많은분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맘을 담아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리얼사운드를 통해 앵키하우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남기는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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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크레 마사크레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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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음감리뷰어 7인(가나다순): 
간다비야님, 괴수님, BJ님, 이어포스터님, 인클님, Joker님, 헤메님 
제 음악생활의 나침반이신분들.  
그외 리뷰어 잠재력이 보이시는 VGADoring님!

08:42
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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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er
하찮은 이 사람을 리뷰어라 칭해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ㅠㅠ
16:48
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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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이어폰이랑 헤드폰이 EO-IG955(AKG), Y50BT(AKG)인데 아무래도 Jazz를 감상하기에는 부족한듯 하여 이넘 저넘 리스트에 올려두고  고민 끝에(아무래도 Jazz쪽은 개별 악기들 소리 듣는 재미라...)   괴수님 리뷰보고 TFZ T1S를 주문 하였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01:31
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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