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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캐스트 DIREM HT1 디렘 HT1 리뷰(Feat.테비)

Heskeybi Heskey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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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캐스트는 2017년 디락 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수준 높은 소리를 들려주었기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꾸준히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한 결과, 국내 유선 이어폰 판매량 1위를 당성합니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2016년 애플이 출시한 에어팟으로 인해 이어폰 시장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어 코드리스 제품이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에어팟이 출시되고 얼마 뒤, 여러 회사들이 코드리스 제품을 만들어 내놓았지만 끊김이나 음질과 같은 기본적인 부분에서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에 국내에서 굉장한 가성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제품이 바로 QCY T1 제품입니다.

2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끊김이 거의 없었고 음질 또한 편의성을 생각하면 휴대용으로 나름 들어줄만 했습니다. 특히 부담없는 가격이니 너도나도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그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디렘 HT1 제품은, 국내 유선 이어폰 판매 1위인 소니캐스트와, 에어팟 다음가는 세계 2위권 무선 이어폰 제조 회사인 QCY의 합작품입니다.

 


좋은 음질의 근원: HF 드라이버

음질&통화 품질


코드리스는 자체 크기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기존의 디락에 들어가던 SF 드라이버로는 크기 감당이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소니캐스트는 코드리스 제품에 적합한 드라이버를 새로 개발하게 되는데 이 드라이버가 바로 HF 드라이버 입니다.

HF 드라이버는 하만 타겟을 위해 만들어진 드라이버 라고 합니다. 이신렬 박사님께 직접 문의 결과, 원래는 박사님께서 EQ를 사용하여 하만 타겟을 맞추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EQ를 먹이면 먹일 수록, EQ 특성상 진동판의 진동이 굉장히 나빠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결국은 HF 드라이버를 새로 제작하시고, 이번에는 처음 만드실 때부터 하만 타겟을 맞출 것을 생각하시고 만드신 제품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드라이버에 EQ로 약간의 수정을 통해 하만 타겟 99%의 굉장한 밸런스를 만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 청음해본 음질을 말씀드리자면 이러합니다. 먼저 필자는 항상 음질을 3가지로 구분해서 보는 편입니다.

해상력, 노이즈, 음의 분리도 등 취향차가 거의 없는 음질많은 사람들이 취향차가 갈리게 되는 밸런스 그리고 제품마다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음색입니다.

먼저 음질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해상력은 우리가 기존의 디락 시리즈를 들으면서 SF 드라이버와 소니캐스트의 실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듯이 굉장히 선명하고 깔끔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사실 무선이기에 열화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디렘의 경우 AAC 코덱을 달고 나온지라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습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출시했으며, 디렘과 함께 굉장히 이슈화 되었던 테비와 비교했을 때, 코덱으로 인해 아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테비와 디렘 모두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들어본 결과, 음질은 디렘이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AC 코덱과 APT-X 코덱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만, 사실 코덱보다도 중요한 것은 드라이버나 튜닝과 같은 다른 요소들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디렘의 경우 어떤 느낌이었냐 하면, 고가의 유선 이어폰을 꼽아서 256kbps 정도의 음원을 재생해서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명히 음원이 고해상도 일수록 이어폰의 해상도를 조금 더 잘 느낄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음원이 256kbps음원이라고 해서, 이어폰의 해상력이 좋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해상력이 좋지 않은 이어폰을 들었을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원을 틀어도 정말 의미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재생 기기의 해상력이 부족한 것과, 음원이나 코덱의 한계성이 있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고, 디렘을 들었을 때 느끼는 것은 재생 기기의 해상력 부족이라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특히 디렘과 테비의 음질적인 가장 큰 차이라면, 테비는 음이 약간이지만 뭉개진다는 느낌이 있는 반면, 디렘은 음이 뭉개진다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음 분리도와 밀도감 또한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이제 잘 나오는 코드리스 제품들은 음질로도 왠만한 유선 이어폰은 이미 뛰어넘었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노이즈의 부분, 코드리스 제품들을 여러개 사용해 보신다면 아시겠지만, 코드리스는 기본적으로 화이트 노이즈가 빠지지 않습니다. 사실 테비나 QCY T1을 포함한 대부분의 제품들도 음악을 들을 때 신경 쓰이는 수준은 절대 아니었지만, 재생이나 정지, 곡을 넘길 때에는 가끔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만, 디렘은 이 화이트 노이즈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경쓰게 되는 화이트 노이즈가 없다는 건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밸런스를 보겠습니다.

빨간색: 디렘 HT1, 파란색: QCY-T1S / 출처: SONICAST 공식 블로그

위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그리고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밸런스는 하만 타겟 99%일치하는 제품입니다.

처음 하만 타겟과 일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야외용으로 사용하는 코드리스 제품에 있어서는 저음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하만 타겟 자체가 기본적으로 DF 타겟에 비해 저음이 많기도 하고, 오버이어 헤드폰 타겟에 맞추었기에 저음 양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필자는 플랫한 성향의 이어폰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기에, 필자에게는 특히나 더 잘 맞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테비의 경우에는 저음과 2~3k 대역이 더 많이 나옵니다. 저음의 차이는 개인차가 특히 많이 갈리는 부분이고, 펀 사운드와 플랫 사운드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하며, 2~3k 대역이 올라가 있는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으나, 많은 분들이 이를 쏘는 소리로 느껴서 싫어하시는 듯 하더군요.

디렘의 밸런스는 야외에서 들을 때에는 저음이 빠지게 되면서 마치 DF 타겟에 조금 가까운 느낌으로 다가오는가 하면, 실내에서 음감 할 때에는 정말 하만 타겟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마치 교과서 같은 소리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아직까지 하만 타겟에 맞춰서 나온 이어폰이 없는 만큼, 하만 타겟의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음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음색은 JD 솔루션과 합작으로 출시했던, 돌피니어 제품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굉장히 맑고 깨끗하며, 군더더기 하나 없는 듯한 음색입니다. 쨍하다는 느낌과 함께, 약간 건조하다는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테비보다는 건조한 느낌이 덜한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통화 품질입니다.

제가 통화했을 때에는, 처음에 상대방에게 아무 이야기하지 않고 통화하다가, 현재 코드리스 제품으로 통화 중이라고 이야기 하니 놀라면서, 그냥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것과 비슷해서 눈치 채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다만 노이즈는 조금 있는 듯 하며, 애초에 최고의 통화 품질을 자랑하는 에어팟을 포함해서 아직까지 노이즈가 전혀 없는 코드리스 제품은 없더군요. 약간의 노이즈와, 카페 소음을 틀어 놓은 시끄러운 상황에서 통화 할때는 잡음이 많이 섞여 들어오되, 충분히 통화는 가능한 정도라고 합니다.

전부 이어폰을 빼지 않고 귀에서 꼽은 상태에서의 이야기이니, 코드리스 제품에서 이 정도 통화품질이면 상당히 만족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기존 QCY-T1은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없다며 몇 번이나 같은 말을 되풀이했고, 나중에는 상대방이 짜증이 나게 되는 상황까지 가버렸는데, 디렘은 충분히 통화가 가능할 듯 싶습니다.


드디어 생긴 덕트, 사라진 이압

착용감&이압


기존 디락 시리즈에서 단점으로 굉장히 많이 지적되었던 부분이 바로 이압입니다. 원래 커널형 이어폰 자체가 이압이 없을 수가 없는데다, 디락 제품은 덕트가 없었기에 이압이 더욱더 심했습니다. 이 부분에 관련히 많은 피드백이 있었고, 이압을 해결하기 위해 소니캐스트에서는 Orza 팁도 개발했으나, 실상 이어팁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원래 이신렬 박사님이 덕트를 뚫지 않은 이유는, 덕트로 인해 저음, 특히 극저음이 다 새버리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만, 소니캐스트가 이어폰을 여러 개 만들면서 생긴 노하우와 소니캐스트만의 기술력을 더해, 이번 디렘 제품과 7~8월 출시되는 SF3(디락 mk3)에는 모두 덕트가 생겼습니다.

극저음이 빠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퀄라에지션 홀을 따로 만들어서 넣었고, 이 덕분에 QCY T1S의 금형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T1S의 금형을 베이스로 사용하긴 했어도, 음질과 관련된 부분은 실상 타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노즐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압 부분에서 굉장히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전에는 디락을 착용하면 귀가 아팠던 것이 사실이고, 이압으로 인해 답답하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커널형에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최소한의 이압은 있다고 하지만, 오픈형을 제외하고는 실상 이보다 이압이 없는 제품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이압을 제외하고도 착용감은 굉장히 준수한 편입니다. 이전 QCY T1S이 착용감에 있어서 크게 문제 없었던 것 같이, 금형이 거의 같기 때문에 사실상 이압을 제외하고는 T1S와 같은 착용감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는 프랑켄 슈타인 현상도 일체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어팁이 기존 QCY 제품의 이어팁이 번들로 제공된다는 것인데, 이를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이어팁의 품질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때문에 착용감의 부분에 있어서도 마이너스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소니캐스트 측에서 개발은 Orza 팁을 번들로 제공했다면, 여러모로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몇 가지 이어팁을 끼워본 결과, 현재로서는 모찌팁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모찌팁이 뒤집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이 부분은 좀 아쉽긴 하지만, 나머지는 괜찮습니다. 파이널 팁은 케이스와 호환이 불가하여 사용이 어렵지만, 스파이럴

닷 팁은 호환이 가능합니다.

오르자 팁은 호환은 가능하지만, 완벽히 들어맞는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튀어나와서 한 번씩 눌러줘야 하는 정도로 충전이나 호환이 가능은 합니다.


최상급의 무선 품질

연결성&빌드 퀄리티&기타 편의성


이제는 마지막으로 연결성과 기타 편의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연결성은, QCY 제품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실 터인데, 굉장히 품질이 좋은 편입니다. 많은 분들이 디렘은 리얼텍 칩, 테비는 퀄컴 칩을 사용했다고 하여 테비가 디렘보다 연결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셨는데, 이는 반대입니다.

사실 코드리스 제품의 연결성은 단순히 칩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안테나와 금형의 설계 등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QCY의 기술력은 굉장히 안정적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굉장히 연결성이 좋으며, 끊김 또한 거의 없습니다. 거리가 너무 멀지 않으면 벽을 두고도 잘 끊기지 않으며, 일상 상황에서 사용할 때에는 아직까지 끊김이 없었습니다.

다만 필자가 사용 중인 엑스페리아xz1에서는 끊김이 조금 발생했는데, 디렘의 문제인가 싶어 서브로 사용 중인 S7 Edge와 연결해서 하루 종일 사용해보고, 같은 조건에서 바로바로 페어링도 바꿔가며 테스트해 보았는데, 이는 아마 제 엑스페리아 xz1의 문제일 듯 싶습니다. S7 엣지로는 오늘 하루 종일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한 번도 끊긴 적이 없습니다.

그룹 딜레이는 영디비의 측정치를 보면, 273ms 정도로 측정되었으며, 준수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에서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시청시 싱크를 자동으로 맞춰주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지만, 테비와 비교해서도 앞서고 있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필자가 테비를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만, 결국 방출하게된 이유는 바로 끊김이었습니다.

야외도 아니고 집 안에서 너무 심하게 끊김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테비도 동일하게 S7 엣지에서 테스트해보았지만, 테비는 계속해서 끊겼습니다. 야외에서 코드리스의 한 두 번 끊김 쯤이야,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내에서 그것도 거리가 채 2m도 되지 않는 거리에서 끊긴다는 것은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볼 부분은 빌드 퀄리티인데, 사실 약간은 아쉽습니다.

필자는 다행히 양품을 받았지만, 커뮤니티를 보면 단차가 너무 심하게 있으신 분들도 계시고, 충전시 이상한 소리가

난다거나, 자력이 좌/우가 다르다거나 하는 문제들이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물론 어떤 제품, 어떤 회사던지 불량이 하나도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양품을 받은 필자의 경우에도 케이스에 약간씩 흠집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기타 편의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먼저 배터리가 4시간, 케이스 포함 36시간인데 케이스 포함 시간은 괜찮지만 본체 배터리 시간이 4시간이라는 것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당장 실제로 4시간 동안 이어폰을 꼽고 있을 일은 없지만, 코드리스 제품들의 경우 크기가 작기에 내부에 들어가는 배터리 용량도 굉장히 적기 때문에 나중에 배터리 수명이 조금 씩 닳게 되면 그 때에는 4시간에서 줄어드는 배터리 타임이 약간 아쉽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충전에 관련된 부분입니다만, 테비는 usb-c 타입 단자를 채용했고, 디렘은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채용하여 테비에 비해 부족한 듯 보일 수 있으나, 디렘의 경우 진일보된 무선 충전을 지원해서 오히려 테비보다도 더욱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선 충전은 확실히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굉장히 좋은 이어폰입니다.

특히 코드리스라는 점과, 정가 59,000원이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이만한 선택지가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물론 케이스 디자인이 아쉽다는 점이나, 빌드 퀄리티가 최상급은 아니라는 점 정도를 제외하고서는 딱히 단점이랄 것도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음질적으로 굉장히 뛰어나고,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B&O e8/소니 SP900을 포함해서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들어본 모든 코드리스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음질이나 통화 품질, 착용감, 연결성 등 직접 사용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부분들은 모두 확실하게 잡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니캐스트의 그리고 이신렬 박사님이 그러하듯이 가격과 성능 부분에서 굉장히 놀라운 타협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렘을 사용해 보신다면, 기존의 코드리스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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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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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비 구매한 상태인데, 디램이 더 끌리네요. 
테비 취소하고 디램 구매해야 되나 고민 입니다. 
질문이 
- 혹시 SBC로 연결해서 들어 보셨는지요? 제 폰이 AAC가 안되어 SBC로 연결해야 되는데 음질이 어떻지 걱정 입니다.  (그래서 APT-X되는 테비를 구매한 이유지만요, 요즘은 APT나 SBC나 별차이가 없다란 말도 있고...) 
 
 - 디램은 생활방수정도만 된다고 하는데, 운동시 땀 정도는 충분히 방수 될까요? 
  
위 2가지만 해결 된다면 테비 취소하고 디램으로 갈려고 합니다. 
  
감사 합니다.

03:37
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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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keybi 작성자
재원
말씀해 주셔서 SBC로 들어보았는데..역시나 좀 그렇습니다.
제가 알기로 AAC 가 불가하고 APT-X만 지원하는 휴대폰은 들어 본적 없습니다만..기종이 어찌되는지요?
만약 AAC가 불가하다면 테비를 가시는게 더 나은 선택이실 수도 있습니다(연결성 제외)

생활방수가 IPX4이기 때문에 물에 직접 빠뜨리거나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아니라 땀 정도라면 충분히 방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전 QCY-T1도 그 정도에는 문제 없었으니까요.
04:42
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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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keybi
SBS 확인해 주셔서 매우 감사 합니다.
아무래도 음질차가 있다 보네요.
제가 디락부터 그 깔끔한 소리를 매우 만족해 하는데 금번엔 아무래도 디램은 못 구매 할듯 합니다.
제 폰이 갤6인데 구형폰들에는 AAC안되는 폰도 많은데, APTX없이 디램이 나와 매우 안타 깝네요.
테비를 구매를 해야 겠네요..부디 연결성에 문제 없기를 빕니다.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11:54
19.06.14.

이글을 읽으니 테비를 거른게 잘했을 지도 모른다는... 디렘 어서 듣고 싶군요...

04:26
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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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keybi 작성자
예림이아빠
테비도 이전에 리뷰했다시피 상당히 좋은 친구였지만, 일단 연결성 때문에 방출 외엔 답이 없었습니다.

음질은 테비를 듣고, 오..이제는 이 가격대 코드리스에서도 이 음질이 나오는 구나..정도 였다면,
디렘을 듣고는 지금까지 여러 기기를 들어오면서 쌓였던 코드리스 제품들의 가격대비 음질 구도를 다 깨버리는 느낌입니다.
04:43
19.06.14.
Heskeybi
지금 쓰는 리버티에어도 장소에 따라 끊김이 다르던데... 친척집 에서만 유난히 끊기고 다른곳에서는 멀쩡하고...
05:29
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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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keybi 작성자
nalsse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파이로 업데이트 된 상태의 S8과의 페어링도 문제가 없는데, 유독 xz1에서만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02:47
19.06.17.
글 잘읽었습니다 테비랑 디렘중에 고민이
됬는데 이글읽고 바로 고민해결됬네요 
테비가 연결문제 가더심할줄은 몰랐네요
12:35
19.06.14.
보르
제경우에는 테비가 더 안정적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양쪽이 마스터로 동작하는것은 연결안정성에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 배터리를 좌/우 균일하게 소모할 수 있는것도 좋고요. 연속사용시간도 테비가 압도적이고..
음색취향과 사용환경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사용기들을 보면 테비가 와이파이 신호가 아주 강한지역에서는 약점이 좀 보이는 반면, 블루투스 호환성같은 부분에서는 우위에 있는것 같습니다.
12:43
19.06.14.
nalsse
그렇군요 정보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루투스 호환성이랑 연속사용시간
좀 아쉽지만 가격면이랑 와이파이
많이 쓰다보니 디렘이 나을거같네요
00:06
19.06.15.
테비 사용해본 입장에서 연결성 문제가 있는거 처음알았네요. 디램이 화노 없는건 끌리긴 합니다. 그래도 배터리 타임과 빌드퀄리티는 테비가 좀더 나은거 같긴합니다.
00:37
19.06.20.
profile image
Heskeybi 작성자
감자k
그 두 가지는 분명 테비가 위더군요.
특히 케이스 품질은 디렘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만..저 뿐만 아니라 테비 공구를 한 유튜버 님의 공식 카페에서도,
테비 끊김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분들이 말씀하시고 계시더라구요.
07:14
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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