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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Partron pwe-100, 파트론 TWS 이어폰 리뷰

Elen Elen
1509 4 6

 
  
  
  
완전무선 이어폰이 성화를 이루고 있는 요즘, 많은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잘 작동되는걸 넘어서,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이 늘어감에 따라 실제로도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민감한 변화를 읽어내지 못하는 기업의 제품은 자연스레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었죠.  
 

이런 상황속에 국내기업인 파트론에서 새로운 완전무선 이어폰을 내놓습니다. 
 

과연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신토불이 제품에서 그치게 될까요? 같이 알아봅시다!  
  
 

 

사진으로 보는 pwe-100

  
 

사진5.png

 
 
고급스럽진 않지만 깔끔한 제품 패키징입니다.  

  
 

사진6.png

 
 
요즘 유독 보기힘든 뜯기 쉬운 타입의 포장입니다. 세심한 배려네요 :D 

  
 

사진1.png

 
 
완전무선 이어폰 패키징의 정석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유닛이 케이스와 따로 담겨있어 마치 전시되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나머지 부속품이 담겨있는 상자가 보입니다.

 
 

사진2.png

 
 
양쪽 유닛과 케이스, 설명서와 마이크로 5핀 케이블 그리고 팁이 두쌍입니다. 
  

단촐해 보이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납득할만 합니다. 

 
 

사진3.png


  

같은 드라이버를 사용한 제품인 ‘디렘‘보단 살짝 두툼하지만, 유닛 자체는 자그마한 편이군요. 

 
  

사진4.png

 
  
  모난 곳 하나 없이, 가격대비 훌륭한 마감을 보여줍니다.
 
  
 

겉모습은 어떨까? 

 
 
외관

전반적으로 무광 마감인데 버튼 주변 링 부분이 반짝입니다. 배색이 잘 되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싸구려틱하지 않고 케이스 포함, 가격에 비해 놀라운 마감이 돋보입니다. 


착용감 

pwe-100은 다른 보통의 완전무선 이어폰과는 착용법이 살짝 다릅니다. 그냥 귀에 밀어넣는 방식이 아닌, 돌려넣는 방식으로 이렇게 했을때 가장 높은 착용감과 안정성과 음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한두번 해보니 딱 밀착되는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TWS 하면 기능성 

 
  
연결성과 통화품질

여느 완전무선 이어폰과 별 다르지 않은 연결성과 통화품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빼어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모자라지 않다는 말이죠. 참, 통화할때는 마스터와 슬레이브 유닛중 마스터 유닛만 쓰이게 되는데, 한쪽만 동작한다고 해서 특별히 부족함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양쪽을 다 쓰면서도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 기기가 있는데, 그런 경우보단 괜찮았습니다. 


재생시간

유닛으로는 6시간, 케이스로 4회 충전 가능한 평범한 스펙입니다. 케이스가 c타입 충전방식인데, 아직도 마이크로 5핀을 사용중인 기기들이 많은걸 감안하면 편의성에 신경썼군요. 


+ 어플리케이션 지원

동급 타 제품과 비교시 파트론 pwe-100의 특출난 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애플리케이션 지원입니다. 보통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은 개발에 있어 훨씬 많은 수고와 노력이 듦으로 주로 낮은 가격대에서는 보기 힘든데 
이걸 파트론이 해냈다는 느낌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apt-x 코덱옵션, 한정적이긴 하지만 프리셋을 통한 eq조절 옵션 등 기기 자체만을 통한 조작보다 훨씬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것 저것 자신에게 맞춰 사용하는 입장에서 엄청난 플러스요인이 아닐수가 없군요. 


++ 멀티포인트 기능 지원 :
분명 모두에게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필요한 분들껜 꼭 필요한 기능중 하나입니다. 주로 여러 기기를 사용할때, 미디어 용도로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음악을 재생하고 통화만을 위한 기기로는 통화를 할때 쓰이는 기능입니다. 1인당 소유하는 멀티미디어 기기가 늘어남에 따라 점차 멀티포인트 기능에 대한 수요도 늘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아주 바람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가장 중요한 사운드 

 
 

전반적인 음색

극저음부터 극고음까지 상당히 플랫하며 레퍼런스적인 음색이지만 디렘같은 완전한 레퍼런스를 따른 타 제품과 비교시 저음이 꽤 솟아있습니다.  

 
저음

나와야할 만큼 나와주는 극저음부터, 저음부터 솟아 중저음까지 완만하게 내려가는 스타일입니다. 어느정도 펀치감은 살아있으면서도 충분히 울리는 저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만, 중음까지 살짝 걸쳐있는 느낌으로 살짝 붕뜬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중음

저음이 솟아 중음까지 내려왔다면 중음은 어떨까요? 보통 이러한 경우엔 중음쪽이 살짝 마스킹되기 마련인데, 중저음이 그다지 센 편은 아니라 다행히 마스킹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따라서 남성 보컬의 경우 의도된 그대로 들을 수 있죠. 그러나 여성보컬은 상당히 존재감있게 들립니다. 너무 가깝지는 않아서 취향정도로 생각하면 편할것 같습니다. 


고음 

튀거나 부족한 곳 없이 상당히 플랫한 느낌이며 특히 기타의 표현이 정확하고 듣는 곡에 따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지만, 또 듣기에 따라선 살짝 고음이 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이어폰들이 3khz 영역을 줄여 치찰음은 줄이고 공간감은 늘어나는 느낌으로 튜닝하는게 일반적인데 이런 부분까지 플랫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 ‘튀거나‘ 혹은 부족한 곳이 없기애 취향이 극단적이지 않은 이상 무난한 튜닝으로 생각됩니다. 


해상력 및 스테이징 :

선뜻 다이나믹 드라이버라고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해상력이 좋은 편입니다. 이는 특별히 개발된 HF드라이버의 특성이기도 합니다만, 같은 드라이버를 사용한 디렘같은 경우 저음까지 완벽하게 레퍼런스 음색을 따랐지만 파트론 pwer-100은 디렘에서 부족할 수 있는 저음까지 살려 공간감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는 총평
 

“대중과 음향덕후 사이,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충실한 완전무선 이어폰”

  
 
 

:) 이런 분들께 참 좋다!
 

 요즘 시대에 앱 지원은 당연하지 

 플랫한게 그렇게 좋다던데 내 귀엔 부족하더라

 진짜 음질을 추구한다면 apt-x 코덱은 기본아니야? 

 멀티포인트 지원 찾기 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흑흑

 
 
:( 이런 분들께는 영..


 버튼 컨트롤은 적응이 안돼 

 내가 듣기엔 이것도 심심해

 
   
 
* 이 리뷰는 영디비 체험단을 통해 제품만을 지원받아 소신껏 작성되었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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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드 크라이드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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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we-100은 케이스 디자인이 참 잘 된 것 같습니다 
 커도 한쪽 두께만 얇으면 휴대성이 많이 증가되니까요 
 그런 점에서 참 마음이 갑니다 
 이미 tws제품이 두개나 있어서 배터리 관리하는게 귀찮아서 기추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요

13:34
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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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 작성자
플라스틱걸
아~주 무난하지만서도 여러모로 장점 많은 녀석입니다. 마치 뭐랄까, 디렘이 내세울건 사운드밖에 없었지만 거기서 아쉬웠던걸 싹다 개선하면 파트론 요녀석이란 느낌으로요 ㄷㄷ 그치만 말씀하신대로 굳이 기추하실 필요까진 못느끼실수도 있겠군요 ㅎㅎ
13:38
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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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  
 패어링 절차 등이 조금 개선되어야 한다는 평을 얼핏 봤습니다..  
 첫 사진의 설명에 - T90이 있어 순간적으로 헷갈렸...  
 

13:36
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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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 작성자
터럭

터럭님께 수고했단 말씀 들으니 무척 기쁩니다 ㅎㅎㅎㅎ 저같은 경우엔 오히려 타기기 초기화보다 간편해서 페어링도 수월했던.. 한번 페어링해주면 이후부턴 클릭만 해주면 되니까요. 실수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붙한게 하나도 없을텐데 어째서 저기에;;

13:39
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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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디렘에 비해서는 대중적인 인기 요소가 많은 제품인것 같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

15:32
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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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 작성자
크라이드
에고, 크라이드님께서도 덧글 달아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확실히 대중을 품는 요소가 같은 가격대 제품보다 많은것 같아요 ㅎㅎ
16:10
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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