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JD Solution Dolphinear JDR-100, 돌피니어 커널형 이어폰 측정 리뷰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JD솔루션의 돌피니어입니다.

회원님의 요청에 따라 리뷰한 제품입니다.

돌피니어는 소니캐스트의 SF드라이버를 탑재한 커널형 이어폰으로 소니캐스트가 직접 만든 디락과 차별점을 둔 제품입니다. 
  
 

돌피니어는 오비이어 타입으로 케이블 자체의 터치 노이즈는 디락보다 적은 편입니다. 케이블은 트위스트 케이블에 피복을 감싼 구조로 내구성을 고려해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가이드가 너무 뻣뻣해 귀에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고 고정이 되지 않아 매우 불편합니다. 이동시 이어가이드가 귀에 부딪혀 음악 감상에 방해되는 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이어가이드를 분해하시거나 개조하는 방법으로 해결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돌피니어는 ORZA 이어팁을 탑재한 디락 MK2가 나오기 전이라 구형 디락 기본 이어팁을 사용합니다. 구형 디락 기본 이어팁은 귀에 닺는 부분이 잘 뒤집어지고 이내압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돌피니어는 노즐이 일직선은 아니라 이내압이 심하진 않지만 이어팁이 뒤집어지는 문제는 여전히 있습니다. 호환되는 다른 팁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Specification

 
 본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주파수 특성 그래프에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하였습니다. 올리브-웰티 타겟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상단의 측정 방법 확인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그리고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2디비 코멘트

전체적으로 응답은 좋은 편입니다. 고음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3kHz~5kHz가 부각되어 있습니다. 디락과 비교를 해보자면 디락 플러스 MK2보다도 저음이 적고 5kHz에 피크가 생깁니다.  

저음이 빈약하고 5kHz에 피크가 생겨 전반적으로 디락보다 경질적 소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kHz 피크가 취향에 맞으면 좋게 들릴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치찰음 대역인 5kHz 피크가 취향이 아니라 디락의 사운드가 더 좋게 들렸습니다.

오버이어형에 이내압이 적다는 점은 장점이나 이어가이드가 불편해 오버이형의 장점이 반감되며, ORZA 이어팁에 비해 불편한 구형 팁을 사용한 것이 단점으로 개인적으로 신형 디락 시리즈를 더 추천합니다.

2. Frequency Response RAW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THD는 전반적으로 1%이하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4. Impedance

 
임피던스는 28옴으로 측정되었습니다.

Price 
 

정식 가격 89,000원에 판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