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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뉴히어라 아이큐 버드 부스트 (완전 무선 이어폰)

루릭 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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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히어라 아이큐 버드 부스트

유저의 청각을 확장하는 하이엔드 완전 무선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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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선 이어폰 구입을 위한 몇 가지 요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여러분이라면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아마도 완전 무선 이어폰일 것입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이라고도 하고요. 진짜로 무선의 스테레오 재생이 되는 TWS (True Wireless Stereo) 블루투스 이어폰이 휴대 음향에서 하나의 장르가 됐습니다. 초창기에 지적됐던 단점들은 개선되고 새로운 사용 방식에는 사람들이 적응하면서 이제는 누구나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품목이 됐지요. 요즘 유저들은 완전 무선 이어폰의 가격이 20~30만원대를 넘어가도 자신이 원하는 몇 가지 요건만 갖춘다면 구입을 합니다. 이 요건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 무선 연결이 보장되는가?

 

: 요즘 완전 무선 이어폰들은 좌우 연결이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NFMI 기술이 적용된 제품도 많고, 원래 잘 끊어지던 제품도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칩셋 단계부터 좌우 채널을 나눠서 송수신하는 기술도 있음) Wi-Fi 무선 라우터가 많은 국가 특성 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신호 끊어지거나 소리 튀는 점은 피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끊어지는 빈도가 낮아져서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2) 소리 품질이 괜찮은가?

 

: 완전 무선 이어폰도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소리가 좋아지고 있으니 완전 무선 이어폰의 소리 품질도 함께 향상되기 마련입니다. 또한,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DSP)와 앰프를 내장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사운드 튜닝이 잘 되면 스마트폰 헤드폰잭에 유선 이어폰 끼워서 듣는 것보다 더욱 좋은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3) 제품 디자인이 좋은가?

 

: 케이블이 없으며 크기가 작은 완전 무선 이어폰이지만 하우징 바깥쪽의 데코레이션과 캐링 케이스의 디자인으로 멋을 낼 수 있습니다. 일단은 착용이 편안하게 되고 소음 차단이 잘 되는 디자인이어야 하겠으나, 보기에 좋은 완전 무선 이어폰이 당연히 잘 팔릴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장점은 역시... 무선의 편리함입니다. 완전 무선의 맛을 한 번이라도 접하고 나면 그 편리함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방에서 가만히 앉아 음악을 듣는다면 유선 이어폰이든 뭐든 상관없지만, 걷든 뛰든 이동을 시작한다면 케이블이 없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 훨씬 편리합니다. 이러한 편리함에 위의 세 가지 요건이 모두 더해진다면 구입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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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소개할 완전 무선 이어폰은 두 가지 요건을 추가로 제시합니다. 흔히 생각해왔던 코드리스 이어폰과는 내면이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4) 오케스트라 연주를 만족스럽게 들려줄 정도로 소리가 좋은가?

 

: 완전 무선 이어폰을 포함해서 블루투스 이어폰 전체에게 주어지는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고급 유선 이어폰 시장과는 달리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오디오 애호가들이 요구하는 기준을 고려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기존의 고급 유선 이어폰에 블루투스 케이블을 추가하는 정도입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과 스마트폰 만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명하고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을까요?

 

5) 외부의 소리도 자연스럽게 들려줄 수 있는가?

 

: 완전 무선 이어폰들은 좌우에 마이크가 들어 있습니다. 귀를 막는 커널형 이어폰으로써 평소에는 소음 차단을 하면서 음악을 듣지만, 필요할 때는 원터치로 마이크를 켜서 외부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이 때 외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 얼마나 있을까요? 마이크 쪽의 사운드 튜닝이 되지 않아서 거칠고 강한 잡음 수준으로 들려주는 경우가 흔합니다. 외부 소리를 전달한다는 목적은 달성하지만 마이크를 계속 켜두고 활동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이 두 가지 항목을 추가 달성하는 것이 아이큐 버드(IQ Buds)입니다. 호주의 뉴히어라(Nuheara)에서 개발한 완전 무선 이어폰인데요. 다른 제품들보다 소리 품질이 많이 좋으며, 외부 소리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들려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 듣는 용도 뿐만 아니라 마이크를 계속 켜서 주변의 대화나 중요한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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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에서 또! 한 발 더 나아가는 제품이 있습니다. 아이큐 버드의 상위 모델인 아이큐 버드 부스트(IQ Buds Boost)입니다.

 

6) 개인의 청각을 측정하고 그에 최적화해서 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가?

 

: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개인의 이어 아이디(Ear ID)를 생성합니다. 한 번만 이어 아이디를 만들어두면 그에 맞춰서 사운드 튜닝이 되고 외부 소리를 들려줄 때에도 유저의 청력 특성에 맞춰서 주파수 재생을 해줍니다. 이어 아이디가 호주의 청각 연구 협회 NAL로부터 독립적 테스트를 거쳐서 인증을 받았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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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큐 버드와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훌륭한 소리를 장점으로 소개하고 싶지만, 이 제품이 다른 완전 무선 이어폰들과 구별되는 기술적 차이점이 따로 있습니다. 이어폰이 유저의 청각을 확장해준다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다른 회사의 완전 무선 이어폰 리뷰를 올렸을 때 댓글로 부모님께 보청기 대용으로 드리고 싶은데 괜찮은가?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이제는 답변을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보청기를 쓸 정도로 청력이 나빠진 것은 아니지만 주변 소리를 조금씩 놓치는 경우가 늘어날 때, 막대한 비용의 보청기 대신 아이큐 버드 또는 아이큐 버드 부스트를 쓸 수 있습니다. 현재 속한 환경의 맥락에 맞춰서 더 잘 듣고 싶은 주파수 영역을 고를 수도 있는데요. 집, 사무실, 길 거리, 헬스 클럽 등의 장소에 따라서 주로 들리는 외부 소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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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여러 요건에 부합하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 있으니, 사용 보고서 비슷하게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뉴히어라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평범하게 생겼으며 그리 비싸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 타 제품들보다 확연히 향상된 소리 품질외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려주며 개인 청력에 맞춰서 확장해주는 능력이 있으므로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아이큐 버드는 30만원대,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60만원대) 간단히 말해서 하이엔드 등급의 완전 무선 이어폰을 손에 넣으려면 그만큼의 비용을 더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저의 개인적 기준이라면, 아이큐 버드와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오케스트라 감상을 만족스럽게 할 수 있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라서 구입을 고려할 것입니다.

 

 

귀에 단단히 고정되는 디자인, 든든한 충전 케이스

 

무슨 무선 이어폰이 이렇게 비싸냐!하실 터인데, 뉴히어라 제품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수많은 미디어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뉴히어라 웹사이트의 보도 모음 페이지에 잘 나와 있으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유튜브 리뷰어들의 영상도 제법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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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uheara.com/iqbuds-press/

 

아이큐 버드와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차이점은 한 마디로 말해서 이어 아이디(Ear ID)입니다. 두 제품의 하드웨어는 같은 듯 하지만 아이큐 버드 부스트에는 인공 지능 기술과 NAL-NL2 공식이 적용되어 있으며 개인 청력에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기능이 특징입니다. 제품 외형을 보면 아이큐 버드는 실버와 블랙의 투톤 색상이며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블랙 단색입니다. 그리고 패키지 속의 구성 품목이 조금 다릅니다. 아이큐 버드 부스트에는 XL, L, M, S, XS, S, M, L로 8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이어팁이 포함되는데, 같은 사이즈이면서 모양이 다른 것이 있습니다. 원형에 가까운 것과 타원형에 가까운 것으로 나뉩니다. 유저의 귓구멍 모양에 맞추도록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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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제대로 듣기 위해서 제품에 포함된 이어팁을 모두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은 특유의 형태 때문에 평소보다 한 사이즈 작은 이어팁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어폰 본체는 전용 배터리 케이스에 담겨 있으며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과 3쌍의 필터도 포함됩니다. 평소에 이어폰의 노즐 부분을 청소하면서 사용한다면 필터 교체할 일은 없겠으나 그만큼 아이큐 버드 부스트를 오래 쓰라는 배려로 보입니다. 그리고 컴플라이 폼팁이 L, M, S 사이즈로 있는데 폼팁을 사용하면 고음이 살짝 약해지지만 중.저음이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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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버드 시리즈의 생김새는 다른 완전 무선 이어폰들과 유사합니다. 작은 몸체에 노즐을 장착한 모습인데요. 노즐은 이어팁을 통해서 귓구멍에 깊이 끼워지고, 동그랗게 생긴 이어폰 하우징 부분이 귓바퀴 안쪽에 단단히 들어갑니다. 쉽게 끼울 수 있으며 쉽게 빠지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이어폰 안쪽에는 충전을 위한 접점부가 있는데 자석으로 고정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캐링 케이스에 넣을 때는 이어폰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천천히 담도록 합시다. 케이스의 뚜껑을 열 때도 케이스 몸체 부분을 다른 손으로 단단히 잡고 있어야 합니다. 케이스를 수평으로 두어서 이어폰을 받친 상태로 뚜껑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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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버드의 캐링 케이스를 열면 LED 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 총 6개의 LED가 켜지거든요. 안쪽의 2개는 이어폰 좌우 유닛의 배터리 상태를 나타내며 바깥쪽의 4개는 캐링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을 보여줍니다. 이어폰이 충전 중이라면 안쪽 LED 2개가 빨강색으로 켜지고, 캐링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은 4개에서 1개씩 줄어드는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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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선 이어폰은 크기가 매우 작으므로 배터리를 담을 공간도 좁은 편입니다. 그래서 요즘 출시되는 완전 무선 이어폰 중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가장 긴 것은 5시간 정도입니다. 가격대가 낮은 제품일수록 배터리 사용 시간도 짧아져서 2시간 정도에 불과한 것도 있습니다. 아이큐 버드 시리즈는 1회 충전에 5시간이라고 합니다. (*음악을 재생하지 않고 청각 보조용으로 쓰면 8시간) 완전 무선 이어폰의 캐링 케이스는 이어폰의 보관함, 충전 독, 보조 배터리 역할을 겸하게 되는데요. 아이큐 버드의 캐링 케이스는 그 모든 역할을 수행하며 총 20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어폰을 청각 보조용으로만 쓴다면 32시간) 완전 무선 이어폰은 배터리 케이스에 담아서 가만히 두어도 배터리가 조금씩 방전됩니다. 아이큐 버드 캐링 케이스는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도 바깥의 은색 버튼을 길게 눌러서 현재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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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버드는 하우징 좌우 바깥쪽에 터치 패드가 있습니다. 탭 터치라는 입력 방식을 지원하는데, 터치 패드의 감도가 매우 높으니 손가락 끝으로 톡 건드리기만 하면 됩니다. 심플한 입력을 위해서인지 스와이프 입력은 없습니다. 짧게 누르기(탭), 길게 누르기(롱 탭), 두 번 누르기(더블 탭)의 탭 터치가 가능하며 아이큐 버드의 스마트폰 앱에서 탭 터치의 동작을 선택해둘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지정해둔 동작을 기억해야 하므로 한 번 지정하면 바꾸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수동 페어링을 할 때는 좌우 터치 패드를 양손으로 누른 상태에서 몇 초 동안 기다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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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버드,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기본적으로 땀과 빗물의 방수가 됩니다.
내부 기판에는 IPX7 등급의 방수 코팅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운동용으로 써도 되겠습니다.

 

 

세상의 소리를 나에 맞게 조정한다

 

아이큐 버드와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이어 아이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거의 동일합니다. 이 글에서 나오는 기능과 사용 방법은 두 제품 모두 공유되는 것이니 참조를 바랍니다. 먼저 강조할 점은, 뉴히어라에서 배포한 아이큐 버드 전용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IQbuds라는 이름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앱이 없어도 바로 사용을 시작할 수 있으나 외부 소리 듣는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고 탭 터치를 개인화하기 위해서는 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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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버드를 구입해서 처음 사용해보면 한 가지 기묘한 점을 발견하실 겁니다. 이어폰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켜짐) 바닥에 내려두거나 손에 들었을 때 삐익하고 소리가 납니다. 강연 현장에서 강사가 마이크를 들고 스피커 근처로 가면 삐익하는 경우가 있지요? 아이큐 버드의 각 채널마다 2개씩 내장된 고감도 마이크가 피드백을 일으켜서 내는 소리입니다. 처음에는 당황할 수 있겠으나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이어폰의 터치 패드에 손이 닿으면서 볼륨이 최대로 올라가면 피드백 현상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마이크 피드백 현상을 피하는 방법

 

1) 이어폰을 들어올릴 때 터치 패드에 손가락이 닿지 않도록 하우징 테두리 부분을 잡아주세요.

 

2) 귀에서 이어폰을 빼기 전에 터치 패드를 한 번 눌러서 월드 OFF 상태로 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 점을 확인하고 나면 그 다음은 아이큐 버드의 무선 안정성에 놀라실 겁니다. 이 제품도 좌우 채널을 자기장 유도로 연동하는 NFMI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음악을 듣다가 한 쪽이 끊어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단,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처럼 마스터 채널의 블루투스 연결이 튀는 경우는 가끔 있습니다. (그냥 음악 자체가 튀는 것) 아이큐 버드 부스트를 착용하고 지하철도 타보거나 혼잡한 거리를 걷기도 했는데, Wi-Fi 무선 라우터가 많은 곳에서는 잠깐 튀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대부분 안정적인 연결을 보였습니다.

 

좌우 터치 패드를 모두 길게 눌러서 페어링을 시작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이큐 버드만 페어링하면 되지만, 아이폰에서는 아이큐 버드 이어폰과 아이큐 버드 앱으로 2개를 페어링함) 아이큐 버드를 귀에 끼운 상태에서 전원 켜짐, 페어링 시작 등의 과정을 음성 안내로 듣게 되는데요. 이 때부터 이 물건의 오디오 품질이 매우 좋음을 예감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영어 음성이 매우 부드럽고 가깝게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조용한 스튜디오 안에서 고급 모니터 스피커로 사람 목소리를 듣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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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버드는 비디오 감상할 때 소리 지연 현상이 없습니다.
유튜브와 다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모두에서 확인한 사항입니다.

 

처음에는 아이큐 버드의 마이크가 켜져 있으며 모드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주변 소리가 굉장히 생생하게 증폭되어서 들립니다. (스트리트 모드라면 근처의 소음 중심으로 들림) 터치 패드의 동작 기능을 앱에서 지정하기 전에는 아마도 우측 터치 패드의 탭이 월드 ON, OFF이고 롱 탭이 위치 변경일 것입니다. 전용 앱에서 유저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으니 입력 방법보다는 월드 ON과 월드 OFF의 개념부터 설명하겠습니다.

 

1) 월드 ON은 유저가 선택한 위치에 맞춰서 외부 소리를 들려주는 상태입니다.

 

2) 월드 OFF를 하면 마이크가 꺼지면서 즉시 주변 소음이 사라집니다. 아이큐 버드는 이어폰의 구조가 원래 소음 차단이 잘 되도록 설계됐습니다. 귀를 강하게 틀어막는 커널형 이어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월드 ON 상태에서는 이어폰의 드라이버가 아닌 마이크의 주파수 응답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사전 설정된 위치마다 마이크가 주로 들려주는 주파수 영역이 다릅니다. 그리고 유저가 직접 슬라이더를 움직여서 더 듣고 싶은 주파수 영역과 가리고 싶은 주파수 영역을 선택할 수습니다. 이것은 아이큐 버드와 아이큐 버드 부스트가 동일하게 제공하는 기능이며, 부스트는 이어 아이디를 통해서 소리 전체를 유저의 청력 프로필에 최적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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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사용하는 현재 위치는 운동(Workout), 거리(Street), 집(Home), 사무실(Office), 레스토랑(Restaurant), 운전(Driving), 비행기(Plane)로 총 7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중 4개를 즐겨찾기 지정해서 이어폰의 탭 터치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때 각 위치 항목에는 세 가지의 변수가 반영됩니다. 포커스, 싱크, 월드 EQ라는 것입니다. 각 위치는 포커스, 싱크, 월드 EQ의 값이 다르게 지정되어 있으며 유저가 앱에서 값을 변경해도 됩니다. 바꾼 후에도 재설정을 눌러서 초기화할 수도 있고요.

 

1) 포커스

: 이어폰 마이크의 빔 포밍 기능을 활용해서 모든 방향의 소리를 듣거나 유저 앞쪽의 소리만 들을 수 있습니다.

 

2) 싱크 (SINC)

: 마이크로 들어오는 소리 중에서 주변 소음과 사람의 목소리 중 어느 쪽을 더 잘 들을지 선택합니다.

 

3) 월드 EQ

: 주변의 소리를 고.중.저음으로 나눠서 비중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더를 고음 쪽으로 움직이면 차량 엔진 소리 같은 저음형 소리가 커지고, 저음 쪽으로 움직이면 사람 목소리나 휴대폰 벨소리 같은 고음형 소리가 커집니다. 홈, 오피스 등의 실내용 모드에서는 월드 EQ가 꺼지면서 모든 소리가 증폭되어 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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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NL2를 기준으로 하는 이어 아이디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이어 아이디(Ear ID) 생성 과정은 일종의 청력 테스트입니다. 조용한 방 안에서 이어 아이디 생성을 시작해봅시다. 앱에서 주변 소음을 먼저 측정하여 충분히 조용한지 확인합니다. 그 다음에는 확인용 사운드를 출력해서 이어폰의 이어팁이 맞는지 확인하고, 그 후부터는 각각 다른 주파수의 소리를 3회씩 내면서 왼쪽 오른쪽 청력을 체크하게 됩니다. 저는 세 번 측정했는데 왼쪽 고음이 덜 들리는 것으로 나왔으며 대체로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테스트 중에는 볼륨이 자동 조정되므로 이어폰 소리를 크게 해도 소용 없음) 제 나이가 마흔이 된 상황이라서 이렇게 나온 듯 하고요. 더 젊은 분들이라면 이어 아이디가 완전한 원 모양으로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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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어 아이디의 역할을 뉴히어라에서는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습니다.

 

1) A person buys IQbuds Boost and downloads the app.

(유저가 아이큐 버드 부스트를 구입하고 앱을 다운로드한다.)

 

2) EarID measures their hearing thresholds in the app.

(이어 아이디가 앱에서 유저의 청력 한계를 측정한다.)

 

3) EarID enters the measured hearing thresholds into the AI powered NAL-NL2 self-fit formula which is built into the app.

(이어 아이디가 측정한 청력 한계값을 앱에 내장된 인공 지능 기반의 NAL-NL2 공식에 입력한다.)

 

4) EarID sets up IQbuds Boost based on NAL-NL2 results.

(이어 아이디가 NAL-NL2 결과에 맞춰서 아이큐 버드 부스트를 세팅한다.)

 

이어 아이디가 완전한 원이 될수록 유저의 청력 손실이 없는 것이므로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소리 변경 폭도 적게 됩니다. 반대로 청력 손실이 꽤 있어서 이어 아이디 형태가 변화무쌍하게 나왔다면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소리도 많이 바뀌어서 유저 개인에게 맞춰질 것입니다. (손실된 부분을 채워서 플랫 사운드로 만드는 듯!) 예전에 아이큐 버드와 아이큐 버드 부스트를 모두 빌려서 사용해봤을 때, 저의 경우는 청력 손실이 별로 없어서 이어 아이디 설정이 완료된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소리가 아이큐 버드와 그리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소리가 조금 더 자연스러웠던 느낌은 기억합니다.

 

그러므로 아직 청력이 멀쩡한 젊은 분들은 아이큐 버드를 권하며, 장년층 이상의 여러분에게는 아이큐 버드 부스트를 권합니다. 두 제품 모두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는 경험하기 힘든 좋은 소리를 들려주며 외부 소리 듣기도 잘 됩니다. 청력 손실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이어 아이디가 사운드 최적화를 해서 음악과 외부 소리를 더 증폭하고 균형 잡힌 음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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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완전 무선 이어폰들도 마이크를 사용해서 주변 소리를 들여오는 기능이 있는데, 아이큐 버드는 주변 소리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혼합해서 들려줍니다. 예를 들면 브라기 대쉬 프로는 고주파음이 마이크로 들어오면 고막을 찌르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예: 비닐 봉지 소리) 아이큐 버드는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큐 버드를 귀에 끼운 상태에서 음악을 틀지 않고 마이크 기능만 사용해도 쾌적한 기분이 됩니다. 또한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이어 아이디를 생성 후부터 유저가 잘 듣지 못하는 주파수 영역을 더 강조해서 들려줍니다.

 

즉, 귀가 좋은 사람도 아이큐 버드를 쓰면 먼 곳에서 들리는 소리를 당겨서 들을 수 있습니다. 청각의 증강 효과인 셈인데요. 이 물건을 사용하면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할 때 '뭐?', '응?'하고 되물을 필요가 없게 됩니다. 사람 목소리의 증폭도 잘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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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큐 버드 앱에서 제공하는 기기 변경의 편리함

: 아이폰 8과 연결된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페어링을 해제하고 LG V20에서 새로 페어링한 후 앱을 설치해서 실행해보았습니다. 아이폰 8의 앱에서 설정했던 모든 사항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탭 터치 설정은 물론 이어 아이디까지 그대로 있군요.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iOS 앱에서 했던 설정이 안드로이드 앱에도 그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아마도 아이큐 버드 부스트 자체에 설정이 저장되어 있으며, 이어폰의 시리얼 넘버에 의해서 앱이 인식하는 모양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 국내 수입되는 아이큐 버드,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펌웨어 버전이 1.4.0인데 모든 기능이 이 버전에서 구현되므로 굳이 업데이트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 배포된 1.4.1 버전은 자잘한 버그 수정이 됐다고 하니 일단 해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큐 버드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에서 할 수 없고 PC에 아이큐 버드 업데이터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진행합니다. 아래의 URL에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또한 윈도우 PC에서는 드라이버 설치를 별도로 해줘야 하니 펌웨어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우측 하단의 separate driver installation에 있는 링크를 눌러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s://www.nuheara.com/iqbuds-updater/

 

제가 사용 중인 데스크탑 PC는 애플 맥 미니이며 윈도우 7 홈 64비트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으나 별다른 이유 없이 두 번 실패했으며 세 번째에서 성공했는데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처음 업데이트를 하다가 실패해도 결국은 성공하니까 계속해보세요.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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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아이큐 버드의 음악 감상 경험을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이어 아이디를 생성한 후 감상해왔는데 청력 손실이 별로 없고 왼쪽 고음만 깎인 상태라서 좌우 밸런스만 조금 조정된 수준일 것이라 예상합니다. 또한 아이큐 버드 시리즈가 국내 출시되기 전에 둘 다 미리 사용해본 적이 있어서 이 감상문의 내용은 여러분이 듣게 될 소리의 묘사와 비슷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언급해두건대, 음악 감상이 더 중요하고 청력 보조 기능은 별로 필요하지 않다면 아이큐 버드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두 제품의 소리 품질은 동일하다고 해도 되지만,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각자 다른 이어 아이디를 사용할 경우 음색이 조금씩 다르게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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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감상에서는 타원형의 M 사이즈 실리콘 이어팁을 사용했습니다. 컴플라이 폼팁을 써도 소리 변화가 크지 않으며 착용감은 더 편해지므로 귀 사이즈만 맞는다면 사용을 권장하겠습니다. 단, 폼팁은 부피가 큰 편이라서 그만큼 이어폰 하우징이 귀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 점도 각자 귀 모양이 다르니 참조만 해두세요. 볼륨 조정 부분도 짚어 둡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어떤 스마트폰에서는 볼륨이 동기화되고, 또 어떤 스마트폰에서는 볼륨이 별도로 동작합니다.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애플 iOS 기기와는 볼륨이 동기화되며 LG V20에서는 별도로 동작했습니다. 그래서 V20의 블루투스 볼륨을 80% 정도까지 올리고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터치 패드 입력으로 이어폰 볼륨을 조정하며 사용했습니다. 아이큐 버드와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내장 앰프의 출력이 높은 듯 하니 너무 큰 소리로 듣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소리가 너무 작게 나온다면 스마트폰 볼륨부터 확인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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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앰핑과 화이트 노이즈

 

저는 아이큐 버드 시리즈의 소리가 매우 좋다고 몇 차례나 강조하고 있지만, 그래도 하나의 단점은 있습니다. 내장 앰프 때문인지 화이트 노이즈가 분명히 들립니다. 다행인 점은 이게 귀에 거슬리는 종류의 노이즈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스으하고 낮게 깔리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그만큼 앰핑이 든든하게 들어간 소리이기도 합니다. 아이큐 버드 시리즈의 소리가 다른 무선 이어폰과 확연히 구별되는 이유입니다. 싱글 밸런스드 아머처(BA) 이어폰인데 각 주파수 영역의 소리 선이 무척 굵어서 멀티 드라이버 이어폰처럼 느껴집니다. 뭔가 다른, 힘찬 에너지가 있습니다.

 

*높은 해상도, 넓은 주파수 대역폭, 소스 품질이 드러나는 소리

 

해상도가 무척 높아서 소리의 막이 걷힌 듯한 인상을 줍니다. 투명하게 비치는 듯한 소리입니다. (아이큐 버드도 동일함) 기본은 고음과 저음이 조금씩 강조되고 밝은 음색을 내는 BA 이어폰의 소리인데, 주파수 대역폭이 아주 넓게 느껴지며 고.중.저음의 균형도 잘 맞춰놓았습니다. 10kHz 근처의 고음과 100Hz 이하의 초저음도 명확히 들립니다. 또한 완전 무선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좌우 채널의 균형이 잘 맞으며 머리 속에 맺히는 사운드 이미지가 뚜렷합니다. 이미 여기에서부터 아이큐 버드의 소리는 오디오 애호가의 기준조차 충족할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저는 매년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의 음반을 챙겨 듣는데, 무선 이어폰으로 만족스럽게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조용히 방에 앉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히 감상하게 됐습니다.

 

아이큐 버드 시리즈는 드라이버 감도가 높고 소리 해상도가 훌륭해서 그만큼 스마트폰의 소리 품질이 드러납니다. 예를 들면 애플 뮤직을 V20로 들어도 아이폰에서 들을 때보다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V20의 소스 쪽 소리 품질이 아이폰보다 더욱 좋음을 명확히 느끼게 됩니다. 또, V20에서 WAV, FLAC, DSF 파일 등을 재생해보니 아이큐 버드의 소리 품질이 더욱 놀랍습니다. DSD 재생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고 선명한 소리가 나오다니요...? 제 생각에는 적어도 수십만원대 BA 이어폰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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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즐겁게 하는 특유의 포근함

 

소리에 특유의 포근한 기운이 있습니다. 이 점이 아이큐 버드의 소리를 유난히 듣기 좋게 만드는 듯 합니다. 이어폰 내부에서 저음의 공기가 울리는 느낌이 있는데 아마도 저음 확장을 위한 하우징 설계를 한 것 같습니다. 하나의 풀 레인지 드라이버에서도 저음을 증폭하는 울림통 설계로 깊고 웅장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아이큐 버드의 저음은 싱글 BA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풍부하게 강조되며 아주 낮게 내려갑니다. 또한 저음 울림의 포근한 잔향이 있어서 콘서트홀 내부의 울림을 생동감 있게 묘사합니다. 그래서 오케스트라 감상에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볼륨을 더 높여서 들으면 덩치 좋은 헤드폰을 착용한 듯한 느낌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귀가 즐겁다고 해서 너무 큰 소리로 듣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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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이 없고 말랑한 감촉을 지닌 소리

 

고음이 밝고 선명하지만 낮은 고음을 줄여서 청각의 자극이 없습니다. 소리가 부드럽고 편안해서 오래 감상할 수 있군요. 그만큼 강하고 빠른 소리는 아닙니다. 스마트폰 종류에 따라서 이 점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겠으나 아이폰과 V20에서는 느릿하고 여유로운 인상이 늘 있었습니다. 청각 연구하는 회사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자극이 없고 말랑한 감촉의 소리로 귀를 편안하게 만듭니다. 저는 문득 그동안 사용해본 웨스톤의 이어폰들이 떠올랐습니다. 아이큐 버드 부스트의 소리는 특히 W30 또는 W50의 기억이 나게 만듭니다. V20에서 온쿄 HF 플레이어 앱으로 DSD 음반을 감상하며 넓은 공간의 울림과 포근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 쯤에서 다른 2~3 BA 이어폰들과 비교 청취를 해봤더니 더욱 확실한 결론이 나왔습니다. 아이큐 버드의 고음이 무척 잘 조율되어 있습니다. 끝이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이 있는 고음입니다.

 

중음은 고음과 저음보다는 비중이 살짝 낮춰져 있는데 질감이 대단히 매끄러워서 좋습니다. 저음이 포근한 공기처럼 넓게 울려 퍼지는 와중에도 중음이 가려지지 않고 깨끗하게 들립니다. 낮은 중음은 저음과 함께 강조되어 있어서 사람 목소리와 현악기 음에서 낮은 부분이 더욱 두텁게 묘사됩니다. 이 이어폰의 포근한 기운은 저음 뿐만 아니라 중음에서도 강하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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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요약 : 훌륭하게 튜닝된 밸런스드 아머처 드라이버와 마이크를 지닌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값이 비싸지만 그만큼 향상된 오디오 품질과 자연스러운 외부 소리 청취 기능을 제공. 긴 배터리 사용 시간과 안정된 무선 연결로 생활 속 사용도 편리함. 아이큐 버드와 아이큐 버드 부스트 모두 오케스트라 감상을 만족스럽게 할 정도로 소리가 좋으며, 아이큐 버드 부스트는 청각 협회 인증을 받은 이어 아이디 기능으로 개인 청력에 최적화된 소리를 들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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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케이원 에이브이(샘오디오)의 고료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좋은 제품을 찾아서 직접 검증, 분석한 후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제가 원하는 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점은 글 속에서 직접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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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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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라 헤드폰 같은 기능인가 싶었는데... 그냥 갤럭시에 있는 사운드 맞춤 기능이네요. 
 그거 넣고 40만원 더 받는건 좀 에러같은데 -_-;;;

11:22
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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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tein
좋은 TWS이어폰임에는 분명하지만, 가격이 모든 장점을 깎아먹죠. NUHEARA.COM 들어가서 정가 확인하시면 더 와닿으실겁니다. 거기다가 IQBUDS는 16년출시작, BOOST 18년 상반기 출시작, 더이상 설명은....ㅠ
12:30
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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