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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음감과 게임 그 사이에 서있는 헤드폰, 소울 울트라 리뷰

sharky
1496 1 1
 리뷰글 되게 오랜만에 올려보는것 같네요 ㅋㅋ 
  
 
 

Power, Clarity, Comport

Power, Clarity, Comport는 이번에 리뷰할 제품 브랜드 SOUL이 자신 있게 내보이는 요소 3가지입니다.

이번 리뷰 제품인 'ULTRA'는 자사가 말하는 3가지 요소인 강력한 베이스, 깨끗하고 균일한 사운드, 편안한 착용감을 중점적으로 한번 리뷰해 보려 합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소울에서 출시한 헤드폰 'ULTRA'입니다.


처음 수령할 때 이런 방식으로 깔끔하게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비닐 위에 따로 품질보증서가 부착되어 동봉됩니다.

보증은 품질보증서+구매 영수증 이 있어야 1년간 유효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따로 붙여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박스 외관입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몇 가지 설명이 적혀있습니다만, 박스 겉면에는 제품의 상세 스펙이 적혀있지 않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스펙을 제품에 명시하지 않아 제품의 상세 스펙을 확인하기 위해선 따로 찾아봐야 합니다.

아래는 ULTRA 스펙입니다.

주파수 : 20Hz-20KHz

저항 : 30Ω

감도 : 113dB

코드 길이 : 1.2m

드라이버 : 40mm 드라이버

무게 : 175g

박스를 오픈하면 얇은 파우치+헤드폰, 주의사항이 담긴 비닐이 있습니다.

파우치는 매우 부드러운 실크 소재입니다.

내용물을 충격에서 보호하기보단 먼지를 막는 정도로의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헤드폰은 175g답게 매우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우징에는 세밀하게 커팅 되어있는 로고가 자리하고 있고, 사진 속의 헤드폰 컵 부분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측면에 좌우 각인이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무광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헤드쿠션 외곽에는 SOUL 네임이 적혀있습니다.

헤어밴드 브릿지는 생각보다 짧은 편입니다.

물론 길이 조절이 가능하지만, 편안한 사용을 위해선 길이를 최대로 늘려야 합니다.

이어컵은 가죽 소재로 되어있고, 안쪽에는 좌우 구분 프린팅이 되어있습니다.

이어컵은 안쪽 고리를 옆으로 돌려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고리와 이어폰 사이에 이어 패드를 고려하여 틈이 있기 때문에 이어 패드 없이는 고리가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고리를 먼저 이어 패드와 결합시킨 후 이어폰과 결합시키면 고정이 됩니다.

마이크 기능이 있기 때문에 4극이며 금도금 L자 단자를 채용했습니다.

케이블은 칼국수 디자인의 플랫 케이블입니다.

컨트롤러는 약간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버튼형이 아닌 슬라이드 형식으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SOUND

저음역대를 기준으로 전반적으로 퍼지는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부드러운 사운드이지만, 단점으로는 각 음마다의 세밀함이 약간은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울림이 타사 제품들에 비해 강하고, 보컬이 뒤로 가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공간감이 적당하게 형성되어있고, 퍼지는 베이스가 전반적인 음감에 영향을 줍니다.

무게도 가볍고 착용감도 푹신하고 적당한 편입니다.

저항이 보통 이어폰보다 높은 편이지만 감도가 높기 때문에 앰프 없이도 디바이스 만으로도 충분한 출력을 가집니다.

게이밍으로도 각 총성과 포탄의 스테레오의 사운드가 선명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낮게 깔리는 베이스를 기반으로 준수한 차음성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마이크 탑재로 통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적당한 위치? 애매한 위치?

솔직히 가격을 생각하면 꽤나 적당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0만원 내의 음감과 게이밍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지만, 그렇다고 아예 종결을 노리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지만, 다른 의미로는 그 두 가지가 어느 위치에 있나고 보면 딱 중위권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가격대의 음감을 포기하고 게이밍을 선택한다면 꽤나 넓은 선택지가 있을 테고, 그들과 비교했을 때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뿐이지 아예 압도할 정도의 능력은 또 아니라는 겁니다.

음감과 게이밍의 딱 분기점 정도에 위치해 있는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에 만일 한쪽을 정확히 선택을 하시지 못하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면서 이후에 좀 더 높은 제품을 선택하기 위한 경유점을 원하신다면 저는 이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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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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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착식 선이었으면 더 좋았을... 약간의 요다 느낌도 있겠네요. ^^

12:15
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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