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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미국 구글 출신들이 만든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이폰 앤커 Liberty Air

POMATO P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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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모바일 충전기기로 친숙했던 브랜드  
 앤커(A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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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커 코리아 출범 전부터, 직구를 통해 앤커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었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앤커(Anker)라는 브랜드는 예전부터 모바일 충전기기로 상당히 친숙한 브랜드 였습니다. 앤커 코리아가 출범 되기전 부터 직구를 통해 앤커 브랜드의 휴대용 보조 배터리와 USB충전기를 유용하게 사용해 왔기 때문이죠. 이러한 앤커(Anker)가 이제는 모바일 충전기기는 물론,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의 대세인 코드리스 제품들까지 출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앤커에서 발매된 리버티 에어라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출시된지 한달만에 1만5천대가 팔릴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앤커 브랜드의 제품을 장기간 고장없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경험 때문인지 앤커에서 발매된 코드리스 제품인 리버티 에어는 제가 경험 했던 비슷한 가격대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중에 손에 꼽을 만한 만족감을 줄것이라 예상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이러한 근거 없는(?) 예상을 실제로 경험/검증 할 수 있는 기회를 영디비를 통해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앤커 리버티 에어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제 마음대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앤커 Liberty Air의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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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Liberty Air의 패키지 &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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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 스카이 블루 색상의 조합으로 산뜻한 느낌이 드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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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커버가 마그네틱 방식이기에, 손쉽게 커버를 열어 제품의 실제 모습 확인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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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에어 기기 본체의 고정틀 하단에는 이와 같은 형태로 구성품들이 나뉘어 수납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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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티 에어의 구성품: 이어팁, 다국어 설명서&관련 종이류, 리버티 에어 기기,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리버티 에어의 패키지는 제품 보호에 효과적인 하드형 패키지인데 여기에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그네틱 커버 방식이 적용 되었습니다. 따라서 리버티 에어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되는 경우, 구매자는 패키지를 개봉 하지 않아도 손쉽게 실제 기기의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별 이어팁 같은 경우도, 전용 고정 틀에 투명 커버로 덮여 있어 이어팁들이 비닐에 몰아서 담겨져 있는 경우 보다 훨씬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 패키지 커버 방식이 마그네틱 방식이기에, 티나지 않게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구조여서 제품의 개봉/미개봉을 판별 할 수 있는 수단은 리버티 에어 기기를 덮고 있는 투명 플라스틱 커버의 씰링 상태뿐인데, 리버티 에어의 본체를 덮고 있는 투명 커버가 사이즈별 이어팁을 덮고 있는 투명커버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씰링되어 있지 않고 사이드의 가운데 부분에만 테이핑 되어 있는 다소 부실한 형태의 씰링인 점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앤커 Liberty Air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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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에어 충전 크래들 전면부에는 램프 3개의 배터리 잔량 게이지,  
하단에는 마이크로 5핀 규격의 충전 단자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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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크래들의 상단은 평탄하게 깎여 있기에 보다 안정적으로 충전 크래들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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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된 어이폰 유닛은 뽑아 꺼내기 쉽게 충분히 튀어 나와 있지만  
이어폰 유닛의 재질이 유광이기에 충전 크래들에서 뽑아 꺼내다가 미끄러질 수 있음에 주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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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에어의 이어폰 유닛은 전체적으로 에어팟의 이어폰 유닛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오픈형이 아닌 커널형이라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마그네틱+반자동 방식이 적용되어  
 한 손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앤커 Liberty Air의 충전 크래들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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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크래들의 커버를 열고 닫는것 만으로, 
                                    배터리 잔량 게이지의 램프가 자동으로 점등되는 상당히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버티 에어 충전 크래들의 커버 형태가 반자동 방식이기에, 처음 약 30도 정도만 밀어 올리면 그 이후로는 자동으로 완전히 커버가 열리게 되어 한손으로도 손쉽게 충전 크래들의 커버를 열 수 있습니다. 이는 한손으로 밀어 올리면 올려질 적당한 세기의 자력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손으로 충전 크래들의 뚜껑을 열 수 없는 마그네틱 방식이 적용된 제품과 비교하여 리버티 에어의 자력의 세기는 상대적으로 적은편입니다. 그래서 혹시 마그네틱 방식이 아닌건가? 라는 의문과 휴대중에 저절로 충전 크래들의 뚜껑이 열리는것은 아닐까? 하는 또 다른 의문이 들었는데, 리버티 에어의 분해도를 확인 해본 결과 충전 크래들의 커버 방식은 마그네틱 방식인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충전 크래들의 커버를 닫은 채 의도적으로 흔들어 봤으나, 충전 크래들의 커버가 열리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충전 크래들의 커버가 열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충전 크래들과 이어폰 유닛은 더 강한 자력으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이어폰 유닛이 충전 크래들에서 이탈되는 경우는 없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터치 컨트롤 방식이 적용된 앤커 Libert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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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유닛을 2초간 터치하고 있으면 다음곡으로 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선이 없는 완전 무선 이어폰 제품들의 가장 이상적인 컨트롤 방식은 터치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의 특성상 별도의 리모콘이 존재 하지 않고, 작은 이어폰 유닛에 컨트롤 인터페이스가 존재하기 마련인데, 터치가 아닌 버튼방식인 경우, 조작 하기위해 이어폰 유닛을 누를때마다 그 압력이 귀에 그대로 전달 되어 불편한 착용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버티 에어의 컨트롤 방식이 버튼이 아닌 터치 방식이라는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터치감은 민감한 편이 아닌 준수한 편이었으며, 2번의 짧은 터치 또는 2초간 지속적인 터치의 2가지 터치 방식으로 음량 조절을 제외한 모든 컨트롤이 가능했습니다. 음량 조절까지 어이폰 유닛으로 가능했다면 좋았겠지만, 연결된 기기를 통해서도 충분히 아니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음량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어폰 유닛을 통해 음량 조절을 할 수 없더라도, 실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2초간 지속적으로 터치 하고 있는 방식으로 이전곡/다음곡으로 넘어갈때, 그 2초라는 시간이 체감적으로 꽤 길게 느껴졌기에, 이 지속적인 터치 시간을 2초가 아닌 1초정도로 짧게 세팅 해놨다면 좀 더 신속하게 곡의 전환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 앤커 Liberty Air를 장착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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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오픈형 방식의 에어팟을 착용하게 되면 고개를 몇 번 가볍게 돌리는것 만으로도, 이어폰 유닛이 귀에서 흘러 내립니다. 따라서 오픈형 방식의 에어팟은 실 사용이 어렵고, 귀의 형태상 커널형 이어폰만이 사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에어팟 이후, 발매되는 새로운 커널형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발매 소식은 항상 기대가 되었고 현재까지 10만원 미만의 완전 무선 커널형 이어폰 제품 중에서 6종류의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7번째 경험하게 되는 커널형 완전 무선 이어폰 제품인 앤커 리버티 에어를 장착 해보니 그동안 겪어본 커널형 코드리스 제품 중 귀에 가장 잘 밀착 되는 느낌이 드는데, 커널형 이어팁 부분만이 아닌 이어폰 유닛 전체가 귀에 착 붙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밀착감 때문인지 이어폰 유닛을 귀에 장착한 상태에서 고개를 계속 돌려 봐도 귀에 장착된 이어폰 유닛이 이탈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음은 물론, 전력으로 달리는 와중에도 이어폰 유닛이 전혀 이탈되지 않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앤커 Liberty Air의 연결성 & 통화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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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일상적인(?) 소음이 발생되는 도로 옆 인도와  
 엔진음을 중심으로 주위 소음이 심한 버스안에서 연결성과 통화 품질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연결성]

지금까지 경험해본 10만원 미만의 가격 & 7종류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중, 리버티 에어의 연결속도가 가장 빠른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경험했던 타사의 제품들은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폰 유닛을 분리후 귀에 장착 하고 나면 그후에, 연결이 되었다 라는 음성 멘트가 나오는 반면, 리버티 에어는 귀에 장착하기도 전에 이미 연결이 끝날 정도로 빠른 연결속도를 보여줍니다. 연결속도 보다 훨씬 중요한 연결의 안정성(끊김정도) 역시 상당히 우수함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기존에 경험했던 완전 무선 이어폰중에는 도로 옆 인도를 걸어갈때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게 되면 상당한 끊김현상이 발생 하는것을 경험한적이 있어, 이번 리버티 에어도 동일하게 아니 무선신호에 간섭현상이 더 있을만한 지역까지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채 리버티 에어로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 보았습니다. 그 결과 단 한번도 끊김현상이 없는 놀라운 안정성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즉, 지금까지 경험해본 10만원 미만의 가격 & 7종류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중에 연결성의 속도와 안정성(끊김정도)에 있어서 리버티 에어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것을 알 수 있었지만 연결성에 있어서 아무리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하더라도 유선이 아닌 무선 제품이기에 무선 신호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매우 극심한 경우(ex. 시험기간 사람들로 가득찬 도서관 로비) 리버티 에어 역시 끊김 현상이 발생 한다는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통화품질]

완전 무선 이어폰은 제품의 특성상 유닛이 상당히 작고, 그 작은 유닛에 마이크까지 장착되어 있기에 자연스럽게 마이크와 입 사이의 거리가 멀어 통화 품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10만원 미만의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도로 옆 인도에서 통화를 해보면, 통화 자체를 하기 어렵거나 통화가 되더라도 상대방의 목소리가 멀게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 리버티 에어는 길게 늘어진 막대 끝에 마이크가 있어 기존에 경험 했던 완전 무선 이어폰 보다 상대적으로 입과의 거리가 가까운것은 물론, 주변 소음의 차단을 위한 별도의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다고 하기에 통화 품질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일상적인(?) 소음이 발생하는 도로 옆 인도에서 통화를 시도 해보니,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었던 점은 기존에 경험 해본 완전 무선 이어폰 제품들과는 달리 상대방의 목소리가 멀게 느껴지지 않고, 스마트폰에 얼굴을 대고 통화 할때와 같이 크고 또렷하게 들린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저와 통화를 한 상대방에게 통화품질에 대해 물어보니, 끊김현상이 없고, 통화 하는데 지장은 없으나 '찌직~찌직~' 거리는 잡음이 조금 난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엔진음을 중심으로 주변 소음이 심한 버스 안에서도 통화를 시도 했는데, 이 경우 처음에는 리버티 에어가 아닌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리버티 에어와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의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통화를 시도 하였습니다. 통화가 되지마자 상대방이 저에게 제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하여 바로 통화를 종료한 반면, 이후 동일한 환경에서 리버티 에어로 통화를 시도 했을때는 상대방에게 제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는 말을 전혀 듣지 못했고 통화 하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다만 도로변 인도와는 다르게 주변의 소음이 상당한 관계로 통화 상대방에게 주변 소음이 제 목소리와 같이 들린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리버티 에어의 통화 품질은 지금까지 경험해본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과 비교 했을때 가장 우수 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버티 에어를 착용한채로 통화를 하게 되면 상대방의 목소리는 상당히 깨끗하게 잘 들리는 반면 주변 소음의 정도에 따라 리버티 에어 착용자의 목소리는 상대방에게 소음과 함께 전달 될 수는 있으나 주변 소음이 심하더라도 통화하는데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 할 수 있었습니다.  
  
  
  
  
                                앤커 Liberty Air를 통한 영상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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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종종 보는 맛상무 영상과 드래곤볼 영상을 리버티 에어를 통해 시청 해보니... 
  
 
리버티 에어의 사운드는 기본적으로 보컬이 플랫한 편이라 상당히 또렷하게 들립니다. 유튜브를 통해 맛집소개와 제품 리뷰영상을 자주 보는데 리버테 에어를 통해 이러한 기존에 자주 보던 영상을 그대로 시청 해본 결과,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서로 맞지 않고 밀리는 현상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리버티 에어를 통해 맛집소개나 제품 리뷰 영상과 같이 사람의 목소리가 주된 영상을 시청하게 되면 이질감 없이 그 내용이 귀에 쏙쏙 잘 들어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특히 드래곤볼 처럼 폭발음이 많은 영상은 박력이 충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커널형 제품이기에 저음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는 존재 하지만 동일한 영상을 기존에 사용하던 저음에 특화된 혹은 저음 성향의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시청 했을때 느껴지던 폭발장면의 쾌감을 리버티 에어에서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니, 느껴지려 하다가 말았다고 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네요. 그래서인지 리버티 에어로 드래곤볼을 시청하게 되면 등장인물의 대사는 밀림 없이 또렷하게 들리는 반면, 폭발 장면에서는 왠지 모를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앤커 Liberty Air와 에어팟1과의 비교청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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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활용하여, 애플뮤직을 통해 리버티 에어와 에어팟1을 비교청음을 해봤습니다 
  
 
에어팟1과 리버티 에어와의 비교청음 과정에서 가장 먼저 느껴졌던것은 바로 저음의 차이였습니다. 에어팟1에 비하여 리버티 에어는 확실하게 저음의 크기가 적습니다. 저음의 크기 뿐만이 아닌 저음 자체도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텍스트로 저음의 특징을 적어본다면, 리버티 에어의 저음은 둥둥 거리는 단단한 저음인 반면, 에어팟1은 붕붕 거리며 끝이 퍼지면서 살짝 뭉개지는듯한 저음입니다. 이러한 에어팟1 저음의 특징을 바탕으로 저음의 크기 자체도 에어팟1이 리버티 에어보다 더 크기 때문에, 동일한 볼륨에서 에어팟1은 저음을 중심으로 한발자국 뒤에서 보컬이 나오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반대로 리버티 에어는 저음을 중심으로 한발자국 앞에서 보컬이 나오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리버티 에어가 에어팟1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보컬이 좀 더 뚜렷하게 들렸는데, 리버티 에어에 비하여 에어팟1의 저음은 강하면서도 퍼지는 저음이고 그러한 상황에서 보컬이 나오다보니 귀에 들리는 리버티 에어와 에어팟1 보컬의 체감적 해상력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을 하자면, 저음이 적은 발라드 장르의 곡에서는 에어팟1 보컬의 해상력도 리버티 에어에 밀리지 않을 만큼 또렷한 소리를 들려 줬습니다. 아니 오히려 발라드에서는 리버티 에어의 플랫한 성향으로 인하여 보컬이 다소 도드라진 느낌이었다면 에어팟1은 저음과 보컬의 발란스가 균형이 잡혀 듣기에 좀 더 부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음이 강한 댄스곡에서는 에어팟1 저음의 특성으로 인하여 에어팟1 보컬의 해상력이 다소 묻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러한 점이 에어팟1 보다 리버티 에어가 음질이 좋다 라는 평이 나올수 있는 근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리버티 에어의 플랫하면서도 명료한 음색의 특징 때문인지 ㅅ.ㅌ.ㅍ.ㅊ.ㅋ. 같이 센 발음의 가사가 많은 곡에서는 그 가사 끝에 '스~~' 하는 마치 바람 세는 듯한 소리가 살짝 섞여 들렸기에 다소 신경이 쓰였다는 점은 에어팟1에 비해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미국 구글 출신들이 만든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이폰 앤커 Liberty Air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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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커 리버티 에어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폰 자체를 기피하거나, 강력한 저음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알맞지 않는 제품일 수 있으나 그 이외의 사용자에게는 가격과 성능면에서 상당히 만족 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리버티 에어를 포함한 10만원 미만의 가격 & 7종류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 해봤는데, 경험해본 7종류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중에 종합적인 면에 있어서 리버티 에어가 가장 큰 만족감을 준 제품이 었습니다. 특히 통화 성능과 끊김 없는 연결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기에 앞으로 앤커 리버티 에어를 메인 코드리스 제품으로 사용 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앤커 리버티 에어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가 존재 하는데, 화이트 색상의 경우, 에어팟이 연상되는 단점(?)이 존재 하지만, 무광 블랙 색상과는 달리 유광 화이트 이기에 먼지나 지문이 비교적 잘 묻지 않고, 묻어도 잘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게 사용하기 원하시는 분은 화이트 색상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에어팟과는 다른 차별화된 색상과 멋을 추구 하신다면 무조건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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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원문] 
                                 
https://blog.naver.com/flatron2000/221512365782

  
  
                      이 사용후기는 영디비 체험단에 선정되어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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