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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FOCAL CLEAR, 포칼 클리어 하이엔드 오픈형 헤드폰 측정 리뷰 [댓글이벤트]

영디비 영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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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FOCAL_CLEAR_0db_7939.jpg

작년 550만 원대 유토피아 헤드폰을 출시하면서 하이엔드 헤드폰 시장에 진입한 프랑스 브랜드 포칼에서 이번에는 그보단 저렴한 클리어 헤드폰을 출시했습니다. 클리어는 포칼 하이엔드 헤드폰의 가장 큰 특징인 M자형 돔 드라이버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FOCAL_CLEAR_0db_7945.jpg

클리어는 하이엔드 제품답게 프랑스에서 설계와 생산까지 진행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리어와 차별한 그레이 톤으로 마감했습니다. 헤드밴드 상단은 가죽 재질로 만들었고, 머리에 닿는 부분은 마이크로파이버 재질에 천공 작업을 하여 착용감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FOCAL_CLEAR_0db_7942.jpg

클리어의 전체적인 이 형태는 착용감과 청음 시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위해 포칼에서 상당히 연구를 많이 한 형태라고 합니다. 무게는 450g이지만 실제 착용해보면 무게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05 FOCAL_CLEAR_0db_7960.jpg

M자형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돔 드라이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에서 드라이버는 핵심 중의 핵심으로 포칼은 스피커 개발 노하우가 많아서 헤드폰용 드라이버 개발도 쉽게 진행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utopia-driver.jpg

 포칼 하이엔드 제품에만 사용되는 M자형 돔 드라이버는 가운데 금속 진동판을 사용해 분할 진동을 최소화하여 고음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 장점이 있으며, 우레탄 에지를 사용하여 공진 점을 낮추고 낮은 저음이 잘 재생되도록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알루미늄-구리 보이스 코일이 아닌 순수 구리 코일을 사용하여 Hi-res 포터블 플레이어에 적합하도록 효율을 높이는 튜닝을 했습니다. 임피던스는 55옴으로 낮아졌지만, 최신 스마트폰에서 고임피던스 모드 혹은 전문가 모드로 작동하기에 적합합니다. 
 임피던스가 80에서 50옴으로 낮아졌고, 재질이 구리로 바뀌면 진동계의 무게가 증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고음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06 FOCAL_CLEAR_0db_7973.jpg

착탈식 케이블이며 기본 제공하는 케이블이 많습니다. 1.2미터 3.5mm단자 케이블, 3미터 6.35mm단자 케이블 그리고 3미터 XLR밸런스 단자 케이블까지 제공하여 하이엔드 유저를 배려하였습니다.  
  
 07 FOCAL_CLEAR_0db_7978.jpg

클리어는 오픈형 헤드폰으로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오픈형으로 인한 소리의 밸런스나 공간감은 매우 좋게 튜닝되어 있습니다. 안쪽에서 보면 하우징 뒤쪽 빛이 바로 보일 정도로 개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착용 모습  

20171116_113016.jpg

20171116_112955.jpg

HATS에 착용한 모습이고, 오픈형에 오버이어 타입이라 측정할 때 정말 편했습니다. 


Specification 
 
spec.png

본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Banner2.png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1_영디비 FOCAL CLEAR OLIVE WELTI.png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주파수 특성 그래프에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하였습니다. 올리브-웰티 타겟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상단의 측정 방법 확인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그리고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영디비 코멘트

전문 리뷰어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제 사무실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한참을 감상했습니다. 포칼이 드라이버를 참 잘 만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앰프를 밸런스단이 달린 제품으로 업그레이드에 대해 고민까지 했습니다. 밸런스 단으로 매칭한 유토피아를 좋게 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오픈형 특유의 넓은 공간감과 4.5kHz의 딥은 공간감을 위해 의도한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100Hz 이하 저음이 내려가는 형태지만 그 부분은 밸런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이 아닙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상당히 빠른 응답으로 세련된 소리를 들려줍니다. 알루미늄-마그네슘을 사용한 드라이버답게 고음이 선명하고 빠릅니다. 거칠 거나 강조되어 자극을 주는 부분도 없습니다. 고음의 넓은 딥은 금속성 소리를 억제하기 위해 튜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베이스 극저음이 낮게 깔린 상태에서 킥 드럼은 단단한 타격감을 들려줍니다. 또한, 인상적인 부분은 각 악기의 위치를 정확하게 묘사해주는 정위감이 매우 좋습니다. 헤드룸에서 스테이징이 매우 정확하게 묘사됩니다. 왼쪽과 오른쪽 밸런스는 기가 막히게 맞춰 만들었습니다.

저음은 아래 임피던스 그래프에서 추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영디비 그래프.png
유토피아와 비교해 보세요.

 

2. Frequency Response Raw

2_영디비 FOCAL CLEAR RAW.png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3_영디비 FOCAL CLEAR THD.png

THD는 매우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1kHz에서 0.1%도 안 됩니다.

 

4. Impedance 

4_영디비 FOCAL CLEAR IMPEDANCE.png

클리어에 사용된 드라이버의 공진 점은 무려 40Hz입니다. 이는 유토피아보다 낮은 공진 점입니다. 100% 구리를 사용해서 무게를 높여 공진 점이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공진 점에서 저항값이 상당히 높게 올라가는데 이는 진동폭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클리어의 저음은 적당한 밸런스에서 단단한 타격감을 들려줍니다. 임피던스 그래프를 보고 알 수 있는 특징입니다.    
 
 

Price

판매가격 2,200,000원 -> 구매 링크

 

Conclusion

  • 착용감을 최상으로 유지해주는 형태와 세련된 프랑스 스타일 디자인
  • 매우 좋은 밸런스와 빠르고 정확한 사운드, 오픈형으로 만드는 넓은 공간감
  • 세 가지 케이블과 예쁜 하드 케이스 제공, 유일한 단점은 비싼 가격?

 
  
 


댓글이벤트001.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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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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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펜싱 마스크가 생각나는 디자인입니다.ㅎㅎ

비싼 가격이지만 가격값을 충분히 해주는군요.
17:54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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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 성능이 좋아보이네요 고음은 좀 자극적일 것 같지만 베이어 좋아하시던 분들껜 상위 호환 제품일 것 같네요ㅎㅎ
19:00
17.11.23.
profile image
영디비 작성자
헤메
고음이 자극적이지 않아요~~ ㅋ
22:35
17.11.23.
profile image
[댓글 이벤트] Spark대신 Clear도 OK

크... 청음했던 느낌대로의 그래프로군요. ^^
유토피아와 더불어 밸런스가 가장 좋게 느껴졌던 건 일리어던데...

19:22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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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터럭
벌써 청음하셨어요??
22:36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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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저번 주 토요일날 이어폰샵(일요일 셰에라자드)에서 여러 개 비청.. ^^

유토피아 - 가벼운 타격감, 중역 2~3데시벨 딥?
일리어 - 적당한 타격감, 중역 3~4데시벨 딥?
클리어 - 가벼운 타격감, 중역 3~4데시벨 딥? 이라고 적었었네요.
 
Focal_Clear.jpg

 

Focal_Utopia.jpg

 

 
그 외
MDR-Z1R
DT1770, DT1990
SRH1540, SRH1840
T90 쥬빌레
WH-1000XM2
WH-H900N 
99 Classics 
... 
 
Shure KDE1500
1More H1707, E1010,
Xba-A1AP 
W80 
... 
 
이 모든 걸 이기고 Flagship 자리를 굳건히 지켜낸 장한~
SRH840!!! 쨔응~~~ ^^ 

23:18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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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저도 100개 넘는 헤드폰을 거친 와중에 840이 제 마지막을 지키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01:16
17.11.26.
댓글이벤트

포칼이 그렇게 좋다는데 한번 청음이라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5k대와 7k 부근을 낮춘 것으로 보아 치찰음이 없는 깔끔한 소리를 들려줄것 같긴 한데 가격이 넘사벽이라...ㅠ
19:26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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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여정
이어폰샵으로 가보시면 청음할 수 있어요! ㅎㅎ
22:33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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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이벤트 ]
왠지 제취향일듯 한데 가격이 높군요ㅋ 내일 페어에 있으면 꼭 들어봐야겠네요
20:32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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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케이블이 정말 다양하게 들어 있네요. 
저 3.5mm 케이블이 일리어와 호환된다면 하나 가지고 싶네요. 
일리어도 스테이징, 공간감이 좋은데 클리어도 마찬가지겠죠.  
가격만 빼면 정말 좋은 헤드폰 같습니다.

21:23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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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굳지
아!! 일리어 가지고 계신 분!!
부럽습니다 ㅠㅠㅠ
22:37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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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더 이상의 지름을 막기 위한 종결의 의미로 지른 겁니다. 아직까지는 선방 중 입니다. ^^
오늘 리뷰 본 김에 포칼 코리아에 이메일 문의 넣었습니다. 케이블 호환 여부와 구입 기능한지.. 안된다면 해외 사이트라도 뒤져봐야겠어요.
23:39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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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이벤트]
  
HD650이 떠오르는 디자인이네요 ㅋㅋㅋ 가격이 참 ㅎㄷㄷ하다만 고음에 딥을 넣었다니 찌르는 고음 싫어하고 편하게 노래 들으려는 분들한테는 좋은 제품일 듯 합니다

21:39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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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오픈형인데 저음도 잘 나오고 디자인도 죽이네요.

21:40
17.11.23.
[댓글 이벤트]
영디비에서 자주 보게되는 포칼의 하이엔드 제품군이네요! 오픈형답게 매우 우수한 소리를 내어 주지만
저는 학생이라 집에선 누음때문에 못 듣는다는....
그래서 hd650도 방출했죵... 이어패드의 무늬도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돋보이고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23:12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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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처음에 포칼 클리어를 준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 포칼의 명성 뭐 어디 가나요. 언제 구경이나 해 볼 수 있을지...
 

23:19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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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오랜만에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 나왔군요

가격은 비싸지만 유토피아보다 더 발전한 느낌도 들고

어쩌면 포칼은 스피커 업체 중 가장 헤드폰 제작 시

필요한 게 뭔지 잘 캐치 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클리어도 궁금하지만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되네요!
09:10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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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미믹서
확실히 유토피아보다 좀 더 다듬어진 듯한 인상입니다. ㅎㅎ
11:48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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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가격연결고리가 상당히 매칭이좋아보이는군요, 딱 봐도 굉장히 비싸보이는 외관. 
프레임부터 헤드쿠션까지 멋지네요 
소리도 다양한거 모니터링하거나할때 괜찮거나, 보컬녹음할때도 준수할듯하군요

09:17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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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어 사용자로서 다른건 다 몰라도 클리어 케이블 구성은 으으 부럽더라구요. 
  
케이블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불평한 적은 처음입니다. 길이도 굵기도 희대의 변태같은 케이블이라서... 
  
처음에 만져보고 무슨 뱀 두마리가 붙어있는줄 알았어요. 그런게 굵기가 4m가량 되니....

10:19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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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염

여기 또 계시네요. 저도 처음 박스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익히 6.5mm 케이블의 악명은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1.2m 3.5 케이블은 하나 더 들어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보아뱀 한마리가 꽈리를 틀고 혼자 떡하니... ㄷㄷㄷ 저는 포칼코리아에 이메일로 질의 넣어놨는데, 청염님도 한번... 요구하는 사람이 많으면 방법을 만들지 않을까요? ^^

11:31
17.11.24.
profile image
영디비 작성자
청염
케이블이 오지군요. ㅋㅋㅋ
아마도 별도로 판매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
11:49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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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명불허전 포칼 답네요

13:03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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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이미 포칼 스피릿 클래식으로 연주를 즐기고 있는지라 
 그 음이 좋음에 반해서인지 포칼의 다른 헤드폰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푸근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 포칼 클리어 역시 듣게 된다면 정말 기분이 좋아질 것 같네요. 

 

13:07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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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임피던스가 80에서 50옴으로 낮은 셋팅이면 스마트폰에서 딱 들으면 소리가 줄어든 상태로 들릴 수도 있는건가요?  
 개인적으로 임피던스가 기본수치보다 약간 높게 셋팅된게 느낌상 잘 들린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었던거 같아요~ 물론 기기에서 소리를 높여주는 거 같지만요~ 가격대가 너무 높아 만지기도 덜덜 할거 같은데 소리는 엄청 궁금하네요~

13:21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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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아이언

일반적으로 헤드폰의 임피던스가 높으면 출력기기에서 헤드폰의 드라이버를 구동하는데 더 큰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출력이 작은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에서는 임피던스가 낮은 헤드폰이 사용에 유리하죠. 임피던스에 관한 자료가 영디비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번 찾아서 읽어보시죠.

21:50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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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스타아이언
임피던스가 낮다는 것은 저항이 낮아진 것이죠. 그래서 조금 더 큰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차이가 많이 나진 않고, 살짝 커졌다 정도입니다.

또한 임피던스를 크게 만들려면 코일을 많이 감거나 얇은 선을 써야되죠. 얇은 선이 촘촘하게 감겨있으면 자력이 형성되는 것이나 마그넷의 영향을 좀 더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잘 들린다고 느꼈을거 같아요.

그런데 클리어는 단순히 임피던스의 변화보다는 알루미늄-구리 합금 코일이 아닌 순수 구리 코일을 사용했다는 점이 더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ㅎㅎㅎ
22:00
17.11.24.
[댓글 이벤트]
유토피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용 :)
14:52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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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얼마 전 알게된 음향회사입니다. 아직 배울 게 많군요.ㅋ 포칼 제품 성향이 어떤지 한 번 들어보고 싶슾니다.
23:12
17.11.24.
profile image

 [댓글 이벤트]
 M형 돔 드라이버의 장점과 우레탄 에지, 케이블 성분 변경(구리)로 인한 변화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쉽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영디비님 답게 정말 전문성이 눈에 띄네요! 멋진 리뷰 잘봤습니다.

01:47
17.11.25.
profile image

  
측정치 보고서 와.... 갖고 싶다 생각을 했는데   
간만에 보는 균형 잡힌 고음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개인적으로 T1을 참 좋아했는데 측정치도 베이어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고  
청음도 엄청해보고 싶어서 엄청 갖고 싶었는데
 
끝으로 내려서 가격대보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01:14
17.11.26.
[댓글 이벤트]
역시 포칼이 디자인을 잘 만드는 거 같아요
Fr그래프는 저음이 적어보이네요?
09:29
17.11.26.
profile image

[댓글 이벤트] 
 캬 역시 포칼이네요.. 
 언젠가 CMS 65를 사고 싶은데 헤드폰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10:04
17.11.26.
profile image

[댓글 이벤트] 
 그렇지 않아도 포칼에 관심이 컸는데, 얼마전 친구가 모 이벤트에서 일리어를 경품으로 받는 걸 보고 제 배가 아픈지 평소보다 포칼 제품들이 마구 눈에 들어 옵니다. 샘이 나나 봅니다. ^^

11:02
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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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theparanbi
치....친구분이... 셨군요..... 아......
12:08
17.11.28.

[댓글 이벤트] 언젠가 포칼 일리어를 써봐야지 했는데 어느새 신제품이 나왔네요. 그래프도 예뻐서 마음에 드는데 언제 한번 날봐서 진득하게 청음해보고 싶습니다.

14:55
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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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벤트]
SSK에서 들으면서 차마 내려놓기 힘든 소리였지요... 오렌더 DAC에 골드문드 앰프를 매칭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에 클리어로 아이유의 밤편지를 듣는데 헤드파이 리스너로서 이렇게 행복한 순간이 다시 오긴 할까 하는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뒷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눈치도 못챌 정도로 말입니다 :0 유토피아의 그 미친듯한 소리에는 못미칠지 모르지만 정말 인상적인 소리였습니다. 스피릿 클래식에서 저음을 약간 빼고 공간감이나 해상력을 더한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네요 :D
20:16
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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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다로다옹e
공간감이나 해상력, 그 조금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때문에 투자하게 되는거죠. ㅎㅎㅎ
12:08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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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맞습니다 :D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체급차이 라고 할 수 있겠죠 하하
17:55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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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를 작년 이맘때 들어봤는데 그 때 한줄로 정리한 결론이 '평판마그네틱과 피지컬 박치기가 가능한 유일한 다이나믹 헤드폰'이었습니다
긱아웃1000 기준 최대출력 바로 아래칸 정도부터 간간이 하드클립현상을 보이는게 유일한, 그리고 엄청 무서운 단점이었는데요
개량이 되긴 했는데 클리어도 비슷하긴 하더군요
여기저기 측정한거 보면 thd도 엄청 낮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 귀에는 클리어가 유토피아보다 취향에도 더 부합하고 더 고성능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정말 웃픈게 hd800보다 hd600이랑 더 닮음;;;

23:30
17.11.26.
profile image
영디비 작성자
정우철
이해 안되는 용어가 있습니다. 긱아웃1000과 하드 클립현상은 어떤걸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THD는 94dB을 기준으로 측정합니다. 구동 전압을 높이면 THD도 올라갑니다.
12:06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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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영디비님께서 모르시는걸 보니 널리 확립된 용어는 역시 아닌 모양인가보네요
저는 하드클립이라는 말을 프로오디오(특히 시공, 렌탈 등 하드웨어쪽) 종사자들과 어울리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과증폭으로써 신호가 사각파가 되는걸 클리핑이라고 하죠
비슷한겁니다
진동막이 자기 익스커전의 한계까지 닿아서 덜컥덜컥 부딛히는 현상이 하드클립이라고 불리웁니다
제가 하드클립이 났다고 판단한건 턱턱 충돌할 때 발생하는 풍압이 컵 안쪽의 옆광대뼈 부근으로 느껴지면서 동시에 음색이 믹서 게인 올려서 빨간불이 들어왔을 때와 같은 경향으로 바뀜을 들었기 때문이구요
청음해본 유토피아가 한곳의 한대 뿐이었으나, 당시 같이 들었던 엘리어와 몇일 전에 들었던 클리어에서 똑같이 했을 때 똑같은 반응을 보였고, 세 헤드폰 모두에서 하드클립이라는 현상이 나타나기 이전과 이후에 걸쳐서 볼륨을 낮게 잡았든지 소리가 작은 구간을 듣든지 할 때에는 음질상의 어떤 하자도 들리지 않아서 그게 파손이나 고장 때문인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실물을 생으로 확인해본건 아니고 그냥 뇌내추정이긴 한데, 티타늄코팅된 pet같은게 아니라 진동막이 걍 통 금속판이라서 걔들이 그러는 것 같아요
제조사에서 만약의 별난 사태까지 다 감안해서 잘 만들긴 했겠지만 그래도 그러니까 엘리어 클리어 유토피아 사용자님들은 듣기 좋다고 게인 있는대로 집어넣지 마시기 바랍니다

00:12
17.11.29.
profile image
영디비 작성자
정우철
아!! 하이파이에서는 클리핑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혹시나 다른 의미일까봐 문의를 드렸습니다.
앰프 출력 전압을 높이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앰프 출력이 좋아야 되는 것도 있죠.

익스커션이라고 진동판의 범위를 계산할 수도 있는데, 임피던스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진점에서 저항이 많이 올라가죠? 그건 변위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변위가 크다는 것은 진동폭이 크다는 것이고, 전압이 높으면 진동폭이 더 커져서 클리핑이 생길 확율이 높아집니다..

역시 업계.. ㅎㅎㅎㅎ
00:17
17.11.29.
profile image
정우철

음... 왜곡이 적은 이유는 아마 포칼쪽의 드라이버 설계 사상때문일겁니다. 바꿔말하면 포칼이 그만큼 드라이버를 잘 만들었다는거죠.

업계 종사자랑 어울리고 공학적으로 접근하시니 아마 아실 내용이겠지만,
이글 끝 부분이나 http://studio51.kr/220841589765
http://studio51.kr/220842326973 이 글 초반부에서 언급 되는,
진동판이 잘 움직이기 위한 경량화와 드라이버의 단단함을 둘다 잡아야하는데

포칼의 일리어/클리어/유토피아는 포칼쪽의 인터뷰의 내용에 의하면 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VUG6ewo_J4

유토피아에 금보다 비싼 베릴륨 드라이버를 고집하는 이유도 가벼우면서 단단한 재질의 진동판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일리어나 클리어의 드라이버 재질인 알루미눔 마그네슘 합금의 이유도 베릴륨처럼 비싼거 안쓰면서 무게를 줄이면서 강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있습니다.

인터뷰를 보면 그 이외에도 왜곡을 줄이기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들어가있다는걸 소개하는데, 일단 오픈형 헤드폰중에서도 헤드폰 메쉬 안쪽을 보면 드라이버의 진동판을 뒤에서 볼수있는 말도 안될정도로 오픈된 헤드폰입니다. HD650같은 완전 오픈형 헤드폰들도 뒷편에 뭔가 고정플라스틱이나 솜같은걸로 막아놓은경우가 많은데, 유토피아나 일리어등은 드라이버 뒷면을 그냥 완전 공개해놓은 수준입니다. 덕분에 드라이버가 뒷편에서 생긴 소리의 공진으로 인한 왜곡을 없앨수 있죠. 그리고 드라이버의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보이스코일을 감기 위한 심이 없습니다. M-Shape dome이라는 드라이버의 구조도 보이스코일을 심없이 쓰기위한 궁리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 이외에도 드라이버가 움직이는 최대 거리도 드라이버 사이즈에 비하면 굉장히 크게 만들기위함이라나... 뭐, 자세한건 제가 해석하는것보다 직접 보시는게 낫겠습니다만, 여타 다이나믹 헤드폰에 비해서 왜곡이 적을수밖에 없는 설계입니다. 그걸 추구한게 사방팔방에서 보이거든요. 굳이 광고 많이하진 않았지만 귀 각도에 맞춰서 약간 각지게 들어오는 드라이버 배치같은 요소나 드라이버를 둘러싼 고무재질의 무게에도 신경쓴다거나 뭐 그런거죠.

19:39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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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염
m shape dome이 보빈없이 코일 감으려고 고안된거라는 자료 확인해볼 수 있을까요?
제가 본거는 파두면이 가능한 평면파에 가깝게 나올 수 있도록 진동막(의 가운데)을 가능한 평평하게 만들려고 그렇게 했다고 돼있는데요
그리고 그 전에 부품사진 보고 제가 생각한거는 코일 마는 지름을 늘려서 출력을 강화하려고 저랬나..였구요
05:31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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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철

음.... 위의 동영상 보면 나와요. 10분경에 드라이버 설명이 들어가는데
 
말씀하신 평면파에 가깝게 내는것도 m shape dome의 이유중 하나로 언급이 먼저되고, 10분 40초 경에 보이스코일을 저 구조를 통해서 붙일수 있었다는 것도 언급되지요. 그리고 한 15~16분쯤에 보이스코일을 감을 심이 없는것에 대해서 또 이야기됩니다. 그 구조 덕분에 큰 보이스 코일을 저기다 붙일수 있었다는 표현이니까, 보이스코일의 심이 없는게 M 모양 돔 덕분이라는 제 표현은 정확하지 않은 표현이었는지도요. 보다 정확하겐 그 덕에 저런 보이스코일(드라이버 사이즈 대비 크고 심없는)을 드라이버에 붙일수 있었다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즉, 언급하신 보이스코일의 사이즈를 드라이버 사이즈 대비 늘릴려는것도 한가지 목적이 되네요.
 
동영상에서 좀 산발적으로 M 모양 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요기서 나오는걸 보시면 되요"로 끝내기가 뭐하군요. 다 보시는게 권해드립니다.

08:43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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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염
11분 50초 부분에 뒤를 뻥 뚫어서 부하가 생기지 않게 함으로써 다이나믹컴프레션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고 하는군요
그건 그렇고 akg 812랑 872 드라이버도 사진 보니까 저거랑 상당히 비슷하던데......
하여튼그리고 약간 앞에 11분 5초, 그리고 보충으로 12분 34초부터 익스커전이 어엄청나게 길다고도 언급했구요
또 17분 40초에 엄청 얇고 엄청 부드러운 서라운드를 보여줍니다
제가 특별히 포컬 레퍼런스 3총사에서 당해본 유별난 진동막 쿵떡쿵떡이 이것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왜곡 줄이려고 저렇게 만들었다곤 하지만 그래도 순간적으로 귀 바로 옆에서 베릴륨판 터지는 상상을 해봤던 저로서는 그래도 댐퍼같은거 정성스럽게 발라놓은 기존의 스타일이 차라리 안심되고 좋네요
그리고 영상을 보면서 새삼 생각해보니, 포컬 연구팀에서 쟤네들 개발하면서 "평면파가 중요하다⇒진동막의 곡률을 줄여야겠다⇒가운데 돔의 면적을 넓히는 수밖에 없다⇒분할진동ㄷㄷㄷ⇒아 우리 메탈돔 잘 만들지?" 라는 의식의 흐름을 한번 지나왔겠구나 싶네요
게르만족의 앙시엥레짐 3社중에 그나아마 똘똘해서 평면파가 중요하다! 까지는 젤 먼저 눈치 깠는데 거기서 더 못 나가고 링라디에이터로 우회한 젠하이저에게, 8년이나 지났지만 한번 성의없게 묵념 해 봅니닼ㅋㅋ
다음에, 13분 20초에 코일 지름을 언급하는데 이건 아무래도 코일을 진동막에 직결시켰다는게 아니라 이 지름의 (포컬제 헤드폰용 메탈)진동막을 가장 정확하게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적인 솔루션이라는 얘기인 듯 합니다
보빈 없는 포머레스코일에 대한건 16분 50초부터 나오는데요
25파이에 높이가 4.4밀리인 포컬유닛의 코일이 15파이에 11.5밀리 높이의 기존 (아마도 40파이짜리)유닛의 코일보다 가볍다고 하네요
계산해보니까 와이어 길이가 한배반 이상 차이나는데 음...다른 옵션을 모르고서는 전기측면에선 더 이상의 상관관계 추론이 안 되니까 넘어가고, 근데 어차피 똑같이 보빈 써도 가볍다는건데 뭐지???
아무튼 포머레스는 별거없이 고정해주는 심지 없이 그냥 모양잡고 만 다음에 코일만 쏙 뽑아서 조립했다는 얘기입니다
보빈이 없는데도 형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코일 높이를 낮췄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대충 다 보고 난 뒤에 새삼 생각하게 된것이, 포컬이 이들 레퍼런스를 개발하면서 헤드폰 유닛의 관행적인 디자인 그까이꺼 제끼고 스피커의 메탈돔유닛의 구조와 메커니즘을 전면적으로 갖다가 썼다는 점입니다
기존 헤드폰 진동막은 마일라니 셀룰로스니 티타늄코팅이니 하지만 결국 pet를 비롯한 연질의 필름이고 보이스코일의 바깥부분이 사실상 서라운드의 역할을 하면서 앞뒤로 움직일 때 뒤틀리는데, 반면 포컬 레퍼런스의 진동막은 강성이 아주 뛰어난 통짜 금속판이어서 끝에서 끝까지 움직이더라도 눈으로 보이는 변형은 없고 대신 서라운드만 휘죠
좋게 말하면 혁명적인거고 비꼬면 근본없는 디자인인데, 그래놓고 나오자마자 무빙코일분야를 평정하고는 평판마그넷과 정전형의 최강자들과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치다니
akg........베이어........젠하이저.............
그나마 다른 둘보다 훨씬 잘 하던 젠하이저가 셋중에 제일 딱하군요
10:18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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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청염

보이스 코일에 심(보빈 이라고 합니다)없는 구조는 거의 대부분 이어폰, 헤드폰에서 사용합니다. ^^;
보빈리스 코일, 무보빈 코일이라고 부르는데 만들기가 편해서 번들부터 거의 대부분 무보빈을 많이 사용하지, M자형이 무보빈 코일을 위해 만든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보빈 코일 사용하는 제품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적습니다. 보빈코일이 단가도 더 비싸고, 고급 제품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포칼 드라이버는 무보빈 코일이지만, 설계를 잘해서 편심지지 않도록 한 것으로 보이네요. 
  
 동영상 링크 감사합니다! ^^

10:19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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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고음의 넓은 딥과 완만하게 내려가는 저음으로 둔하거나 자극없이 깔끔한 음색이겠구나 그래프만으로도 느낌이 오네요. 
 디자인도 흠잡을 곳 없이 매끈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가격대 이니만큼 프랑스에서 제작하는 것도 신뢰가 가는군요. 
 프로 오디오쪽에서도 포칼은 늦게 진입한 감이 있는데, 워낙 드라이버 기술이 좋아서 인지 어느쪽이든 금새 좋은 기기들을 뽑아내는 것 같습니다.

23:01
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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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는 처음 리뷰를 봤을 때부터 생각한 건데 위에 덧글들도 그렇고 아마 저를 포함해 많은 일리어 사용자분들이 탐내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리어에 비해 이 녀석이 참 괜찮아보이는 이유를 들자면...  
 
1. 디자인- 색만 다르지만 꽤 다른 인상을 보여주는 디자인이며 전체적인 색상조화가 꽤나 눈길을 끌게끔 예쁘게 매칭되어있다 이는 케이블도 마찬가지 
또한 단순한 모양뿐만 아니라 유토피아의 이어패드를 채택함으로서 저음의 밀도와 착용감에 있어 더욱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 

2. 구성품- 각종 케이블 및 케이스는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아마 일리어와 호환이... 되리라 생각하지만 그렇다해도 이걸 어떻게 구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3. 소리- 아직 직접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측정치와 실제 청음후기들을 보면 일리어의 아쉬운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을 거 같더군요
보컬과 고음이 전체적으로 보강되고 저음의 양감이 다소 줄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유지해줄 것 같은데... 때문에 일리어는 클래식과 재즈를 듣기에 적합하다는 인상이 든다면 클리어는 더욱 올라운드적인 면모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사용 중인 일리어도 큰 불만은 없지만 클리어가 제 취향에 더 알맞을 거 같아서 정말 탐이 납니다ㅋㅋ 
언제 한번 들어보긴 해야겠는데 그러다 지름신을 물리치지 못 하게 될까봐 무섭네요ㅜㅜ

08:34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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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Encidia
케이블과 케이스는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선 구입, 비교 후 방출 테크 타시나요? ㅎㅎㅎ
12:03
17.11.28.

[댓글 이벤트] 
 소리야 뭐 브랜드 따라서 좋을테고 
 메쉬 형태로 디자인은 기깔나게 뽑았네요 참..

08:11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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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솔직히 일리어나 유토피아는 좀.. 칙칙하게도 보였는데 색바뀌었다고 갑자기 화사해지고 세련되어 보이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저음도 단단하고.. 이쁘니.. 이거 한번 꿈꿔볼만하겠습니다 ㅋㅋㅋㅋ 
 더미헤드가 부럽네요 ㅠㅜ 맨날 노래좋은거듣고..

15:14
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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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도 좋아보였는데 이건 진짜 대박이네요ㅎㅎ
젠하이저 보다는 akg스러운 고음형이 아닐까 하는데..
그래도 포칼만의 색이 있을테니 들어봐야 알겠지요ㅋ
암튼 가격이 가격인지라 비슷한 성향으로 보이는 k701하고 비청해봤으면 좋겠어요.
뭐..어차피 유동자산 여건상 리슨이 현실가능한 선택지겠지만요ㅋㅋ;;
23:07
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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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

아뇨 젠하이저 스타일입니다
일클유 셋 다 hd800보다 hd6**시리즈와 더 닮았고, 그중에 특히 클리어가 hd600이랑 거의 청출어람&부자지간 급임

00:24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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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철
생각보다 다른 느낌인가보군요.
궁금해서라도 시간날때 청음매장가서 함 들어봐야겠네요ㅋㅋ
00:21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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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

화면 위쪽 메뉴 중 '0dB Graph' 기능으로 3제품끼리 비교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느낌이 좀 올 듯합니다. ^^ 
  
Comp_headphones.PNG

 

 

00:38
17.12.12.

[댓글 이벤트] 
가성비를떠난 가격대인만큼 음질에  특히 "공간감"이 어떻게 들릴지 정말 궁금하네요.;;

01:47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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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 첫날(금요일) 방문했을 때 Focal Elear, Clear 청음하고 왔습니다만, 음질이 아쉬웠기 때문에 DAC이 문제인건지, 음원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그냥 제품이 뻥튀기 된건지 갸우뚱하고 왔습니다만.. ㅎㅎ;  
  
 리뷰에서 보여지는 특성을 보니 이해는 갑니다. 
 청음 당시, 해상도/반응성/공감감/밸런스 등은 준수했는데..  중고음이 날카로워 자극적인 느낌이었고 재생되는 곡들은 전체적으로 이 영향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치찰음을 언급할 그런 수준은 전혀 아니었고요.. 
 확실히 Clear가 Elear 보다는 우수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Elear는 좀 많이 실망스웠고 두 델 다 가성비는 떨어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음질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DAC이나 EQ를 통해 해결이 될 정도의 수준인지는 판단이 서질 않네요..

11:20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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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Reymuse

헉~ ㅋ 이런 고가모델에서 가성비는 논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ㅋ
 

12:51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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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가성비를 논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따르기는 하죠.. ㅎㅎ

유사 가격대의 제품수가 그리 많지 않고, 청음환경이 보편적이지 못한 것이 문제고, 제품원가/유통 및 광고 정책 등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하면 그 평가는 점점 더 어렵겠죠.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고가 제품의 거품을 어느 정도 배제시키는 시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격이 성능을 절대적으로 대변할 수는 없으니까요. 오르페우스 같은 모델들은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준은 안되니 논외로 하더라도, 고가 제품일수록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냉정한 평가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항상 의견을 쓰고 나면 부정적인 내용인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ㅋㅋ;
이러다 진상 회원으로 찍힐까 무섭.... --;
15:03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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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Reymuse
부정적인 내용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ㅋㅋ 제가 포칼 대변인은 아니니깐요~
21:22
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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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포칼 제품군은 유심히 보게됩니다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모든 라인업을 괜찮게 채워주거든요
이번 클리어가 유토피아와 유사하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좋은 리시버로 보입니다
나중에는 포칼 스피커를 들이고 싶네요
19:44
17.12.05.

[댓글이벤트] 가격대가 어마무시한 만큼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네요.  
 디자인은 제 취향이 아니긴 한데.. 그거야 오버이어 타입은 한번도 안써봐서 어색해서 그런듯 합니다^^! 
 어찌되었든 포칼은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네요~~

06:15
17.12.07.
[댓글이벤트]
댓글들이 많다는건 흥행의 반증이겠지요?? 궁금합니다. 어떤 매력있는 소리를 들려줄지..
가격은 경악스럽지만 소리는 그보다 더 놀라울것이라 믿어 의심치않네요 ㅎㅎ
15:17
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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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굉장히 준수해보이네요 ㄷㄷ 근데 가격이...

21:24
17.12.07.
소리는 깔끔한데 무게감이 꽤 있는 편이고 고개를 조금만 움직여도 삐걱거려서 상당히 거슬렸어요. 타 헤드폰에 비해 유닛 회전각이 좁아 보였어요. 때문에 최적의 피팅을 맞추기가 곤란했습니다.
23:02
18.08.12.
대학로 이어폰샵 들려서 들어보았습니다.
귀만 버렸습니다.
너무 사운드가 좋아서...
누음 정말 심하더군요.
집에서 들으면 욕먹을듯...ㅠㅠ
09:21
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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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작성자
예림이아빠
오픈형이잖아요~ ㅋ
09:46
19.03.04.
영디비
포칼 클리어와 이번에 새로 나온 엘레지아를 비교 청음 했는데 엘레지아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밀폐형인데도 불구하고 클리어와 비슷한 사운드가 나오데요. 치과 다녀오는길이 아니면 카드 그을뻔했네요...ㅋㅋ
10:38
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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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아빠
아까비...
긁으신 후 치과를 가셨어야... ㅋㅋㅋㅋㅋ
13:51
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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