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 스샷) 카프리치오 (Capriccio)의 Parametric EQ

요새 자주 가지고 노는(?) Capriccio - 파라메트릭 EQ의 최대 성능까지 스크린 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  
 
음색이 괜찮거나, 성능/기능이 짱짱한 제품이 리뷰되면,  
 FR에 맞춘 EQ 보정 파일을 만들어, (음향 효과) 공유망에 업로드하고 있죠. (고생 중복 방지 차원에서)  
 
EQ외에도 일반 효과 ([잔향효과 (Reburb), 에코 (Echo)])와 
 특수효과 ([코러스 (Chorus), 디스토션 (Distortion), 플랜져 (Flanger)])가 있는데, 
 저는 변형된 음색이 어색한 느낌이라 잘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카프리치오는 독특하게, 이런 효과를 Filter : Layer 개념으로 총 6회 - 6겹으로 겹칠 수 있는데,  
 Parametric EQ로만 6겹 할 수도 있고, EQ와 위 5개 효과를 섞어서 겹칠 수 있음 
  => Parametric EQ Band 수로 따지면 10밴드 × 6회 = 60밴드!?)   
 
 - Parametric EQ 필터를 1개 사용한 설정의 음색은 좀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품별로 각자의 FR이 독특한데,  
    이와 가깝게 Band별로 설정한 후,  
    Gain값만을 거꾸로 적용했기에,  
   FR + (맞춤 EQ 설정 : FR의 역상) = 0 (Normalize)의 개념인 거죠.
 기준이 되는 New Olive Welti타겟은  
   하만 표준 시청실 내, 플랫하게 튜닝한 스피커의 음색 (+선호도 반영)입니다.  (관련 링크 <= 클릭)
 
 - 공유망에서 EQ설정을 여러가지 내려받으면, 그중 가장 마지막 설정이 기본 (Default)으로 적용됩니다. (내려 받으며, 이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함.)
    적용할 설정을 바꾸는 건, (음향 효과 - 음향 효과 바꾸기)에서 하시면 됩니다. 
    새롭게 설정을 만드는 건, (사용자 음향 효과 - (끝부분) 새 음향 효과 만들기)를 선택하세요. 
    (사용자 음향 효과)를 선택하면, 다운로드 받았던 설정이나 각자 만든 설정의 목록이 작성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 Parametric EQ 필터를 2개 사용한 설정도 참고하세요.  
  필터 1개 (첫번째 필터)로, 제품별로 독특한 음색을 중화(?), 플랫한 음색으로 만든 상태이기에,  
  2번째 필터에 목표하는 제품의 음색(FR)대로 설정을 넣으면, 
  해당 제품의 실제 음색과 완전히 같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느낌으로 음감해 볼 수 있을 듯해요.. ^^;;;  
 
 공유망에는 샘플로,  ATH-M40x용이나 삼성 갤럭시 번들 (EO-IG955)용의, 필터 2개짜리 설정을 여러 종 업로드해 놓았습니다. 
 +) 아래에 유명 헤드폰 20종의 FR을 흉내낸, Band별 설정을, 2번째 필터용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목표 음색 제품은 T1이나 T5p, (Focal) Clear등이 되겠죠.)  
  
 - 작성한 Filter는 언제든 선택 후 (화면 아래쪽에 있는) '삭제 버튼'을 터치하여 삭제나 (Band별로도 수정)이 가능하고,  
 필터간의 적용 순서는 (필터 오른쪽의 ≡마크)를 누른 상태에서 끌어올리거나 내려,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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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2019.06.11) 
 - FR : 이어 시뮬레이터간 주요 차이점 
  : 표준 이어 시뮬레이터에서는 측정용 마이크 특성의 영향으로, 실제 청감과는 다르게, 9 kHz 부근으로 공진 피크가 생기는 경향이 있었으나, 신형 이어 시뮬레이터에서는 그런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샘플입니다. (제품마다 FR 차이가 제각기 다르니 그 점을 유의하세요.) 
 : 신형 이어 시뮬레이터에 나타난 FR을 거꾸로 해 EQ를 적용한 후, 중고음부의 소리가 강하게 느껴질 경우, 9 kHz부근을 -5 dB가량 줄여 보세요.  
 http://asnote.net/221547509780  (+ OE 2017)
 https://www.0db.co.kr/7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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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별 FR - Band별 설정을 아래처럼 테이블을 이용해 정리하였습니다.  
 2번째 필터용 목적으로, 10개 밴드 이내에서 측정 리뷰와 최대한 가깝도록 조절.) 
  (Parametric EQ를 지원하는 다른 플레이어에서는,  
  (BW = 너비 (Semi-tones) ÷ 12)만 바꿔주고,  
  중심주파수와 크기 (Gain)은 동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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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읽을 거리) 
● 영디비 측정 장비와 타겟 커브에 대하여 (2018년 11월 1일 개정)  
● 골든이어스 그래프 표기방법 (개정판)   

●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의 그래프 보는 법 
● 주파수 응답특성 그래프(FR)와 청감적인 느낌의 관계  
● 좋은 소리 (재생 시스템)란?  
● 효율적인 시스템 투자 요령 
● 간단하게 EQ 설정 하는 법 (Graphic EQ 위주)  
● Parametric EQ 관련 (Neutron player)  
  
(※) 헤드폰 사양 및 FR 경향 정리 (513개) (2018.12.28. 현재, 제조사/제품명 순)   
(※) 이어폰의 FR경향 파악 (534개) (2018.12.31 현재, Canal형)           
(※ 팁?) (폼)팁에 관한 소소한 팁 (β2, ~2018.07.06)  
(※) 리뷰 사이트별 보정(기준) 타겟 - 차이와 FR 그래프 바꿔보기... (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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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절한 항목은 너비와 Gain 
  - 파라메트릭 EQ라서, 중심 주파수도 20 Hz ~ 20,000 Hz까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지만, 그러면 조합이 무궁무진해지니까, 화면에 숫자가 보이는 - 미리 설정된 10밴드를 건드리지 않고, 'BW (Band width) × 12'에 해당하는 너비와 Gain을 조정해 봤습니다.  
 (카프리치오는 독특하게 [(너비) 12 = 1 (Bandwidth, BW)]이 되는 Semi-tone 단위를 쓰고 있습니다.)
 
너비나 Gain 값이 작을 때는 인접 조정 대역과 별개로 FR 보정이 가능하지만, 값이 커질수록 각 밴드간 음압의 ± 가 겹치니 비교적 FR이 깔끔해 보이는 제품의 음색을 보정할 때에도 대개 10개 밴드 중 5~8개는 사용하게 되더군요.    
 
- 스샷을 참고하면, ±1 dB~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아래 테이블과 같습니다.)   
  

 
각 밴드 보정 효력은 회색 실선, 밴드 10개 전체 효력 총합은 파란 실선, 빨간 실선은 현재 보정 중인 밴드의 색입니다.  
(클리핑 방지를 위해, 대개 파란 색 실선 중 가장 +가 많이 된 값만큼 처리 전 음량 (Preamp?)에서 -해주고 있습니다.)  
   
=> EQ 조절 전후로 영향을 받는 악기나 보컬, 소리의 명료도 등은 링크 내의 주파수 테이블을 살펴보세요. 
- 음악감상을 위한 소리의 기본지식  
- EQ 제대로 쓰는 법 - Studio EQ (파라메트릭 EQ) (여러 Youtube 동영상 강좌 중)   
 
 
https://www.youtube.com/watch?v=cHYfAqZzOiA&t=1456s

 
제품마다 음색 (FR의 패턴)이 다르고, 각자 집중적으로 듣는 대역 차이 등으로 같은 제품이라도 해당 제품의 음색에서 느끼는 감성이 다른 편인데, 아래와 같이 표현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로 보세요.  
 https://diyaudioheaven.wordpress.com/tutorials/how-to-interpret-graphs/frequency-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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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Q factor (quality factor) 란 필터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보통 가장 많이 쓰이는 필터가 peaking filter 인데요, 즉 특정 주파수 대역의 음압을 올리고 내릴 때 쓰는 다음과 같은 형태의 변화를 일으키는 필터입니다. 
 (음압에서의 -3 dB는 음량의 약 70%(≒1/1.41)입니다. -6 dB는 50%, -10 dB는 1/3.16 (≒32%), -20 dB는 1/10 (10%)임.)

여기서 얼마나 넓은 주파수 대역에서 변화를 일으키냐를 가리키는 의미로 Q 값이 정의됩니다.  
Q가 크면 좁은 대역에서의 변화이고 작으면 넓은 대역에서의 변화를 가리킵니다.  
또 Bandwidth (BW) 도 쓰는데 이건 옥타브 유닛이라서 값이 크면 넓은 대역, 작으면 좁은 대역을 가리킵니다. 다음 변환 계산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sengpielaudio.com/calculator-bandwidth.htm2.0의 Q 값이면 0.71 octave BW 의 넓이로서 꽤 좁은 대역에서의 보정을 의미합니다.    
+) 카프리치오 (Capriccio)의 너비는 'BW × 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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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별다른 설명 없이, 스샷을 링크합니다. => 제품별 적절한 EQ보정은 FR을 참고하여 각자 취향에 맞춰, 잘~ ^^ 
(※ 펌) 헤드폰/이어폰 Parametric EQ 세팅 모음. (하만 타겟!?)  
 
  
(아직 설정하지 않은 무보정 상태, 중심 주파수 기본 설정은 32, 64, 128, ..., 16384 Hz로 총 10밴드이고, 중심주파수 변경은 20~20,000 Hz, 너비는 1~36 (BW로는 1/12~3에 해당), 크기(gain)는 -15 ~ +15)

 
  
너비 3 (BW=0.25), Gain ±(5, 10, 15) 적용시

 
  
너비 6 (BW=0.5), Gain ±(5, 10, 15) 적용시

 
  
너비 12 (BW=1.0), Gain ±(5, 10, 15) 적용시 

 
  
너비 24 (BW=2.0), Gain ±(5, 10, 15) 적용시 

 
  
너비 36 (BW=3.0), Gain ±(5, 10, 15) 적용시 

 
  
너비 36 (BW=3.0), Gain ± 15 의 가로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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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옆동네에 많은 제품이 리뷰되었는데, 올리브 웰티 타겟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영디비와 골든 이어스, 각 사이트 타겟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기 위해 Earnine EN1 을 대상으로 Target간 차이를 먼저 알아 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골든이어스 타겟은 이어폰용이고, 헤드폰용은 이어폰용 타겟과 (-2 dB @ 60 Hz (BW=2), (+3 dB @ 10kHz) 정도 차이가 납니다.)
  
 
EARNiNE EN1 이어폰 리뷰 - 측정편  
Target_Comp.xlsx   
  

  
차이분 음압인 파란색 점선을 좀 더 알기 쉽도록 100 Hz의 음압에 맞춰 옮긴 게 파란색 실선,  
 ~50 Hz의 극저음부 등 1dB 이내인 부분을 살짝 무시하고 살펴보면,  
 골든 이어스의 타겟이 (700 Hz ~ 4 kHz)까지 최대 +2.5 dB, 8 kHz~16 kHz에서 (0 ~ +6 dB) 정도 기준선이 더 높죠.
 Capriccio로는 EQ 필터를 추가할 수 있으니 1차 필터로 골든이어스 FR을 참고로 EQ 보정한 후, 2번째 필터를 아래와 같이 추가하면, 올리브 웰티 타겟으로 듣는 거가 되겠네요. (<= 사실은 보정하면서 +- 방향을 무지 헷갈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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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0db.co.kr/xe/168120#comment_174052  (단종되어 아쉬운 Opus 1s)    
 https://clarityfidelity.blogspot.com/2016/09/wavelet-design-opus1s-iem.html   
 
Wavelet Design의 Opus 1s 보정 EQ - 디자인과 소리가 아름다운데 아쉽게 단종된 제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