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야이 소니놈들아...

각자 이도 모양이나 사용 팁, 측정 장비와의 차이 등이 반영될테니, 같다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비슷한 음색이 되긴 하죠. 제품별 특성에 맞춰 음원의 음압 정보를 뜯어 고치는 개념이니깐..

최종으로 들리는 소리가 목적대로 되면 최상이고, 분할 진동 등으로 EQ에 대한 반응성이 나쁘면 취저 음색에 중간쯤 근접하겠다는 생각.. 
  
심리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SE535와 LTD. IER-M7과 M9처럼 비슷한 형태의 제품,  
 사람 이도 특성에 더 근접했다는 신형 이어시뮬레이터로 측정,  
 EQ로 차이 보정  
  
위와 같이 작업한 후, 시각 정보를 차단하고 ABX테스트를 하면 과연 구분할 수 있는 분은 몇 %쯤 될런지 궁금.. 
  

 
SE535이전 제품인 SE530에서, 임피던스 값이  다른 저항이나 노즐 끝 댐퍼 필터 밀도별 차이에 따른 소리의 변화도 재미난.. EQ처럼 FR을 변하게 하는데 휙휙 달라집니다.
 https://clarityfidelity.blogspot.com/2018/08/shure-se530-iem.html

ㅎㅎ 저는 그래서 M7을 좋아합니다.
초고역도 잘 나오면서 저음이 든든해서 듣기 좋더군요. 저는 M7 소리가 M9보다 좋더군요.
가격은 훨씬 저렴하면서도 오버이어형, 트리플 컴포트의 편함은 덤...

비유가 엇나간 듯해요. ^^
그렇게 따지면 플랫하게 음색 (FR)을 맞춘 헤드폰과 스피커는 음장에서 넘사벽이죠.
그것처럼 개방감과 음색은 다른 거니까, 저도 동등한 느낌을 가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점에서 판매되는 제품 상당수 Raw data는 특성이 별로인 거라 EQ에 잘 반응하지 않으니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거구요.
Raw data 특성도 깔끔한 제품들이 요새 꽤 눈에 띄더군요. 그런 것들로 즐기시면 되겠죠.
소니캐스트의 디락 시리즈라거나 Moondrop제품들, Plenue X30, ...  
  
예전 소니 XBA-4에서의 품질 논란이 생각납니다. 정밀도를 높이면 같은 제품명으로 출시되는 동일 생산라인에서도 FR Raw data가 차이가 나는 거죠.
 http://goldenears.net/board/GR_Earphones/2152833
   
 

X30처럼 BA 갯수는 더 적거나  Aria나 Crescent처럼 DD 달랑 1개여도 제 취향에 근접한 제품들이 있으니 그냥 튜닝의 문제.. (BA를 8개 넣었다는 A8은 EQ로만 들어봤는데 좋았고, 강사연에 들렀을 때, 실물로 들어본 BA 10개짜리 Kaiser 10 (신형), BA 8개 QDC 8SH의 소리도 좋았죠.) ㅎㅎㅎ
  
 https://clarityfidelity.blogspot.com/2017/01/qdc-8sh-u-iem.html 
 https://clarityfidelity.blogspot.com/2016/08/noble-audio-kaiser-10-universal-new-ver.html
 http://asnote.net/221403020986   
 https://cafe.naver.com/realsounds/139163
 https://blog.naver.com/gre_nada/221407815438

말씀하셨던 대로 IER-M9와 음압 차이가 어떤지, FR을 겹쳐 저도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비청하시게 되면 제대로인지 검증 좀 부탁드려욥... ㅋㅋㅋ 
  

하는 김에, 음색별로 12종 세트로 업로드했으니, 더 괜찮은 Tonal balance를 찾을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