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이크 리모트 말이죠...

 
 저는 이어폰을 사용할때는 밖을 걷거나 
  
 무언가 집중하고 싶을때 사용하는데 
  
 밖을 걷다가 어디에서 계산이라도 하는 경우
 
 음악을 일시정지해야할 때나 전화가 오면 
  
 굳이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받고 끊을 수 있고
  
 또 무언가 집중하고 있다가도 목마름에  
  
 냉장고에 가거나 화장실을 갈때 일시정지 할때도 쓰고 
  
 전화가 왔을때 굳이 휴대폰을 찾아서 받지 않고  
  
 리모트 버튼만으로 전화받고 끊으면 다시 집중하기도 
  
 수월하고 편하기도 하더라구요 
  
 이러한 이유들로 마이크 리모트는 제게 거의 필수적인 옵션입니다 
  
 원래는 대부분의 이어폰이 그래왔고 
  
 잘나가는 제품군 가격대가 일정이상 되는 제품군에는 
  
 현재도 그렇지만 마이크 리모트가 없는 제품이 많아 
  
 그것에 적응되어 있었지만 리시버들을 다 처분하고 
  
 DM100E를 거의 2년가까이 사용하다  
  
 다시 이어폰쪽에 관심을 들이다 보니 
  
 DM100E에 있던 마이크 리모트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것이 너무나 편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블루투스 제품군은 대부분 리모트가 있는 것 같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블루투스보다는 유선이라고 생각을 해서 
  
 "리모트+좋은 소리"를 만족하는 제품이 너무 없네요 
  
 커케도 마이크달린 커케는 거의 없다시피 하는 것 같고... 
  
 물론 한쪽에 마이크 리모트를 달면 양쪽의 전력분할을 
  
 다르게 해야하기 때문에 음량보정이 다를 수 있는 것은 알지만 
  
 요즘 기술로도 완전하지는 못한 것인지 아마도 생각되는 것이지만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다 오차가 날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인 것 같은데 
  
 리모트 달고도 양쪽 벨런스가 거의 완벽한 제품군도 있기는 하단 말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마이크달린 케이블이라던지 아니면 아예 제품에  
  
 기본적으로 마이크를 달고 출시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무래도 음감에만 집중하려면 마이크가 없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분명 많이 계실 것 같은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서 심심하게 글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