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저음강화 블루투스 헤드폰 WH-XB700 발표

  
 소니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저음강화 블루투스 헤드폰 WH-XB700을 발표했습니다.
  
소니는 WH-XB700에 대해 저음 성향을 강화함과 동시에, 보컬의 명료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대 30시간의 음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고속충전 기능이 개선돼 10분 충전 후 1시간 30분 동안 재생이 가능합니다.

눈에 띄는 기능은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내장해 핸즈프리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좌측 패드를 터치하면 음성 제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헤드폰답게 자사 커넥트 앱을 통해 클리어 베이스, 서라운드, 서라운드 포지션 컨트롤 설정이 가능합니다.

WH-XB700은 2019년 3월 아시아 지역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나머지 국가들은 4월부터 판매됩니다. 가격은 175달러(약19만 원)에서 200달러(22만 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