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7 사용중인데 g6 or g7으로 넘어가면 차이 큰가요?
쿼드 dac 달린 폰으로 넘어가면
차이 크게 체감할 수 있을까요??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댓글 20
댓글 쓰기 1등 다름아니라 말씀해주신 댓글 내용을 보면 S7 과 G7 사이에 체감할만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걸로 보이는데 G7 측정 리뷰는 칭찬일색인 반면 S7엣지의 리뷰는 악평이 굉장히 많네요.
제가 잘못이해한 걸까요 ?ㅎㅎ
음 S7에서 G7으로 갈 시 확실히 체감할만한 차이가 있는지가 궁금해서요 ㅎㅎ
제 경험상의 의견으로는 측정 항목에 대한 해석이 미숙하거나, 플라시보로 느낌같은 느낌대로 말씀하고들 있다고 생각중이죠.
물론 각자 청감상의 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음질 차이를 느낄 수는 있으나, 더 고음질인 음원을 정확히 잘 집어낼 것인가는 의문입니다. 아이러니하지만 반대의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죠. 즉 ABX테스트시 저음질 음원이 듣기 더 좋다고 손 드는 경우가 적지 않거든요. ^^
저도 호기심에 음질이 좋아진다는 LG Hifi 플러스 모듈을 갤S7에 연결해서 청음해 보았고, 의외로 깔끔한 소리에 놀라기도 했습니다만, 연결 해제 후 갤S7에만 직결한 소리도 즐감에 좋았고, 하이파이 플러스의 억제된 듯한 정갈함보다 더 자연스러운 소리로 느껴져서, 지금은 그냥 쭉 갤S7 직결로 듣고 있습니다.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은 다시 잘 포장해서 서랍행..
경험을 위해서 5~10만원까지는 투자해보겠다는 입장이지만, 훨씬 더 고가를 지불하고픈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경우 차라리 모아서 레퍼런스급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구매하는 편이죠.
(입문자 분들은 수업료 삼아 한 번쯤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적인 시스템 투자요령
음향 미신 - 음향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정의
그나저나 S7을 직접 쓰고계서서 더 생생한 답변을 얻을 수 있네요 ㅎㅎ
황금귀까지는 아니니 S7직결로 듣고 헤드폰을 좀 제대로된걸로 장만하는게 맞겠네요.
혹시 죄송하지만 인도어용으로 집에 약간의 소음이 있어 밀폐형 중에서
mdr-1a 와 m40x , m50x 중 고민중인데 추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피델리오 x1, 에어팟 소리 맘에들어하면서 듣고있습니다. x1은 처분했었지만요.
쿼드비트3 akg 도 지금 사용중인데 에어팟에 비해 좀 소리가 기계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오픈형의 개방감을 밀폐형 헤드폰에서 느끼기는 어렵지만, MDR-1A, ATH-M40x, ATH-M50x의 차음 성능이 (10점 만점에 5.5점대)로 좋은 건 아니라서, 이도가 완전히 막히는 커널형 이어폰인 쿼드비트 3 (tuned by AKG, HSS-F631)보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일 겁니다. ^^
아래는 차음 성능에 대한 Rtings의 평가인데, 높은 점수부터 내림차순 정렬된 테이블입니다. 실질적인 차음은, 생활 소음이 집중된 저음부(Bass)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Mid-range음역입니다.
https://www.rtings.com/headphones/tests/isolation/noise-isolation-cancellation-passive-active
이제껏 들어본 제품 중 가장 중립적인, 치우치지 않은 느낌을 받았던 게 Fidelio X1인데, 이보다 조금 밝은 건 HD600, 약간 어둡게 느낀 게 HD650이죠.
이와 유사한 느낌이라면 ATH-M50x이고, 제 취향은 약간 더 자극적인 SRH840인데, 여기에는 ATH-M40x가 가깝습니다.
(제가 굳이 추천한다면, M50x보다는 M40x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직접 비교 청음해 보시는 게 좋죠.)
MDR-1A는 M40x와 M50x의 중간쯤의 느낌이었구요.
https://www.0db.co.kr/xe/314885
https://www.0db.co.kr/xe/9281
https://www.0db.co.kr/xe/41033
약간 돌아가서 HSS-F631의 FR을 보면, 많은 분들이 싫어하는 치찰음 대역인 4~7 kHz도 꽤 강조된 제품입니다. EQ를 써서 (800 Hz 음압을 +3 dB, 5~6 kHz의 음압을 -6 ~ -8 dB)정도 하고 청음해 보세요.
https://www.0db.co.kr/xe/18632
설정이 어려우시면, 카프리치오 (Capriccio) 음악 플레이어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고, (EQ및 사용자 음향 효과 공유망)에 제가 업로드한 (HSS-F631)의 EQ설정을 다운로드해 들어보시거나..
(공유망 지원 기능에 착안해서, 저도 약 550 여개 제품의 측정리뷰를 참고하여 600 여개의 EQ설정을 업로드 했습니다. 광고없는 유료 버전은 1100원.)
차음이 중요하다면, 중고 10~14만원에 거래가 많은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QC15의 구매도 고려해 보세요. 단종된지 한참이라 현역 당시의 50만원대의 무시무시한 가격이 아니라, 현재는 가성비 짱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든이어스와 영디비에서 각각 측정해서 특성 파악 (EQ설정)도 두가지 형태의 음압 버전이 다 업로드 되어 있기도 하구요.
(중고 거래는 거의 무조건, 직거래로 이상유무 확인 및 부속품등을 잘 확인하시는 걸 추천..)
https://www.0db.co.kr/xe/313801
qc15도 좋은 제품인데 배터리가 없으면 재생이 안된다해서 실내사용 위주라 좀 걸리네요.
아무래도 소음이 기계소음이 아니라 사람소음 인지라 노캔이 크게 도움되지도 않을 것 같구요
좋은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음감생활 하세요 !!
노캔을 끌 수 없는 제품이긴 한데, 일반 밀폐형/블루투스형 헤드폰보다 기본 차음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보다 더 높은 성능을 바라신다면, 답답해도 폼팁 끼운 커널형 이어폰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차음 성능별 내림 차순 정렬한 위의 테이블을 살펴 보시면, 아니러니하게도 최상위 점수는 노캔이 아닌 3단팁을 끼운 일반 커널형 ER4XR죠. 착용감이 좀 불편한 것만 빼면, 소리도 청음 추천 0~1순위 제품입니다.
아 건전지가 두개가 아니라 한개군요 ? 오히려 충전식에 비해서 간편하고 배터리 수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네요.
버스를 주로 거의 매일 타고다니는데 버스에서 사용하기에도 좋겠고 ..
가격대는 다 비슷하고
문제는 소린데 qc15 가 mdr-1a , m50x ,m40x에 비해서 소리가 좋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 소리만 괜찮다면 qc15가 답이군요.
또 하나의 선택지가 늘었네요 ㅎㅎ
혹시 차음성능 정리된 것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
저 위에 있는 내림차순 링크를 보시면 언급된 제품들이 점수 5.5~5.6에 있습니다.
QC15는 빠졌지만, 보스의 Quiet Comfort시리즈 점수는 평균 8점대에 있죠.
그리고 소리는 EQ를 쓰면 상당히 많이 바꿀 수 있습니다.
수십~수백여개 제품 중 가장 내 취향에 잘 맞는 제품은 어쨌든 1개일 건데, 그게 어떤 게 될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이고, 나름 골라서 1개를 구매했는데, 이견없이 아주 그냥 찰떡 궁합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은 경우는, 보다 더 잘 맞을 소리가 있는지, EQ로 살짝살짝 조절해 봐야겠죠.
QC15를 그냥 들어도 좋았지만, 경험상 SRH840의 음색이 가장 나았기 때문에, 이와 비슷하도록 제 취향에 맞춰 (+6 dB @ 1 kHz, +3 dB @ 3kHz) 조절했죠.
qc15를 추천해 주신 이유가 있군요.
인강용으로도 쓸거라서 돈 좀 들이더라도 노캔을 켜고 끌 수 있는 qc 25나 35까지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모르는게 없으신듯 합니다... 존경스럽네요
텅장~이라 허덕허덕~~
노캔으로는 소니 WH-1000XM2로 보스의 QC35 (II)의 성능이나 기능, 앱 지원을 뛰어넘었다는 평인데, 몇일 전 WH-1000XM3가 전자파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기다리면 평화로운 나라에 WH-1000XM2 매물이 많아질 거라고 기대중입니다.
음색은 취향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지만 둘 다 수준급이구요.
인도어 아웃도어에 다 사용할 수 있으니 ㅎㅎ
그나저나 중고나라에 QC15 리미티드 에디션 미개봉품을 어떤분이 10만원에 판
매중인데 이게 가품인지 진품인지 ㅠ 진품이면 바로 구매할텐데 말이죠ㅎㅎ
중고거래는 일단 무조건 (거의?) 직거래로 예약 잡고, 정보를 모아서 청음으로 확인, 영수증/부속품 챙기기가 필수죠..
인연이 있어야 좋은 매물을 만나는 거라 생각하시고, ... 마음을 비우시고...
미리 청음샵에서 들어서 소리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단종 제품은 그도 여의치 않으니, 취향에 맞는 음색인가, 영 거슬리는 소리인가를 확인하셔야죠.
안전 거래라면 일면 안심이 되는데, 영 아닐 경우는 반송 관련해서... 미개봉품이라 애매합니다...
AS보증등이 확인된다면 좋은 매물일 수 있지만, 확인이 어렵거나 하면, 낡았어도 그냥 개봉품 중고 직거래가 안전한 방법...
서울이시면, 아래와 비슷한 매물이 구성품도 좋고 (10만원이고) 직거래를 희망하니 적절할 듯 합니다..
https://cafe.naver.com/joonggonara/491070742
아무래도 qc15도 좋지만 인강들을때도 사용해야해서 노캔 온 오프 할 수 있는 qc25로 가야겠습니다. 중고가도 qc15랑 비슷한데 특별히 25말고 15를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ㅎ
예전 QC25리뷰에서 진동판 특성이 별로인 걸로 나와서..
사람 청감상 가장 민감하다는 3 kHz 주변 음압이 6 dB이상 차이나는데다가, 4~7 kHz의 치찰음역이 주변보다 강조되어 있는데, 제 청감에서는 그럴 경우 꽤 거슬리더군요.
보스 (BOSE) QC15 헤드폰 리뷰
보스 (BOSE) QC25 헤드폰 리뷰
Bose QuietComfort 25 Review (Rtings)
좋은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2등 측정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인간의 귀로 구별할 수 있는 유의미한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두 될까요 ㅎㅎ
3등 g6의 경우, 퍼포먼스의 문제로 추천드릴순 없지만 g7의 경우에는 퍼포먼스도 좋고
소리도 g6보다 좀더 좋아졌기 때문에 가능하시다면 근처 베스트샵이나 체험할수
있는 곳에 가서 직접 들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s8이 s7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건
많은 분들이 평하시는 부분이고 s7이나 s8보다 g7의 소리가 좋다라고 평하신 분들이
많으신것도 사실이니까요. 소리는 어디까지나 마이파이인거라서 직접 청음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리시버로도 큰 차이를 느끼셨다는 분들이 많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쓰다가
오신 분들중에 소리 때문에 넘어오셨다는 분들도 많고 리시버만큼이나 중요한게 디바이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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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의 깨끗함을 나타내는 다이나믹레인지 (DNR)을 보면, 두 회사의 제품에서 CD급 (DNR 96 dB)를 넘는 음질을 보여주는데, LG의 제품군이 약간 더 좋게 측정됩니다.
최대 출력에서는 이어폰 사용시 작동하는 저임피던스 모드는 비슷한 정도, 음질도 가장 좋고 최대 출력도 큰 고임피던스 (전문가) 모드에서 LG의 제품군이 약 2배 이상, 음질과 최대 출력에서 중간정도인 외부 음향기기 모드는 LG 제품군이 약 1.34배 정도 더 큰 걸로 나타났구요.
(G6, 갤S8에서 다소 아쉬웠던 점을 완성형으로 보완한 G7, 갤S9의 비교 리뷰)
https://www.0db.co.kr/xe/REVIEW_0DB/363571
일부 고임피던스 (저능률) 헤드폰을 제외하면, 삼성 갤럭시 제품군의 0.95 Vrms정도 출력으로도 대부분 즐감할 수 있기 때문에, LG제품군의 최대 출력이 큰 점이, 뚜렷하게 장점이 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S7 (Edge)의 측정 리뷰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www.seeko.kr/zboard4/zboard.php?id=m_device&no=51
https://www.seeko.kr/zboard4/zboard.php?id=m_device&no=52
아래 게시글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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