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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마이크로DD에 주목하자.. JVC HA FRH10

agahyaa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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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DD   6.4  6.0  5.8mm의 작은 DD드라이버를 사용한 이어폰들에 대하여 각별한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어폰의 음질을 좌우하는 분할진동억제와 보이스코일의 무게로 인한 재생불량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되고 또한 ba와 DD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드라이버로 마이크로DD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마이크로 DD이어폰들을 들어보면 

매우 매우 안정적이며

소리가 넓은데 다중 드라이버 이어폰들 보다 더 넓습니다.

진동판과 자력 기타 튜닝에 따라 놀라운 성능에 도달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초저렴하다라는 장점도 있어 차세대 대중적인 음향의 고음질화에 가장 크게 기여할 드라이버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JVC HA FRH10 review

 

JVC와 프헤가 카페의 행사로 제품을 무상 지급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내용은 제가 느낀 바 그대로를 적으려 애썼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독특하지요.

 

*SOUND

 

청음환경

아이폰 4S 

xduoo xq-10이어폰 앰프

 

스펙

 

 

 

첫인상

우와 매우 깨끗하고 정확하다.. 소리가요...

완전 귀가 편안한... 우와 맑고 섬세하고 무지무지 정확하다.. ba보다 정확하다라는 인상...

 

초기번인

티타늄진동판으로 오랜 시간 번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래는 30시간 번인후이지만 최소한 200시간은 번인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디가 불안정해서가 아니라요... 굉장히 안정한데요 진동판이 좀 헐렁한 자유로움이 없어 보이는 팽팽한 소리로 자연스러움을 더하고자 번인을 많이 할 것을 권고드립니다. 원래 

 

발란스  excellent

저음이 강조되었고 고음도 강조된 대역폭이 넓게 느껴지는 V자입니다.

 

저음 good

극저음까지 우르릉하는 맛은 조금 덜하지만 매우 깊고 양감도 많아요.

질감은 타이트하진 않은 느낌... 푸근한 쪽에 가깝고 고급스러운? 저음? 

타격감은 이게 고음이 조금 가늘다는 느낌이고 저음은 부드럽다는 느낌이기때문에 폭발적인 시원한 타격감은 좀 적어요.

댐핑감이라고 하는 힘있는 저음감이 강해요...

이 저음 느낌을 정리하면..

파이널 e2000은 매킨토시.. spear는 야마하... 요 frh10은 마란쯔 저음을 정말 닮았습니다.

마란쯔 한대 들이시지요...

 

중음 excellent

정말 깨끗해요... 너무 매끄럽고 가깝게 들리며 치찰음은 번인 전에 샷샷 조금 있는데요 고음질파일에서는 거의 치찰음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깨끗해요...

V자라고 해서 중음이 물러나 있다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고음 excellent

약간 가는 느낌이 있으나 번인을 할 수록 굵고 확실해지므로 ... 고음질파일에서는 고음에 문제가 없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고음에서 느껴지는 일반적인 과진동? 하얗게 새는 듯한 느낌? 등등 뭔가 다른 것들에서는 불안정외에도 잡음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부정확한 것들이 있는데 청량감도 엄밀히 말하는 과진동이거든요..

이건 그런게 없어요. 아주 면도를 깨끗이 한 잔털 한올 없는 매끄러운 피부... 느낌...정말 깨끗해요.

이 이어폰의 특징은 너무너무 깨끗하다예요. 정확하고..

전혀 자극감도 없이 정확하기때문에 귀가 아주 편안한 고음입니다.

양감도 적당하고 굉장히 높은 고음까지 다 표현하기때문에 숨겨지는 소리는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뭐 이런 깨끗한 소리가 있냐? 우와 맑고 섬세하고 귀가 편안하다라는 무자극이면서도 든든한 소리...

발란스도 참 좋아요...

 

 

밀도감과 강도 very very excellent (이거 perfect라는 )

티타늄진동판이거든요.. 소리의 밀도감과 강도는요 진동하는 물체의 강도에서 나와요. 진동하는 물체가 금속 종인 경우는 소리가 단단하고 맑고 북처럼 헐렁한 밀도와 강도인 경우는 소리도 훵훵...한 법이지요. 

밀도감은요 가히 최고입니다. 이보다 매끄럽고 빈틈없는 밀가루보다 고운.... 뭐 유리의 표면같은 질감을 가진 소리는 아마 이어폰 중에 없을 겁니다.  너무 매끄러워요 단단한 소리이고... 

강도는 이게 강도가 세다 약하다 거칠다 아니다 로 인식되어져 있는데... 이런 자극감이란 의미로 말하면 무자극이예요.

그러나 소리는 단단하고 유리알처럼 ... 팽팽히 긴장된 고강도 소리입니다. 그러나 너무 부드러워서 잘 가공된 반짝이는 보석같은 소리라고 할 수 있어요.

 

 

해상도와 분리도 그리고 입체감   very excellent

해상도가 대단히 높고 맑은 소리이며 분리도도 엄청 높아서 소리가 세세하고 그로인한 입체감도 무지하게 넓습니다.

특히 저음이요 고밀도감으로 부드럽지만 양감이 많아서요 전체적인 소리의 공간감을 극히 크게 큰 무대를 그려주기때문에요

입체감 공간감이 아주 극대화되어있다 하겠습니다. 

 

다이나믹 excellent

번인이 될수록 살아납니다. 박력적으로 소리가 변해요... 

번인은 최소 50시간 이상은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대편성 하모니와 안정성  Perfect

이보다 안정적인 소리를 가진 이어폰은 없다 할 정도로 안정감이 극상입니다.

대편성곡에서도 일체의 잡소리가 없슴...

그러나 대단한 성능입니다.

이런 성능은요 9mm나 12mm이런 큰 진동판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이것이 마이크로 다이나믹형의 특징이자 최대장점입니다. 정말 앞으로는 마이크로DD의 시대예요.

 

자연스러움... excellent

번인 전에는 가공한 듯한 느낌? 이 들어요. 들뜬 듯.. 너무 부드러운 듯... 한데 번인을 최소 40시간 넘어가면 다이나믹해집니다.

굉장히 자연스러워져요.

 

그래도 약간은 너무 매끄러운 느낌이 들어요.

사람 목소리로 치면요... 이선균이라고 있어요.

파스타 주방장역으로 뜬... 이선균목소리 같은 ㅋㅋㅋㅋ 고밀도감의 ...

목소리같애서요 각 이어폰들의 특징이요... 이선균이 노래하고 연주하면 이렇게 들릴 것이다 이지요.. 

 

적응나름이겠지만 ...... 귀의 편안함과 장시간 이어폰 사용자라면 선택을 권합니다. 그리고 소린 좋아요. 요건 약간의 ..... 뭐 ...

소리의 세계가 다르다 보시면 되겠지요.

 

티타늄진동판이 좀 크면요..ksc75처럼 그럼 자연스러워요. 그런데 5.8mm에다 적용한 티타늄은 하프사운드같은 느낌이 좀 듭니다.

ksc35는 일반 마일러로 75에 비해 훨씬 헐렁거칠어요. 75가 저는 더 좋던데 ... 많은 분들이 35를 더.. 선호? 하시긴 하데요...

 

 

가성비 excellent

54000원입니다. 가성비 진짜 좋아요... 이정도 소릴 만나려면 20이상? 50이상 줘야 한다 보여요.

마이크로DD 소리의 가성비는요 굉장합니다. 마이크로DD가 대세로 차세대 고음향의 대안이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대편성에서도 듣기 좋긴한데요.... 까다로우시면 .....소편성이나 일반 청음자중에 장시간 청음자용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너무 귀가 편안하기때문에요...

 

 

그리고 이 시리즈가요 frh10 fxh20 fxh30 해서 3가지 모델인데요... r은 보통이고 x는 더불자석을 붙여서 자력을 더 세게했고 저음의 양감은 10이 적당하구요 20도 저음많아요. 30은 굉장히 많아요... 

제 생각에는 frh10이 세개중 더 나은 선택아닌가 싶어요.

 

 

 

 

기술사항

 

정말 느껴지는 저지터... 지터가 없는... 이헤폰에서도 지터가 있어요... 늘어지는...

타이트한 진동판입니다. 인정되는 고기술력..

여기에 자연스러움만 더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이렉트 착용인가... 드라이버가요 귓속으로 들어와요... 진동판과 고막간의 거리가 매우 짧은 착용법으로 고음질에서만 가능한...

그리고 5.8mm마이크로 다이나믹 채용자체가 기술이지요.

 

20 30의 상위모델은 자석도 한개가 더 추가되었다고 해요... 더 강한 자력이겠는데 이로써 얻어지는 해상도의 차이는 10과 거의 못느낄정도 미미하게 느꼈습니다. 그보다는 저음이 더 부담스럽게 되었다는... 이 마란쯔 저음이요 댐핑감만 세거든요 그런 느낌...

 

 

외관과 케이블













 

 

케이블은 무산소동선이라고 하는데 너무 가늘어요. 

이어폰의 수명은 거의 영구예요.. 그보다 케이블이 먼저 단선되기때문에요.... 케이블도 중요한데... 좀 튼튼한 걸로 해주지.... 아고.. 싶네요. 

 

이런거 보면 케이블도 왕짱 좋은 spear는 가격도 더 저렴하고 .. 정말 잘 만들었다 싶습니다.

 

 

가성비 분석표

 

 

 

frh10도 참 좋아요. 마이크로DD는 정말 뛰어납니다.

 

spear는 야마하 느낌

e2000은 매킨토시 느낌

frh10은 마란쯔  느낌... 이므로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취향차이지 성능차이로 보이지가 않아요.

마이크로 DD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두요... 대편성을 기준으로 엄밀히 말하면요..

파이널의 e2000,이 음악의 연륜? 뭐라고 해야 하나.. 깊은 음악성이 더 있다... 기술적으로도 더하다 느껴는 집니다.

그런데 이 매킨토시의 느낌이라는 것이요 디테일함이 약간 적은 듯 높은 듯... 애매한 느낌을 주거든요.

그러나 이 절제된 디테일이요 대편성에서는 더 음악성을 살려주는 요소가 되기때문에요....

각 장르별로 달라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우열을 가린다는 것이 주관적이기때문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 특징파악이 더 중요하지요.)

 

 

마이크로DD 자체가 고성능이 될수있는 조건을 가진 드라이버로 정말 뛰어나기때문에

이 세가지 중에 반드시 들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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