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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디락 SF드라이버가 장착된 파트론 PBH-40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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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락MK2를 무선으로 즐기는 CD 수준의 음질
파트론 PBH-400

SF DRIVER 8mm
20g 초경량
APT-X 코덱지원(16비트 음질 제공)
이어폰 양 유닛에 자석을 내장하여 보관 용이
멀티페어링 기능으로  디바이스 2개 동시에 연결
EQ 모드 자체 지원


디락의 음질을 넥밴드에서

파트론 PBH-400



디락의 인기는 국내 이어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출시 판매 당일 5천개 제품 매진을 겪으며 국내 음향 시장에 큰 방향성을 불러일으킨 소니캐스트社 디락의 무선 블루투스 버전이 파트론 PBH-400 입니다. 

유선으로 출시된 디락의 음질을 파트론 PBH-400를 통해 무선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파트론 PBH-400 은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에  "퀄컴의 APTX" 코덱을 사용해 CD 음질(16비트)의 하이파이 음원 재생이 가능합니다. 주파수 응답 측정 결과, 현재 디락 시리즈 중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디락 MK2 의 음질과 매우 유사합니다.  아래 측정 그래프를 통해 자세하게 음질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파트론 PBH-400과 디락 MK2 출시일은 18년 5월로 같습니다.

PBH 400 로즈골드와 디락 mk2, 디락 mk2+ 아이언 블랙




화재의 SF 드라이버를 PBH-400에 사용하여 큰 방향성을 제시한 파트론은 2003년에 설립된 업체입니다. 3년만에 코스닥 시장에 진입에 성공,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IT 부문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안테나등을 개발하는 파트론은, 이미 무선통신에 대한 충분한 기술력을 갖춘 회사입니다. 파트론 PBH-400을 들어보니 향후 코드리스 인이어로 출시되는 디렘(DIREM, Dirac Reference Monitor)도 기대가 될 정도로 뛰어난 무선 음질이 지니고 있습니다.

무선 이어폰은 유선 이어폰의 음질을 충분히 구현하기 어렵습니다. 충분히 좋은 무선 안테나와 성능이 뛰어난 블루투스칩을 사용해야 유선 이어폰의 성능을 어는 정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트론 PBH-400을 실제 청음해 보니 디락의 음질을 90% 이상 정교하게 재현해냈습니다. 넥밴드로 출시된 특성상 음질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점도 있습니다. 넥밴드 이어폰은 특성상 코드리스 이어폰 보다 더 높은 코덱을 사용하여 뛰어난 음질 재생이 가능합니다. 내부에 부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코드리스 보다 여유롭기 때문이죠.

과연 제가 느낀 파트론 PBH-400을 청음 느낌은 어떠하였는지 아래 리뷰에서 살펴봐주세요






PBH-400 패키지

패키지 전면

패키지는 투명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파트론 PBH-400 의 제품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중앙에 프린팅 되어 있는 IWS SOUNDInfinite Wireless Signature Sound 의 약자입니다. 저음 부터 고음까지의 넓은 음역대의 풍부한 음질을 끊김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파트론의 최신 무선통신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 가격(PRICE): 넥밴드 형식의 파트론 PBH-400 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는 6-7만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


패키지 후면에는 해외판매를 고려하였는지 영문으로 파트론 PBH-400 주요 특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EQ 모드를 통해 3가지 종류의 음장모드 선택
- 20g 의 초경량 무게
- APT X 코덱 사용
- 유닛 뒷면에 마그네틱 내장
- 멀티 페어링


패키지 좌우측면

패키지 좌측면에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또 한 번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PBH-400 SPEC

블루투스 4.1 버전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 / AVRCP / HFP / HSP
오디오 코덱 : APT-X
주파수 범위 : 2402 ~ 2480 MHz
통화시간 : 8시간
음악 재생 시간 : 8시간
대기시간 : 430시간
충전시간 : 2시간
배터리 용량 : 130 mAh
제품 크기  : 13.2(W) X 15.8(L) X 1.8(D) Cm
무게 : 23g
드라이버 사이즈 : 8 mm


현재 블루투스 코덱 5.0 이 상용화 되었지만, 수신율이 좋은 안테나와 블루투스 칩을 사용하였는지 지하철이나 야외활동시 끓김은 비교적 덜하였습니다.

한 번 충전시 음악재생 시간 8시간입니다. 하루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평균 2-4시간씩 사용하는 점을 감안하면, 2-3일 정도 사용가능한 재생시간이 주어집니다.


파트론 PBH-400 언박싱


패키지 하단부 전면 상단부


패키지 전면 1시 방향에 퀄텀의 APT-X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퀄텀의 APT-X 코덱을 사용하여 수준높은 음질의 블루투스 재생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점은 파트론은 독일 지사도 보유중이군요


패키지 양 옆에 테이프 부착


파트론 PBH-400 의 양 옆에 테이핑 처리가 되어 있어 있습니다. 테이핑이 부착되어 있다면 미개봉 제품입니다.

말끔한 개봉을 위해서는 커터칼 준비해두세요


커터칼을 이용해 말끔하게 패키지를 말끔하게 제거해보겠습니다.



투명 플라스틱을 위로 젚히면 완전히 분리가 됩니다.

플라스틱 거치대에 PBH-400 본체가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파트론 PBH-400은 블랙 실버 / 화이트 로즈골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마그네틱이 있어, 목에 건채로 좌우 유닛을 고정 시킬 수 있음


파트론 PBH-400 하우징 뒷면에 마그네틱이 내부에 탑재되어 있어 L / R 유닛이 자성으로 고정됩니다.

마그네틱 이어헤드는 목에 걸어 좌우 유닛을 쉽게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유연한 소재를 넥밴드에 적용


부드럽게 목에 감기는 넥밴드 케이블

넥밴드 부분은 형상 기억 합금을 사용하여 어떤 방향으로든 탄성력 있게 휘어집니다. 목에서 부드럽게 감기는 느낌이 들어 한 번 목에 걸고 있으면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파트론 PBH-400 중량감 20g 의 의미는?

파트론 PBH-400의 무게는 20g 정도로 가벼워, 목에 걸어도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20g 의 무게를 코드리스 이어폰과 비교해보겠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코드리스 이어폰 양쪽 유닛의 무게는 10g -20g로 PBH-400의 20g 무게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더 가벼운 정도입니다. 코드리스의 충전용 케이스까지 합치면 50g 이상의 무게가 있으니  PBH-400의 무게는 20g 의미는 굉장히 가볍게 출시되었다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별도의 파우치는 미제공..



아쉽게도 파트론에 기본 파우치가 제공 되지 않습니다. 제품 파손·손상을 대비하려면 파트론 PBH-400 를 파우치에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소니 EX600 케이스에 넣어보았습니다. 넥밴드 부분을 조금 말아서 넣으면 딱 들어가는 사이즈의 크기입니다. 현재 소니 EX 600 케이스는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펠리칸 케이스에 보관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방수·방진이 되어 고급 이어폰까지 보관 가능한 펠리칸 케이스

펠리칸 1010 케이스는 좌측 투명 /  우측 불투명입니다. 케이스의 아름다움은 투명 케이스가 앞서지만, 케이스 내부 상단에 별도의 스펀지 폼이 없어 이어폰의 유닛의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불투명 케이스는 조금 투박하지만, 케이스 내부 상단에 스펀지 폼이 있어 이어폰 유닛의 보호가 가능합니다. 케이스에 넣었을 때 내부에 있는 이어폰의 유닛이 흔들흔들 거리면서 손상을 받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현재 네이버 최저가 12,000원 대에 판매중이네요. 저는 5개 정도 보유중입니다.



파트론 PBH-400 악세사리


플라스틱 거치대 뒷면에 별도의 액세서리 키트가 있습니다.

액세서리 키트에는 마이크로 5핀 USB 충전 케이블과 이어팁, 메뉴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메뉴얼 주요사항입니다. 반드시 1A 이상의 급속충전기에는 사용을 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배터리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메뉴얼 상 제품 보증기간은 1년을 제공합니다.


마감이 좋은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마감의 완성도가 높은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입니다. 짧은 선의 케이블입니다. 마감이 완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봤을 때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되어 집니다.


파트론 PBH-400 충전

파트론 PBH-400을 충전해보았습니다. 충전시간은 2시간이 소요되며 충전상태는 LED 표시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중일 때는 빨간색이 점등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색의 LED 가 켜집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상태는 빨간색 / 파란색이 교차점등됩니다.

파트론 PBH-400 충전단자에 마이크로 5핀 케이블에 연결하여 충전하고 있습니다.


리모트 컨트롤러 조작방법


+ 버튼 / - 버튼 : 볼륨 업 / 다운

가운데 버튼 : 재생 / 멈춤 / 통화 / 길게 5초간 누르면 최초 페어링 시작

가운데 버튼 / 볼륨 다운 버튼 동시 입력 : 순차적으로 EQ 모드 변경 ( 노말 -> 베이스 -> 트레블)

+ 버튼 / 볼륨 다운 버튼 동시 입력 : 언어 변경

+ 버튼 / 가운데 버튼 : 배터리 용량 안내


리모트 컨트롤러의 반응성은 빠른 편입니다.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입력시 0.5초 이상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볼륨의 조작은 바로 입력이 되며, 재생 / 정지는 0.1-0.2 초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훌륭합니다.



또한 버튼 조작부에 양각 처리가 되어 있어, 익숙해지면 보지 않고 충분히 조작이 가능합니다.


※ 영문으로 음성 안내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가 반으로 남았을 때는 여성분이 영어로 "배터리 하프" 라고, 배터리가 반 정도 남았다고 안내해주네요.
전화가 올 때는 "삐링삐링삘링" 하며 화려하게 알려줍니다.


통화 기능도 원할이 작동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130 mAh 배터리는 8시간 연속 음악재생 가능


배터리와 블루투스 수신기가 탑재되어 있는 왼쪽 모듈입니다. 130 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한 번 충전으로 통화 / 음악시간을 8시간 재생하여 줍니다. 배터리 대기 모드는 15일(350시간) 지속됩니다. 보름 동안 길게 유지가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교체용 실리콘 이어팁 3쌍 + 메모리 폼팁 1쌍 제공

교체용 이어팁이 3쌍 제공됩니다. 사이즈는 S / M / L 이며, 다양한 교체용 이어팁을 제공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야외에서 사용할때 착용감과 저음을 강화시키는 메모리 폼팁 한 쌍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락 시리즈와 비교

디락 시리즈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디락 MK2, 디락 플러스 MK2(아이언 블랙 색상) 입니다. 세 제품 모두 하우징은 거의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큰 차이점은 PBH-400 의 하우징 뒤에 마그네틱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평평하며, 로즈골드 색상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한 번 말씀 드리는 마그네틱의 존재 이유

 
좌 / 우를 근처에 가까이 대기만 해도 양쪽 유닛이 결합됩니다. 마그네틱의 존재는 항상 목에 걸고 있어야 할 넥밴드 이어폰 특성상 이어폰이 서로 부딪쳐 손상 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좌우로 크게 흔들림을 방지해서 단선에 대해 대비할 수 있습니다.


PBH-400 노즐 필터


이어폰 노즐 필터 부분은 이물질 유입 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금속 필터 보다 수분 유입의 방지에 강한 플라스틱 소재의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PBH-400 스마트폰과 연결


파트론 PBH-400 을 페어링 해보겠습니다. 최초 페어링 이후는 자동연결 됩니다. 가운데 버튼을 5초간 누르면 파트론 PBH-400 의 리모트컨트롤러 모듈에서 LED 의 불빛이 빨간색 / 파란색으로 교차점등 됩니다.





파트론 PBH-400에서 페어링 기능을 켜신후, 스마트폰 옵션 설정으로 이동하신 다음에 "검색" 버튼에 PBH-400 을 선택해주세요. 3-4초 후 "통화와 오디오 기능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라는 문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통화 / 음악 감상 모두 가능해집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옵션에서 APT-X 코덱 재생을 확인해보았습니다. 16비트 CD 수준의 음질까지 재생해줍니다.


PBH-400  활용

넥밴드 형식으로 파트론 PBH-400을 목에 걸어둔 모습입니다. 길이는 적당하게 내려옵니다.

마그네틱으로 부착해 결합해 보았습니다. 안정감 있게 목에 걸어두고 항상 사용하실 수 있게끔 설계되었습니다.

유닛을 자세히 보면 한쪽은 오목하고, 다른 한쪽은 볼록한 모양을 지니고 있어 마그네틱의 자력뿐만 아니라 하우징 뒷 편의 모양도 꽉 들어막게 되어 있습니다.


PBH-400 착용감

파트론 PBH-400은 구조적으로 오버이어, 언더이어 둘 다 착용이 가능합니다. 아웃도어에서 오버이어로 착용하여 터치노이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차음성은 덕트가 없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차음성(노이즈 아이솔레이션)의 성능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르자팁이 동봉된 디락플러스 MK2 이전 모델까지는 전부 귀 내부에 압력이 차는 현상을 경험해보았습니다.



파트론 PBH-400에도 디락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덕트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으로 압이 차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혹시 압이 차시는 현상이 느껴지시면 디락 시리즈의 오르자 이어팁을 사용해보세요. 압이 차는 현상이 줄어듬과 동시에 고음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는 팁입니다. 현재 별도 판매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클릭음(진동판 찌그러지며 소리 나는 현상) 은 없었습니다.

SF 드라이버를 사용한 디락 MK2 모델 즈린님

SF DRIVER TEC.


파트론 PBH-400에는 분할진동(진동판이 불규칙하게 운동하는 현상)을 완변하게 제어한 SF 드라이버가 탑재 되었습니다. 보통 저가형 이어폰들은 내자형 자석을 쓰지만,  파트론 PBH-400은 외자형 자석을 사용하는게 SF 드라이버의 가장 큰 차별성입니다.

SF 드라이버는 외자형 자석이 탑재되어 자력이 강력합니다. 강력한 자력은 SF 드라이버 자체가 높은 감도를 지니게 하여 보이스코일의 정확한 구동을 가능하게 하죠. 구동력이 명확하게 확보된 보이스코일은 드라이버 내에서 불규칙적으로 발생되는 분할진동에 대비할 수 있는 뛰어난 댐핑성능을 가지게 되면서, 넓은 대역폭 확보와 함께 반응성이 우수한 저음 재생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강력한 자력과 더불어 3겹의 복합진동판을 결합한 멀티 레이어 진동판은 높은 부하가 발생되는 재생환경에서도 분할진동을 극소화 시키는 최신의 고성능 진동판입니다.

직경이 8mm로 작아 블루투스 이어폰에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PBH-400 SOUND

PBH-400 측정치 / 영디비 출처 : http://blog.0db.co.kr/221266508151

디락 mk2, 디락 플러스 mk2 측정치 / 빨간색 : 디락 mk2, 파란색 : 디락 플러스 mk2 - 포터블 코리아 판매사이트 출처

FR 그래프 해석
전체적인 FR 그래프 특성상 디락 MK2 와 비슷한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파트론 PBH-400은 약 W 형의 곡선 그래프를 보이며, 디락MK2 와 비교시 극저음(20-60Hz) 에서 7dB 의 피크와 초고음 15 KHz 의 피크의 모습은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중음, 고음도 비슷한게 보이시죠?



저음(60-250 Hz)의 마무리는 깔끔하면서 반응성이 명확합니다. 디락시리즈와 같이 "우수한 저음 특성을 지니고 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분할진동이 잘 제어된 SF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저음의 울림이 길고 명확하게 나아가며 극저음(20-60Hz)까지 깊이 있게 내려갑니다.
왜곡이 느껴지지 않는 저음의 디스토션(Distortion)의 반응성이 우수하면서, 마무리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저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음의 울림은 양감이 적당하여 귀에 무리가 가하지 않을 리미트까지 절제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장기간 음악감상에 무리가 없는 저음을 가졌습니다.
베이스 기타의 울림을 명확하게 재생하면서,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잔향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으며, 왜곡이 없이 편안한 사운드입니다. 다만 저음의 양감은 많지 않아 웅장하고 고급진 사운드와는 조금 다릅니다.
약 W 형의 사운드로 플랫에서 조금 음장감이 가미된 사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음이 중음을 간섭하는 마스킹 현상은 없었습니다. 디락 MK2 수준의 저음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 청음하여도 디락 플러스 MK2 저음의 분위기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중음(250-2,000 Hz)은 중립적으로 튜닝되어 있습니다. 하만타겟에 오는 사실적인 소리 묘사를 기본으로 설계 되어 있기 때문에 원음에 대한 충실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소리의 풍성함과 음선의 두꺼움 보다는 선명하면서 화사한 색깔을 지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보컬의 위치는 정중앙에 있으며 보컬의 입자감 또한 사실감 있게 전달 됩니다. 덕분에 중고음 음역(2,0000-6000KHz)에서 전달되는 또렷한 해상력이 강점입니다. 
보컬의 호흡이 퍼져나가는 중고음 영역의 배음의 소리 또한 정확하기 때문에, 가수의 호흡 소리까지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흔히 귓가에 가수의 목소리가 속삭이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스튜디오 & 현장 실황 콘서트 같은 음원을 듣는데 있어 상황에 맞게끔 보컬의 위상을 전달해줍니다. 중음에 위치해 있는 기타, 피아노 같은 솔로 악기들의 울림 또한 분명하게 전달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모니터링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이어폰입니다.



고음(6,000-10,000 Hz)의 재생력은  파트론 PBH-400의 소리를 "고음질 이어폰이라고 부를만한 사운드 특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이나 지하철역 인근에서 판매하는 이름 모를 커널형 인이어 제품을 한 번씩은 구매해본 기억이 있으실겁니다. 실제 이름모를 커널형 이어폰들 대다수는 저음만 강조되어 있는 중저음 사운드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고음이 찰랑거린다" 는 경험을 해보지 못하셨을 겁니다. 파트론 PBH-400의 8mm SF 드라이버는 작은 직경에서 오는 탁월한 고음 재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트론의 고음역 재생력은 하이햇, 실범즈의 타격에서 오는 고음의 찰랑거리는 반짝임을 느끼실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파트론 PBH-400의 고음이 상위급의 몇십만원대 유선 이어폰들을 제칠만한 최고의 고음은 아니지만 입문용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하여 "고음의 아름다움이란게 이런 것이구나!"라고 경험하기 알맞은 블루투스 인이어입니다. 된소리 발음(ㅅ,ㅍ,ㅊ, ㅌ,ㅋ)에서 나오는치찰음은 7K 음역을 낮추지 않았음에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파트론 PBH-400는 초고음까지 음역대가 뻗어나가 소리는 밝으면서 막힘없는 사운드가 재생됩니다.





영디비 출처 : http://blog.0db.co.kr/221266508151

영디비에서 측정한 그래프로서 블루투스 제품의 딜레이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100 - 150 ms 정도의 딜레이가 발생하는데 PBH-400은 100ms 의 딜레이가 발생하였으므로, 빠른편에 속합니다.
는 스테이지 중음은 선명하며 또렷한 해상력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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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음 : 7점
 
■■□□□
 
■■■■■
 
저음 : 7점
 
■■□□□
 
■■■■■
 
중음 : 8점
 
■■■□□
 
■■■■■
 
고음 : 7점
 
■■□□□
 
■■■■■
 
초고음 : 7점
 
■■□□□
 
■■■■■
 
공간감 : 6점
 
■□□□□
 
■■■■■
 
분리도 : 7점
 
■■□□□
 
■■■■■
 
치찰음 존재 : 5단계(없음)
 
□□□□□
 

  
10점 만점    : 1, : 0


    
    
청음환경

아웃도어 : LG G6인도어 : SONY WM1A, A866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활용하는 G6 스마트폰과 매칭 하여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고급 DAP( WM1A) 는 당연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당연하므로, 리뷰하는 리시버와 음악감상에 활용하는 스마트폰 기기(G6)의 매칭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글쓴이 성향 : 중저음을 우선하지만 선명하게 올라가는 고음도 중요하게 여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저렴한 가격의 성능 좋은 넥밴드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
디락의 음질을 무선으로 즐기고 싶으신 분
모니터링 제품으로 손색 없는 사운드 튜닝
마그네틱이 있어 목에 걸어도 휴대성이 좋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의 끊김에서 속상하셨던 분들
양각 처리된 버튼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버튼을 분간할 수 있어요
한 번 충전으로 8시간의 넉넉한 음악재생


이런 분들에게 비추천해요

완전 무선이 아니기 때문에 케이블이 걸리적 거릴 수 있어요
오토페어링은 아니라 별도의 버튼 조작은 필요해요
언더이어 착용시 케이블에 터치노이즈가 있어요
별도의 파우치 제공은 없어요..(펠리칸 or 다이소에서 파우치 사셔야 되요)
압이 차면 오르자 팁 사셔야 해요






[오랜기간 체험 하실수 있는 기간을 주신 영디비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판매사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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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3

댓글 쓰기
넥밴드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리뷰 잘보고갑니다
00:38
18.12.09.
profile image
Incline 작성자
어흥무섭지
가성비 끝내주는 점 인정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5:23
18.12.10.

극저음 표현이... 그 울림이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착용감 또한 WI-1000X는 저에겐 오래착용하면 목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들어서 불편한데 이친구는 그느낌이 없다는점, 아조씨스런 점이 덜해서 정말 좋았네요. 
다만 파우치가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쉬웠구요. 영디비샵에서 반년전인 6월에 구매해 아직까지 고장없이 잘사용하고 있어서 만족스럽네요.ㅎㅎ 잘보고갑니다. 

06:38
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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