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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Fiio F5 리뷰 - 새로나온 레퍼런스 이어폰 (측정치 추가)

예림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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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io F5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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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출시되었고 2차 판매분을 알리익스프레스 Fiio 본사 쇼핑몰에서 구매했습니다. 1차는 69.99불에 판매했으나 2차분은 헤드폰 앰프을 끼워팔기로 79.99불에 판매하는 것을 구매 했습니다. 몇개를 파는지는 모르지만 당일 완판되었습니다. Fiio사 이어폰은 DUNU사 제품을 라이센스 해서 만들었고 가격이 DUNU 제품보다 싸게 내어 놓기 때문에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소니 제품처럼 저음이 강하지않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보컬 성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꽤나 있습니다. Fiio Korea가 아직 없기때문에 국내 마케팅은 약한편 입니다.
알리의 일반 판매몰과 달리 DHL로 배송되어 빨리 배송되기를 기대하였으나, 케이블 완성도 문제로 12일 정도 배송이 딜레이 되었습니다. 제품의 QC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므로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었습니다. 배송이 시작되면 홍콩에서 출발하여 3일이면 집으로 도착합니다. 제품박스는 마트나 판매점에서 진열하기 좋게 상부에는 진열할때 쓰는 걸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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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종이박스 1개와 플라스틱 이어폰 박스(8불상당)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이박스 1개에는 MMCX표준을 따르는 3.5mm 언밸런스 표준단자와 2.5mm 밸런스 단자가 들어있습니다. 2.5mm 밸런스 단자는 중국의 Fiio사와 국내 AK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AK의 극악의 가격을 생각하면 2.5mm 밸런스 케이블을 사면 이어폰이 따라오는 격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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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드라이버는 13.6mm의 대형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일반 제품들보다 상당히 큰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이 나오는 앞쪽 도관부분에 3개 뒤쪽에 1개의 음조절용 홀이 존재합니다. 홀은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뚤려 있지 않고 댐퍼가 들어 있습니다. 완전히 막혀 있지는 않고 어느정도 개방된 형태의 이어폰으로 세미 오픈방식의 인이어 이어폰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이어폰을 꼽을때 찌그덕 거리는 소리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버스나 지하철등의 환경에서는 외부의 소음이 적당히 섞여서 들어오기 때문에 음감에 일정 부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도관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고 뒤쪽은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MCX 암단자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기에 비해서는 무겁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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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번들, Sony MDR-EX650AP, Fiio F5를 비교한 모양입니다. MDR-EX650AP는 12밀리의 드라이버를 가진제품인데도 상당히 사이즈가 작은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F5의 경우 Fiio EX1시리즈의 후속제품으로 디자인을 유지한것은 이해하지만 외형 사이즈가 커진데다 도관 뒤의 플라스틱 부분이 유선형 형태가 아니라서 귀에 꼽을때 편안함을 주지는 못합니다. 착용감에서는 사용자들마다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알루미늄을 두껍게 처리하는것보다 황동으로 얇게 처리했으면 좀더 컴팩트하게 모양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이전의 Dunu 제품을 라이센스하여 EX1시리즈를 만들었는데 후속 제품조차 기존 제품 모양을 유지하는군요. 변화를 줄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만...도관 길이도 짧아서 깊게 삽입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삽입 깊이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폼팁을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도관의 이물질 방지는 스펀지 형태가 아니라 아주 얇은 모기장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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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에는 팁이 6쌍이 들어있습니다. 컬러 색상의 팁은 중간의 색상부분이 두툼하고 상당히 단단해서 이어폰에 끼울때 아주 힘껏 끼워야 합니다. 이어폰에 컬러팁을 끼우면 아무리 과격한 활동을 하더라도 팁을 잃어버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검정 색상의 팁은 적당히 말랑거리는 형태라 사용상에 무리는 없습니다. 두종류의 팁은 내부에 끼우는 부분만 단단함의 차이가 나고 귀에 닫는 외부 부분은 넓이나 부드러움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럴바에 다양한 재질의 팁을 더 넣어주었으면 좋았을듯 합니다. 회오리형태도 있고, 말랑거리는 정도가 다르다거나, 특히 폼팁을... 사운드에도 1DD 특성상 폼팁에 그닥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이도에 얕게 들어가기 때문에 이 부분도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이왕이면 도관 부분을 좀더 길게 디자인 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물론 사운드만 좋다면 고슴도치도 귀에 꼽을 수 있는 분들도 있지만요...^^ 저는 컬러팁이 내부가 단단해서 초고역이 아무래도 잘나올듯 한데 귀안쪽이 아파서 다시 일반팁으로 교체했네요. 너무 단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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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부분은 3.5밀리는 25-stranded, 2.5밀리 단자는 66-stranded으로 만들었다고 홈페이지에 기술되었네요. 중간에 아라미드 섬유를 중심에 놓고 얇은 OFC 라인을 감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케이블 재질에 무척 신경을 쓴듯합니다. 하지만 3.5mm 표준단자는 딱 아이폰 이어폰 라인 느낌이라 튼실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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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밀리 표준단자의 경우 마이크 부분에 안드로이드와 애플을 오갈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1more처럼 자동으로 오가는 제품은 아니지만 두가지 제품을 같이 쓸 수 있는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손톱으로 이동은 할 수 없고 샤프 같은 뾰족한 도구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애플의 MFI인증도 받았군요. 요즘은 애플 전용으로 만들지 않아도 인증을 해주는 모양입니다. 볼륨 상하 조절과 가운데 버튼의 음악정지, 다음곡, 뒤로가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였습니다. 애플 표준 방식과 동일하니 편하군요. 단선 방지는 과도할 정도로 하는것이 좋은데 그렇지는 않네요. 특히 케이블이 좌우로 나누어 지는 부분은 단선방지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MMCX 연결은 아주 단단하게 연결되어 쉽게 빠지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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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교체할때 좌우가 헛갈릴 수 있는데 왼쪽에 도톰한 부분이 있어 감각으로 구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글씨로만 구분되는 제품도 있는데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정성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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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홈페이지에서 인포그래픽으로 사양을 표시 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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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음향제품이니 외양보다는 음질이 중요하겠지요? 청음은 아이폰7을 이용하여 AK XB10를 이용하여 블루투스 연결상태로 청음하였습니다. AK XB10의 3.5mm 단자는 0.9Vrms, 2.5mm 단자는 1.8Vrms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블루투스 장비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제 귀로는 MP3나 AAC파일의 경우 유선연결과 전혀 음질의 차이는 없습니다. 3.5mm 언밸런스 표준단자로 먼저 청음하고 2.5mm 밸런스 단자로 바꾸어 다시 청음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음색의 특이한 부분은 라인을 바꾸어 가며 청음했습니다. 전반적인 음색은 밝은 음색으로 그렇다고 어느 한 부분이 튀거나 하는부분은 없습니다. 기존에 사브작거린 Senfer DT2 plus와 계속 비교청음 중이었는데 두제품 특성이 워낙 틀리니 서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헌데 LG서비스센터에서 들고온 G6 번들 이어폰과 비교청음을 해보았는데... 어느게 정상적인 사운드인지 헛갈리게 차이가 나는군요. 보컬 목소리 자체가 다르네요. Renee Olstead - Skylark 앨범의 Midnight Man 이라는 곡을 청음했는데, G6 이어폰은 깔끔한 음성이 나오고 Fiio F5는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좀 다른 목소리가 나옵니다. G6 번들에서는 전자음향으로 목소리를 딱 해당음에 걸어놓은듯하게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Fiio F5에서는 좀더 리얼한 아나로그적인 음성이랄까? 이어폰의 가격? 성향? 드라이버 크기? 아무튼 차이는 분명 다르더군요. 저음 강화형 헤드폰인 젠하이져 HD 4.30 과도 좀 다른... 음 분리도야 40mm 드라이버를 쓰는 헤드폰과는 차이가 나지만 유독 보컬부분은 좀 다른느낌이었습니다.

고음
제가 평가하는 고음은 드럼의 하이헷과 심벌음입니다. 얼마전 시카고 뮤지컬 내한 공연을 보러갔는데 실제로 들리는 드럼의 심벌음은 찰랑찰랑 귀를 즐겁게 하더군요. 이어폰에서 이런 심벌음을 제대로 내주는 제품이 많지 않습니다. 얼마전 구매한 Senfer DT2 plus의 경우 너무 과도한 심벌음을 가지고 있어 일부러 폼팁에 스펀지까지 넣어서 고음부분을 죽였는데 F5에서는 적당한 심벌음을 들려주네요.  약간만 더 찰랑  거렸으면...하는건 욕심이겠죠. 특이한점은 2.5mm 단자로 청음하면 초고역 고음부분이 약간더 살아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출력 증강으로 인한 효과 일일까요? 설마 내귀가 황금귀? ㅋㅋ 볼륨이 너무 올라간 착각일 겝니다. 2.5 밸런스 단자를 쓰니 볼륨이 한칸 차이가 너무 크군요. 재즈들을 때는 고음역 표현력이 제가 가진 헤드폰인 젠하이져 HD4.30보다 좋게 들립니다. 에이징 될수록 고음역이 더 살아나네요. 한달쯤 쓰고 나면 고음이 약간 많이 살아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보컬음
남성보컬은 아주 잘 표현합니다. 밝은 성향의 이어폰이기 때문에 치찰음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듣기 싫은 정도는 없었습니다. 여성보컬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약간의 치찰음이 있으나 표현은 아주 매끄럽습니다. 저음이 큰 이어폰은 보컬음을 얇은 막으로 막는듯한 느낌과 함께 어두운 느낌의 음색을 주는데 F5는 아주 맑은 음색입니다. 제가 워낙에 저음이 강한 이어폰만 사용해서 그런 느낌이 들지만 이제품의 특성상 중간음이 약간 강조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음색이 맑기도 하지만 일단 보컬부 해상도가 다릅니다. 일반 번들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랑은 차이가 큽니다. 싱어의 음색이 분명하게 다르게 들립니다. 번들중에 가장 좋다는 쿼드피트3와 음색이 동일한 G6 번들이어폰과 비교해보면 너무 차이가 크네요. 뮤지컬 공연 장에 가서 3층 일반석에 앉아있는것과 2층 한가운데 VIP석에서 뮤지컬을 감상하는것은 차이가 있을겁니다. 그런식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스테이지를 꽉 채워주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저음
아주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어보았는데 모든 음악에서 저음이 과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깡통 소리난다고 표현하는 저음이 부족한 성향도 아니었습니다. 이전 제품인 EX1 을 청음했을때는 저음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F5는 그야말로 적당한 저음을 가졌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약오픈형이라 아웃도어에선 저음이 약하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하지만 고유의 체급에서 나오는 풍부한 저음은 작은 이어폰에서 억지로 만들어주는 저음과는 다르네요. 흔히들 단단하다 풀려있다라는 표현을 쓰시던데 아주 단단하지도 그렇다고 아주 부드럽지도 않습니다. 적당히 부드러운 저음 들려줍니다. 소니 제품중 N3AP같은 제품이 꽤나 단단한 저음을 내주는데 그것보다는 저음이 적고 더 부드러운 정도로 보시면 적당할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확 풀어진 저음은 아닙니다. 

극저음
킥드럼이나 큰북에서 나오는 둥둥이라고 표현하기도 어색한 저음이 있습니다. 이런 음을 잘 표현하는 헤드폰이 젠하이져 HD4.30입니다. 깊은 바다속에서 웅웅거리는 듯한 둥둥거림인데(?) 저음이 아주 강화된 이어폰이 아니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F5도 약간 들리지만 좀 약합니다. ^^; 하긴 그런 저음을 이어폰에서 바라는건 무리일까요? 하지만 EQ 적용하면 극저음도 그럴듯하게 살아나니 약간만 손보면 좋을듯합니다. 

EQ
기본적으로 EQ 없이도 사운드는 좋은데 살짝 아쉽기는 합니다. 고음부가 좀 살아있고 저음부가 약간 아쉽네요.

-지르세요 
표준 MMCX 케이블이므로 단선 되면 케이블만 바꾸면 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모두다 쓰고싶다.
모니터링용으로 쓸 수 있는 적당한 고음질의 DD 이어폰을 찾고있다.
2.5mm 밸런스 단자를 사면 공짜로 이어폰도 준다.
난 EQ를 사용할 줄 모른다. 아무 음악이나 다 잘 들려주는 이어폰을 가지고 싶다.

-참으세요
둥둥거리는 저음을 사랑한다.
심벌즈가 코앞에서 찰랑거리는 소리를 듣고싶다.
가격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DD 따위는..) 멀티BA를 사랑한다.
난 모든 이어폰을 EQ로 조정하며 원하는 음을 만드는 음향전문가다.
귀에 쏙들어오는 가볍고 작은 이어폰을 좋아한다.

추가 음질분석 그래프

외국사이트에 드디어 리뷰들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https://www.head-fi.org/f/showcase/fiio-f5.22353/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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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상한대로 저음이 약간 부풀어 올라와 있고 보컬부분에 대한 강조가 좀 있습니다. 초고역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 만큼만 소리가 살아있군요. 고음질 IEM으로 싼 가격이고 이제품의 원본에 해당하는 DUNU Titan5 제품과 비교하면 반값입니다. ㅎㅎ 좋은 가성비 입니다. 보컬 성향의 IEM쪽 관심있는 분은 구매를 권장합니다.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쉽 XBA-N3AP가 아직도 저음이 세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Fiio F5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드는군요. K-POP 쪽으로 들으면 중고음 피크가 없었더라면 완벽했을것 같은데 약간 아쉬움은 있습니다. 피크를 줄이면 여성 보컬 목소리도 좀 약해지겠지요? 클래식이나 재즈에서는 지금 정도의 밸런스가 딱 적당한듯 합니다. 여성 재즈 보컬과 바이올린 표현력은 정말 좋습니다.

6K 정도의 강조만 없으면 거의 완벽한 올리브 웰티 타겟에 근접할듯 한데...저도 6K를 3db 정도 내리고 200 을 2db 정도 내렸습니다. 처음부터 사운드가 맘에 들어 별도의 에이징 과정 없이 들으면서 에이징하고 있네요. 처음보다 저음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에요. 

 흔히들 표현하시는대로 보컬이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보컬 성향 이어폰입니다. 그렇다고 저음이 적지않아서 G6번들과는 다른식의 저음이 풍부한 편입니다. 하지만 메탈리카 처럼 좀 저음이 강하고 음색이 어두워야 하는 메탈음악에는 어울리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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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듣는 다이아나 크랄의 앨범 Turn up The Quiet 앨범입니다. 정말 귀가 즐거워집니다. 재즈에 딱 맞는 이어폰으로 들으니 더 좋군요. 이번 음반도 음질이 정말 좋습니다. 제대로된 고음질은 이런 음악을 들어야죠. 제가 생각하는 고음질은 24비트에 192K 어쩌구가 아닌 잘 녹음된 음악입니다. 이 음반도 고음질 FLAC이 있지만 저는 AAC 256K로 컨버팅해서 아이폰에서 AK XB10으로 무선연결해서 듣습니다. 음질차이를 구분할 황금귀가 아니거든요. ㅎㅎ 

올리브 웰티에 맞춘 EQ 입니다. 아이폰 쓰시는분은 Capriccio 에서  Fiio F5 를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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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 느낀거지만 사운드는 대박 좋습니다. EQ 맞추면 저음도 제가 지금까지 들은 이어폰중에 제일 좋구요. 저음 정말  웅장하게 나오고 고음부분도 거슬리는 사운드도 깔끔정리됩니다. 드라이버 사이즈 만큼 EQ도 아주 잘먹습니다. 꼭 추천드리고 싶은 이어폰 입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EQ만 잘맞추시면 30만원대 이어폰만큼 좋은 사운드 내줍니다. 제 지름신을 눌러주는 훌륭한 사운드를 내줍니다. 아이폰에서 유튜브를 볼때 EQ가 안먹어서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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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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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부터 웅웅거림이 느껴지네요
20:41
17.06.17.
펫소년

기존 Fiio 제품을 들어 보셨다면 F5는 확실히 저음에 신경 쓴것이 느껴지시겠지만 절대 과도한 저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드라이버 크기가 크니 제가 봐도 저음 잘나올거 같네요.

21:17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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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봤습니다 소리가 제 취향에도 맞을것같네요
번들 케이스가 이뻐보여서 탐나네요 ㅎㅎ
12:19
17.06.20.
PlayYou.House
이쁘긴 한데 줄이 걸리면 닫히질 않아서 편리성은 지퍼로 된것이 나을듯 합니다. 보관용으론 좋을듯...
12:36
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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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아빠
웨스톤 미니볼트 케이스를 애용중이라 선 신경쓰며 닫는건 익숙해서요ㅎㅎ
세미하드나 직조 케이스보다는 어디 넣더라도 하드케이스가 안심되더라구요
12:45
17.06.20.
PlayYou.House

하드 케이스와 밸런스 케이블만 생각해도 플랫한 이어폰 공짜로 따라온다고 생각하면 될듯 하더군요. 특이한 가성비가 좋은...ㅎㅎ 알리 가시면 8불대에 케이스만 따로 팝니다. ^^

12:54
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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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io f5와 meze 12 classics와 고민하다가 12classics를 샀는데. 두개를 비교하면 어떤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악기소리가 다들리고 청량한 것을. 좋아하는데 청음가능한게 f5는 없고 말리 업리프트만 있었거든요
22:36
17.09.26.
Janghuyeong
meze 12 classics는 못들어 봤네요. 자료를 찾아보니 F5보다 저음이 살짝 더있네요. 성향은 비슷할듯. 금속 코팅도 유사하네요. 드라이버 사이즈는 좀 차이가 나네요. 들어 보기 전까지는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비슷한 가격대니 그 가격 성능은 충분히 할듯 합니다. 즐감하세요.
23:00
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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