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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첫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브리츠 TWS-OVAL5 이어폰에 대해

리뷰를 썼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브리츠에서(정확히는 판매처에서)

새로운 코드리스 이어폰에 대해 리뷰를 써보지 않겠냐는 권유가 들어왔습니다.

저야 음향기기라면 두손, 두발 들어 환영하는 바보 덕후인지라

(리뷰에 대해 온전히 제 주관대로 쓰기로 약속 받고) 흔쾌히 받아들였네요.

'브리츠 Mount TWS5' 라는 이름의 이 제품을 리뷰해보기로 마음먹은 이유에는

일단 조작방식이 물리 버튼 방식이면서 각기 다른 3개의 기능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컨트롤하기 편리할것 같다는 점, 그리고 음질면에서 항상 평타 이상을

들려주는 브리츠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사용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증정'이라는 마법의 단어에 혹한게 가장 큰 이유가 되겠지만요. ^^;;;)

판매자분께서 저의 주관대로, 그러면서도 객관적으로 리뷰를 써달라고

허락해 주신만큼 최대한 솔직하고 상세하게 사용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뷰에 앞서..." 
 

"스카이 핏 프로? 브리츠 Mount TWS5?"

위의 사진이 스카이 핏 프로이고 아래가 브리츠 Mount TWS5입니다.

디자인이 완전히 동일하죠? (같은 사진 두번 올린거 아닙니다. ㅋㅋㅋ)

스카이 핏 프로 출시 소식을 먼저 듣고 찾아보던 중에 두 제품의 디자인이 똑같길래

검색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두 제품은 모두 SPRITE LIMITED라는 중국 회사에서

OEM방식으로 생산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TS32'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된 제품이라고 하는데 브리츠의 경우 블루투스 칩셋과 배터리 용량,

음질 셋팅등의 핵심 설계를 달리해서 새롭게 내놓았다고 하더군요.

(스카이도 자체적인 튜닝을 했다는 글을 보긴 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 글을 먼저 올리는 이유는 같은 모델이지만 브리츠 Mount TWS5는

자체적인 튜닝과 부품 개선을 통해 내놓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요즘 코드리스 이어폰들을 보면 다른 회사 제품을 그대로 들여온채로

자사 브랜드 네임만 떡하니 붙여서 판매하는 회사나 업자들이 많던데

적어도 자사의 브랜드 이름을 붙이려면 최소한 이정도의 노력은

해야 되지 않나? 싶어서 굳이 리뷰 한켠에 올려봅니다.

■언박싱(Unboxing)

브리츠 Mount TWS5(이하 브리츠 TWS5)의 패키지는

미니멀하면서도 눈에 확 띄는 화려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 제품의 패키지보다도

훨씬 작은 크기라서 깜찍한 느낌마저 주네요.

전에 리뷰했던 TWS5나 다른 브리츠 이어폰들도 패키지가

이렇게 작았는데 브리츠 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인가 봅니다.

패키지를 오픈해보면 바로 충전케이스가 보이고

안쪽에 완충재를 들어내면 구성품이 들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과 S/L 사이즈의 이어팁,

그리고 사용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 이 제품을 구매하면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시길 추천 드리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마지막 사진처럼 충전에 대한 주의사항이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 주로 실수하시는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충전에 대한 부분인데 대부분의 코드리스 이어폰은(특히 중저가형 제품들)

과전류에 대해 보호하는 부품이나 장치가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일단 5V 1A 이하의 충전기로 충전해주는게 좋습니다.

(브리츠는 모든 코드리스 이어폰 제품에 저런 주의 문구를 표시하고 있는데

다른 저렴이 제품들이나 중국산 제품들에는 그런 표시조차 없어서 문제인것 같더군요.)

고속충전기에 계속해서 충전을 하게 되면 나중에 문제로 이어질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브리츠 TWS5의 충전케이스는 매끈한 도장 케이스처럼 생겼습니다.

전에 리뷰했던 TWS-OVAL5도 비슷한 디자인이었는데 TWS5의 충전케이스는

OVAL5보다는 좀 더 큰 사이즈에 유려한 느낌의 라운딩 처리가 인상적이네요.

(확실히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도 전체적인 제품의 마감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충전 케이스의 후면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대로 5V 1A 이하의 충전기로만 충전해야하며 별도의

어댑터가 없는 경우 컴퓨터나 노트북, 보조 배터리로 충전하면 됩니다.

 

 

 

충전 케이스의 커버는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오픈되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손으로 직접 열거나 덮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TWS5의 충전케이스 커버는 영상과 같이 누르는 것으로 열리는 방식이네요.

커버의 재질은 아크릴 소재로 보이며 반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충전케이스와 이어버드의 충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의 내부에는 4개의 LED 인디케이터와 L/R표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4개의 LED는 충전상태를 표시하는것으로 각각 25% 단위로 표시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버드는 자석식으로 장착할수있게 되어있는데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들에

비해 자력이 좀 강한 편이라 넣을때는 좋지만 꺼낼때는 약간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특히 이어버드가 장착되는 충전 단자 부분의 크기가 너무 딱 맞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그냥 넣으면 살짝 덜 들어가거나 삐뚤게 들어가는 경우도 가끔 생기는 편입니다.

​ 
 

 

TWS5의 이어버드는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곡선 처리로 마감되어 있으며

귓바퀴 모양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처음 충전케이스를 열고 꺼내보면 유닛 안쪽 충전단자 부분에

비닐 커버가 붙어져 있는데 이건 필히 떼어내고 충전해야 합니다.

(처음에 완충후 유닛에 불이 안들어오길래 당황한 1인)

이어버드의 배터리 타임은 6시간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최소 5시간 반 이상은 나오네요.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들의 배터리 타임이 3~4시간 정도인걸

생각해보면 배터리 타임은 충분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충전케이스로는 2회까지 충전 가능해서 총 배터리 타임은 18시간 정도 됩니다.)

페어링 방법은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과 거의 동일합니다.

충전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몇초후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는 방식이죠.

이후에는 연결할 디바이스의 블루투스를 켜고 검색해서 모델명을 찾은후 연결하면 됩니다.

다만 TWS5의 특이한 점이라면 연결할 기기나 사용환경에 따라 싱글과 듀얼 페어링 모드로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연결 방법은 하단에 올려두었습니다.

(각각 독립적으로도 사용가능하지만 오른쪽의 경우, 사용할때마다 별도로 연결해줘야 합니다.) 
 

​ 
 

 

이어폰과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사진과 같이 MFB 버튼에 LED 불빛이 들어옵니다.

계속 들어와 있는건 아니고 대략 6초마다 한번씩 반짝이는데 유치해보이거나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좋더군요. 특히 통화하고 있을때나, 밤에 음악을

들으면서 거리를 걸을때처럼 사람들이 내가 코드리스 이어폰을 끼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게 편한 경우에는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통화한다고 혼자서

떠드는 것처럼 보이거나 음악을 들으며 혼자 흥얼거리는 모습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도 아직 많은 편이라 알림용(?)으로 저는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귀에서 반짝이는게 멋지기도 하구요. ^^)

​ 
 

재생 수4

 

 

 

 

 

00:00 | 00:05

자막자막

화질 선택 옵션720p

 

 

 

충전은 앞서 기재한대로 5V 1A이하의 충전기나 컴퓨터, 노트북, 보조배터리등과 연결해야 합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5V 500mA 이하로 충전하라고 되어 있는데 별 차이는 없는것 같네요.)

충전시에는 충전케이스 안쪽의 LED 인디케이터가 충전잔량을 표시해주고 
 이어버드의 충전 상태는 MFB버튼의 LED 불빛의 색상
으로 알수가 있습니다. 
 (영상에서처럼 붉은색에서 파란색으로 넘어가면 완충)

반투명한 커버 너머로 모두 확인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 바로 확인할수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TWS5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부분중 하나는 바로 조작방법이었습니다.

여러개의 코드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면서 터치 방식과 버튼 방식 모두를

사용해보고 경험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물리 방식의 버튼 조작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TWS5는 한개의 MFB(다기능 버튼) 버튼과 상/하 2개의 물리 버튼을 지원하며

사진과 같이 각각의 버튼에 고유의 기능들이 지정되어 있어서 조작법을 숙지하기가 편리했습니다.

(제품 설명상에는 위의 사진처럼 되어 있는데 이어버드의 상하가 아닌 좌우에 버튼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들은 하나의 버튼으로 재생/일시정지, 이전곡/다음곡, 통화수신/종료등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TWS5는 버튼마다 기능이 달리 정해져 있어서 기능마다 여러번 누르거나

타이밍을 맞춰야 되는 일반 제품들에 비해 오작동이 적고 작동법을 숙지하기가 편리했습니다.

​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메이주 팝스와 비교해보았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케이스의 크기는 메이주 팝스가 좀더 작고

유닛의 크기도 메이주 팝스가 살짝 더 작은 편이네요.

대략 간단하게 비교 평가를 하자면 사운드적인 면에서

팝스가 플랫한 편이라면 TWS5는 완전! 중저음 강조형입니다.

다만 EQ 조절을 하면(나중에 상세히 설명하겠지만) 메이주 팝스에

비해 음질면에서는 더 낫다고 느껴질 정도로 소리가 달라집니다.

(EQ 조절후 소리를 비교해본 결과, TWS5에 비해 팝스의 소리가 살짝 더 거칠게 느껴졌습니다.

TWS5의 소리는 화노도 거의 없고 입자감(?)이 고와서 더 깨끗하게 느껴지네요.)

 

브리츠 Mount TWS5를 착용한 사진입니다.

유닛이 작은 편은 아닌데 귓바퀴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착용감이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보다 살짝 작은 느낌?)

착용감이 좋다보니 불편함이나 통증도 별로 없고 차음성도 상당히 좋아서

음악 소리가 나오지 않는 일시 정지 상태나 전원만 켜진 대기 상태에서도

일상적인 대화 정도의 목소리 크기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통화품질면에서는 평균적인 코드리스 이어폰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강조된 중저음의 소리때문인지 전에 리뷰했었던 TWS-OVAL5에 비해

수신자와 송신자 모두 수신음질이 약간 먹먹하고 거리감 있게 들린다는 점

아쉬웠지만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들과 마찬가지로 조용한 실내 환경에서는

충분히 통화가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시끄러운 야외 환경에서는

통화가 원활하게 될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스마트폰으로 하는게 편했습니다.

■청음평 
 

"강한 중저음은 호불호가 갈림,
 하지만 EQ로 변화되는 소리의 마법..." 
 

브리츠 Mount TWS5가 들려주는 소리의 첫 인상은 "중저음이 상당히 강하다!" 였습니다.

정확하게는 극저음부터 중저음역대까지 모두 강하게 셋팅된 소리로 느꼈는데

처음 귀에 꽂고 들었을때는 너무 먹먹하고 벙벙거리는 저음역대의 소리에

솔직히 절로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로 강하고 센 느낌의 저음이었습니다.

중음도 뒤로 물러나고 고음의 존재도 미미하게 느껴질만큼 마스킹이 강해서

너무 강하고 쎈 중저음의 전투력은 리뷰전부터 가장 큰 장애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테스트를 위해 1시간 정도 (본의 아니게) 에이징을 시킨후

나중에 들어보니 먹먹하고 벙벙거리던 저음이 꽤 줄어들어 있었고

묻힌채로 뒤로 밀려나 들리던 중음역대와 희미해진 고음역대의 소리가

앞으로 나오면서 나름 들을만한 소리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소위 '뇌이징'이라고 불리는 현상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분명 처음 들었을때에 비해 저음의 양감과 타격감이 줄어있었고

처음 들을때 30초만에 No~ No~를 외치시며 빼버리셨던 어머니께서도

두번째 들었을때는 소리가 갑자기 바뀌었다며 신기해하셨습니다.)

출처 : 영디비

상단의 이미지는 스카이 핏 프로의 측정치 그래프입니다.

제가 처음 들었을때 소리의 느낌은 저 그래프와 거의 동일했습니다.

좌우 편차는 거의 없었고 에이징(?)후 전체적인 저음역대의 소리가

5db 이상 낮아진 느낌으로 들렸다는게 차이점일뿐, 소리의 성향은

스카이 핏 프로의 측정치 그래프와 동일한 소리를 들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영디비

반면 딜레이는 적거나 거의 없는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스카이 핏 프로는 측정치에서 보이는것처럼 280ms정도의 딜레이를 보여줘서

아쉬운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TWS5는 블루투스 칩셋을 개선해서인지

유튜브나 동영상을 볼때에는 싱크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딜레이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게임할때는 여타 코드리스 이어폰들과 동일하게 0.5~1초 정도의 딜레이를 보여주더군요.

코드리스 이어폰의 주된 용도가 음악 및 동영상 감상인걸 생각해보면

딜레이면에서는 충분히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부터는 TWS5의 소리에 대해 제가 느낀 청음평을 남겨보겠습니다.

*아래의 청음평은 기본팁, EQ 미적용, 기본 음악앱을 사용한 상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저음, 특히 중저음은 TWS5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음역대입니다.

물론 앞서 얘기한대로 맨처음 들었을때보다는 양감과 타격감 모두 다소 줄어들었고

조금 뒤로 물러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부드럽고 많은 양감과

강한 타격감을 들려주는 저음형 DD 이어폰의 전형적인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중음이나 고음에 영향을 미치는 마스킹 현상이 제법 있는 편이며

잔향도 약간 있고 반응속도도 살짝 느린 편이어서 깔끔하고 단단한 저음을

좋아하는 저같은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소리라고 느껴질것 같습니다.

다만 우퍼 스피커의 소리를 좋아하시는 유저분들이나 중저음역대의

소리가 주가 되는 장르의 음악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정도의

소리가 매력적으로 들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중음은 저음에 이어 두번째로 존재감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처음엔 강력한 저음에 밀려서 소리 자체의 명료도도 낮게 느껴지고

저,중,고음역대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낮은 부분으로 느껴졌었는데

저음이 좀 빠지고 보니 나름 괜찮은 중음역대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었고

특히 보컬 위주의 음원에서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는 소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보컬의 경우 여성보다는 남성 보컬에 걸맞는 소리를 들려주며 정 위치보다는

반발짝에서 한발짝 정도 물러선 위치에서 들리는 느낌입니다.

고음은 저음과 고음에 비해 가장 존재감이 낮은 부분입니다.

대역폭이 좁진 않은데 시원하게 쭉~ 뻗거나 화려하게 표현해주는 스타일의

고음이 아니라 다소 심심하면서 건조한 느낌의 아쉬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분명 음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TWS5의 기본 셋팅이 너무 중저음쪽에

맞춰져 있어서 소리 자체의 존재감이나 선명도가 많이 내려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EQ를 스샷과 같이 조절하고 제트오디오로 들어본 청음평입니다.*

일단 저음중에서도 중저음이 많이 줄어드니 중음과 고음역대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중저음에 가려져 있을때도 중음과 고음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느꼈는데 확실히 중저음의 막이 걷히고나니 중음과 고음 모두 생각보다 훨씬

선명하고 명료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었네요. 평소 보컬 위주의 발라드나 팝, 재즈

음악들을 즐겨 듣는 편인데 위의 EQ 셋팅으로 맞추고 들어보니 먹먹한 느낌과

벙벙거리던 중저음의 막이 낀듯한 느낌도 많이 사라지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졌음을 느꼈습니다.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나 청하의 '롤러코스터'

오웬의 '그림' 같은 음원들도 이전보다 훨씬 들을만하게 바뀌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EQ의 인위적인 소리를 싫어하고 이어폰의 기본 소리를 좋아하는지라

웬만해선 절~대 EQ 설정을 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TWS5가 가진 중음과

고음의 음질 퀄리티가 아쉬워서 조절해본것이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로 나와주었네요.

특히 중저음을 낮춰도 강했던 베이스의 느낌이 남아서 제대로 받쳐주는 느낌이 좋고

전반적인 보컬의 느낌도 크게 살아나니 구매하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스샷의 EQ 설정은 초반에 들었던 설정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들으면서

지금은 약간 바뀌었음을 알립니다. EQ 설정은 평균적으로 5db이상을 넘으면

소리의 왜곡이 생기거나 음질이 거칠어지는 현상이 생길수 있으며 음역대에 따라

미세한 조절이 필요한 구간도 있으니 저처럼 직접 들으면서 맞춰보심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미 구매하신 분중에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면

EQ 설정을 한번 해보시라고 올려놓은 스샷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총 평

이번에도 리뷰를 너무 길게 써서(ㅡㅡ;;;) 총평은 간력하게 줄여서 써보겠습니다.

브리츠 Mount TWS5는 기본 성향으로는 중저음이 상당히 강한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처음 들으면 강력한 중저음에 놀라실테고 차츰 시간이 지나 진동판이 풀릴때

다시 들어보시면 중저음이 여전히 많고 강하긴 하지만 충분히 들을만 하다고 느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EQ로 소리를 조절하면 내가 들었던 TWS5의 소리가 이런 소리였나?

라고 하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획기적으로 음질이 대폭 좋아진다거나

EQ 조절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최상의 소리를 만들어낼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강력한 중저음에 놀라 미처 알아볼 생각도 못했던 중음과 고음의 퀄리티에 대해

기분 좋은 웃음을 날리며 만족감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 
 

<브리츠 Mount TWS5의 간단 총평>

이상 [브리츠 Mount TWS5] 코드리스 이어폰의 사용기를 마칩니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해당 업체로부터 증정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체의 강요나 제약 없이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와 판단으로 작성된 리뷰임을 알립니다.*

  • profile
    honeycake 2019.02.26 18:40
    리뷰 잘 봤습니다. 코드프리가 모양이 비슷한게 대부분 중국 OEM 제품들이 네이밍과 사운드 튜닝 차이로 사실상 같은 제품이 여럿 나오는게 저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아무래도 고가 제품군에서 볼 수 있는 완성도는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물론, 다양한 선택지는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에이징은... 제 생각엔 제품의 내구성과 직결되는 문제라 생각하고 그리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서요.
  • profile
    크라이드 2019.02.26 21:08
    중국산 제품이 많은건 역시 그만큼 많이 찍어내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쓸만한 퀄리티의 제품들이 많으니 개발비도 줄일겸 국내에서도
    그대로 수입하거나 튜닝이나 부품 개선으로 리모델링(?)해서 내놓은 경우도 있는것 같구요.
    에이징은 저도 내구성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임은 알지만 빨리 망가지는 경우는
    드문 편이고 어차피 사용할수록 자연스레 에이징이 되는거니까 그냥 쓰는 편입니다.
    다른 분들처럼 100시간, 300시간 이런 하드한 에이징은 하지도 않고 순전히
    소리의 변화때문에 가끔씩 해보는 편이네요. (아니면 나중에 소리가 바뀐걸 알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긴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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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9.02.13 Category이어폰 Bydonnie Reply1 Views56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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