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숙
뮤직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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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대 음악의 인기가 덜 하지요.
낭만적인 클라식을 좋아하는 멜로만들이 많이 계십니다.
한마디로 고상하시지요.
20세기 초에 들어와서 새로운 음악은 활발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모든 문화는 새로운 것입니다.
지나고 나서 그냥 잊을 뿐이지 우리는 지금도 새로움 속에 푹 빠져 사는 것이지요.
그것의 논리를 이해하면 그 위에서 관조하고 그렇지 못하면 그 속에 빠져 나중에야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 "맞아 그때 그랬어. 나도 그때 살았는데 몰랐네." 하지요.
이게 보통 사람의 논리라고 보면 되겠지요.
진은숙의 곡들은 그렇게 파격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자기가 아는 악기를 열심히 공부한 결과로 최대의 성과를 만든 사람입니다.
가장 세상을 잘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더 좋겠지요.
그래서 현대 음악과 낭만적인 요소가 잘 어우러지는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그녀의 가장 걸작을 정명훈과 협연하여 만든 앨범입니다.
유튜브나 여러분의 스트리밍 도구를 이용해서 일청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