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버즈 라이브.... 설명서를 믿지 마세요.
왼쪽은 설명서에서 "이렇게 착용하면 틀렸습니다" 라는 예시대로 착용한 것, 오른쪽은 정석대로 착용한 것입니다.
아마 귀가 작은 사람들은 왼쪽 방법으로 하면 무리하게 이도로 유닛이 들어가서 통증을 주고, 오른쪽이 안정적이니까 설명서에 저렇게 적어놓은거 같은데...
귀가 큰 사람들은 오른쪽 방법대로 착용하면 안됩니다. 소리가 음색을 떠나서 그냥 멀어져버리고(마치 헤드폰 살짝 들고 있는듯한 느낌) 노이즈캔슬링도 전혀 적용되지 않습니다. 마이크 하나 가려지는걸 감수하고 왼쪽처럼 착용해야 소리가 제대로 나고 노이즈캔슬링도 효과가 생기네요.
윙팁이 걸쳐지지 않다보니 아무래도 덜 안정적이고 마이크 하나가 가려지면서 통화품질에는 영향이 있을거 같긴 한데.. 귀가 큰 분들은 설명서 무시하고 왼쪽처럼 착용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Comment 12
Comment Write아주 공감합니다
공식 착용법에서는 왼쪽처럼 사용하면 측면 마이크가 가려서 그렇게 설명을 하는데, 귀 형태에 따라 저게 맞으면서 마이크가 안 가리는 분들은 오른쪽보다 왼쪽이 훨씬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착용됩니다
무게중심 낮아지는건 덤이구요
얼리어댑터 분들이 착용하고 있는게 이제 슬슬 보이겠군요. 어떻게들 착용하는지 봐야할듯... 그분의 99% 짜리 TWS 이후로는 구매욕이 아에 없어져서...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더링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속는사람 많겠네요 ㅎㅎ
착용감이 처음 끼웠을때는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한 15분 정도 있으니까 귓바퀴 연골 부분에 걸쳐있는거다보니 슬슬 통증이 오네요
구매하실 분들은 필히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도 모르는 착용법이라니..
제품개발은 제대로 한걸가요?
근데 왼쪽 좀 웃기긴 하네요
대부분의 귀가 큰 사람들(정확히는 대이륜 안쪽)은 코드리스 이어폰을 저렇게 착용할수 밖에 없을껍니다.
그래야 이도쪽에 노즐이 제대로 밀착되고 이륜 안쪽에 이어폰 하우징이 제대로 밀착되어 차음성과
착용감을 둘다 만족시킬수 있더라구요. 삼성은 그런 점에서 평균적인 귀 모양에 그냥 제품 크기를 맞추고
디자인만 예쁘게 다듬어서 내놓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마이크 위치와 윙팁 모양 및 사이즈 지원에
대해서는 제대로 연구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다른 분들 리뷰를 봐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LG 톤프리의 경우에는 특정 경우가 아니면 착용감과 차음성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하던데 버즈 라이브는
출시전부터 몇몇 분들이 예상했던것처럼 그런 부분에서의 연구가 좀 부족하게 나온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귓바퀴 구멍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귀가 커도 귓바퀴 구멍이 작은 분들도 있고 반대이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귓바퀴 구멍이 크면 대부분 왼쪽...작으면 대부분 오른쪽 착용법대로 가야 노캔이 가능해집니다.
개발자 대부분이 귓바퀴 구멍이 작거나 여자와 아이들 위주로 테스트를 했을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