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re tw1 구매는 신중해야할듯합니다.

 
 결국 질렀습니다..... 
 
 의외로 단점이 더러 있네요 
  
 먼저 mmcx 라도 못쓰는 제품이 더러 있을듯 합니다. 
 연결은 되지만 착용이 어려운 제품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웨스턴 제품이나 k5pro, 피나클p1 제품은 안착이 잘 됩니다. 착용감 좋아요 
  
 그런데 온쿄 e900m , 소니 z5 등은 이어가이드 부분이 단단해서 가이드가 유닛을 당겨버립니다.  
 귀에 착용이 잘 안됩니다. 
 폼팁은 스스로 잡고 버티는 힘이 있어서 조금 나아지기는 하는데 
 실리콘 팁은 귀에서 이탈되어 버리네요  
 mmcx가 돌아가는 특성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파이날시리즈같은 팁의 힘으로 귀에 고정시키는 타입은  
 z5과 마찬가지로 착용이 어려울수도 있겠다 생각들었습니다.  구매하실 때 확인하셔요
 ( z5 좋아해서 여기 쓰려고 샀는데 )
   
 제가 가지고 있는 mmcx 제품을 예시로 적었으니 저런 형태의 이어폰들 쓰시는 분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케이스에서 꺼내도 자동으로 켜지지 않습니다 (이건 좀ㅠ)  
다행히(?) 다시 수납하면 꺼지긴 합니다.
각자 2초 정도 눌러 전원을 켜줘야 합니다.  
마스터방식으로 오른쪽이 메인입니다.   (왼쪽 단독 불가)   
페어링도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코드리스 쓰시던 분들은 답답할듯합니다.    
 
아이폰을 쓰는데 어플이 충돌납니다.......잘 되다가 어느순간 꺼집니다. 재설치해도 하루지나면 충동합니다. 
이어폰 성향을 선택할 수 있는데 다른 뮤플써도 적용됩니다.  
사용중인 이어폰을 선택하면 그 성향에 맞게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슈어이어폰만 사용할 수 있는데 eq 설정이 달라지는게 아니라  
감도와 음압이 조절되는 정도인듯합니다.  
  
유닛의 버튼은 터치로 좀 해줬어도 좋았을텐데..... 
누를때 힘도 조금 필요해서 누를때마다 터치노이즈 유발합니다.  
 
주변소리듣기 좋네요    
좀 과하게 강조해서 들려주지만  
목적이 주변소리 듣는 것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딜레이 의외로 되게 짧습니다.  
영상하고 매칭해보니 (눈대중이지만 ) 거의 딜레이 없다싶을만큼인데 
저는 리듬게임은 안하니 덜 민감할 수도 있는 걸로...
 
  
 
케이스겸 파우치는 아주 커서 불편하지만 
고가이어폰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늘 쓰던 케이스일것이고 
코드리스 쓰다가 오는 분들에게는 크고 귀찮게 느껴질듯합니다.
 
생각보다 출력좋고 소리가 좋습니다 
소리가 좋게 느껴지는건 코드리스와 비교해서 느껴지는 것일테구요 (유닛의 성능) 
이 이어폰들의 유선으로 사용했을때보다 큰 열화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요약 : 유선보다 많이~ 편하고........ 코드리스보다 많이~ 불편한 이어폰 
        유선보다는 소리가 떨어지겠지만 코드리스보다는 소리가 좋은 이어폰     
         mmcx 라고 다 맞지는 않다 (사람마다 착용감은 다를 수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