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RE AONIC50 도착해서 들어봤습니다.
chikeun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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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전에 청음해보긴 했지만 그때의 느낌과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ㅎ
우선 소리가 매우 밝고 화사해서 고음부분은 아주 살짝 EQ로 눌러줄 필요는 있으나 취향에 따라서는 그냥 써도 무방할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듣고있던 846과 비슷한 성향의 느낌이 많이 들어서 정말 만족합니다.
음질 자체가 제가 딱 원하는 댐핑감이 느껴지면서도 깨끗한 소리가 나와주네요.
이어컵도 편하고 부드럽네요.
다만 주변음모드나 노캔은 그냥 아쉬울때만 써야할 어찌보면 구색맞추기 수준으로 보이네요.
리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무선간 차이가 적다는 평가는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저는 동의하긴 어렵네요.
타격감이나 음색 자체가 좀 차이가 납니다.
(LDAC 블투에서 고음이 좀 쎄고 힘이 살짝 빠지네요..)
기본적으로 음질이 좋으니 커버되는 그런 상황같습니다.
아쉬운점은 밀폐형태의 외형과는 달리 외부로 소리가 많이 새고 잔향감이나 리버브가 적어서 웅장하지 않고 스테이징이 좁고 좀 딱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좀 갈리겠네요.
전반적으로 취향을 많이 타지는 않아보여서 무난하게 구매하셔도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단 저는 매우 귀가 즐겁습니다!!
많이들 청음해보세요ㅋ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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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는 유선하고 무선차이에서 오는 특이점은 해상력 말곤 모르겠더라구요. 스네어나 심벌 하이햇같은 소리들이 무선대비 좀더 선명해져서 명료해지는것?저도 공감하는게 고음이 정말세다는거. 전 귀 통증까지와서 자체 앱으로 고역을 눌러버렸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감은 딱 귀에서 귀. 특별한 튜닝없이 있는 그대로의 소리가 매력적인거 같아요.
19:47
20.12.08.
Love_ZARD
저도 고역때문에 처음에 치찰음 걱정을 좀 했었는데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공간감이 살짝 더 넓었으면 하는 바람이ㅎ
저는 공간감이 살짝 더 넓었으면 하는 바람이ㅎ
21:19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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