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qc 이어버드 수령했습니다.

음...2시간 전쯤 수령해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실망이 너무 크네요. 일단 받고 처음 착용하자마자 소리가 오른쪽에서만 나오다가 왼쪽에서만 나오다가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케이스에 넣었다 뺐다 하다보니까 어떻게 두개가 연결이 됐는데 보스 어플을 들어가니 업데이트를 하더군요. 근데 이게 대충 40분가량 걸렸습니다. 

뭐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렸지만 되긴했네요.. 그런데 보스 어플 들어갈때마다 '연결할 수 없음' 문구 5초동안 뜨다가 연결되는건 굉장히 스트레스 받네요.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진짜 생각보다 너무 별로라고 느낍니다.

소리는 제가 기대한만큼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사용중인 이어폰이 하이디션 비엔토 커스텀, 에어팟프로1, 커스텀아트 커스텀이어폰 이렇게 3개인데 귀가 너무 높아져있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비엔토의 소리를 가장 좋아하는데 qc2보단 에어팟프로1이 더 취향에 맞네요.

노이즈캔슬링은 조용한 집 안에서만 사용하다보니 아직 확 와닿지는 않습니다. 이따 헬스장가서 사용해봐야 제대로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제발 노캔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