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계획소비? 지름계획!

    
  음향 기기 살게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하는데 
 살게 없는것이 아니라 돈이 없고 필요가 없는 거죠. 
 살건 넘칩니다... 
  
  비자금이 줄어들어서 안산다. 못산다. 
 당장 필요한것만 빠르게 다 지르고 그만 지르자 하면서  
 오히려 평소보다 더 많이 질러서 
 이 상태로 가다가는 또 타노스해야 할찌도 모르겠네요.  
 취미용품을 계획적으로 소비한다는게 참 힘드네요.   
 그래도 멈출수는 없겠죠...
  
  앞으로 지름 계획이 섰습니다.  
 사실 필요한건 없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계획소비를 하기 위해서
 특가라던지 신제품등에 의해 아주 쉽게 바꿀테지만 
 이 글 보며? 참아야겠어요. 
  
  1순위 지름은 
  미루고 미루던 거치형덱 구매 입니다. 
 거치형 소스기기인 노트북이 노이즈의 주범이라는건 알았는데 
 아직 컴퓨터 교체 시기도 아니고 교체해도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그냥 외장덱에 연결해서 들으면 OK인데 앰프에만 연결하면 노이즈가 
 증폭되버립니다. 앰프 없이도 충분히 출력이 확보가 가능하다는게 함정입니다. 
 그나마 거치형 덱은 노이즈를 잘 걸러준다고 해서...  

 이왕사는 김에 최신 가성비킹 덱/엠 원박스 fiio k7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단점이 꽤있지만 가성비가 정말 좋아 보입니다.
  블투 기능 추가버젼이 올해 내에 나온다고 해서 보류중입니다.  
 젠 에어 덱으로 젠 2단 탑을 쌓을까도 합니다.
  
 2순위는  
  역시 소스기기 노이즈 때문에 USB 데이터 아이솔레이터를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솔레이터로 인한 노이즈 감소가 케바케라고 합니다. 
  구매후 개선이 전혀 없을 수도 있고 오히려 레이턴시가 심해지고 신호의 루스가 생긴다고도 합니다. 
 샀다가 높은 확률로 반품할 수도 있는 제품이라 아예 구매를 보류중입니다.  
 오디오 퀘스트의 지터버그, ifi의 사일런서+등은 좀 오래된? 제품들이지만  
 그중 가장 유명하고 좋다고 하는 제품들이라 보고 있었는데 
topping 에서 HS02이 나왔네요. COCT님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빠르십니다. 
 판매처에서 광고 이메일 오기도 전에 COCT님이 올려 주신 정보로 검색해봤습니다. 
 조금 지나고 광고 이메일이 오내요.)
 디자인 등등이 맘에 들지만 가격이 좀 나가네요.
  아마존에 풀려서 과대 광고/성능개선 없음을 이유로 
 무료 반송이 쉽게 가능해지면 집어 올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일단 이름이 맘에 드는 HS02 

 
 3. 순위는 
 자신만의 특징이 있는 너무 비싸지 않은 서브 IEM입니다. 다다 익선?!  
 이미 제 기준에서는 IEM이 이미 넘치지만 (곧 올 상관완아까지 10개네요.) 
 출근시에 매인 iem 브라바도mk2 + 그날의 iem 하나  
 이렇게 2개 들고 나가서 비청?도 하고 그냥 음감도 하며 쓰는데 
  주 5일출근이라 2주 로테이션에 맞게 1개만 더 사서 브바2+10개로... ㅎㅎ 
 살짝 기적의 논리를 이용한 기추 정당화같은 변명입니다만... 
 

  설명이 필요없는 두제품 파이널 E4000, 젠하이져 IE200정도 생각 중입니다.
 
  4순위는 
 베터리가 내장된 포터블 덱/엠입니다.  
  포터블로 쓰기에는 편의성때문에 블투덱엠에 밀릴듯 하고
 침대파이외에는 얼마나 활용할수 있을찌 의문이 계속 들기는 합니다.  
 그나마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듯 하기는 합니다.  
 

 
 ifi 그리폰. 모조2가 그리폰보다 싸게 나오면 고민이 되겠지만, 
 아니라면 그리폰이 원픽일듯 합니다. 
  
 5순위는  
 

그냥 관심이 가는 비싼 헤드폰, 비싼 이어폰, 진공관 앰프, 뎁,등등....  
 거의 구매할 가능성이없긴 합니다만...
  
 4순위 내의 물품들이 반값 특가등이 뜨거나  
 (반값은 못참지요. 5순위 물품들은 종종 반값이 뜨긴 합니다.)   
저축이 어떤 분처럼 강남에 집을 몇체 사고 남을 돈이 모이면 ㅋㅋ 하나씩 사 모아야 겠습니다. 
그 이전에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거로... 0순위 제품이 나올 수도 있어서 더욱 모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