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뮤직마니아
180 11 14
아침에 한국 올해 40도 기록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평생에 마누라 챙기지 않고 멋대로 살다가 노망이 들었는지 이번 여름 귀국에 동의했는지...
할망구 환갑잔치 한번 해주려다 나 타 죽겠다.
방법은 열심히 운동해서 더위를 견디는 훈련을 계속하는 수 밖에 없네요.
오늘 운동하면서 멋진 건물을 보고 사진 2장 소개합니다.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새로 만든(물론 50년은 됐지만) 아파트가 훨씬 더 많아 이런 이쁜 건물은 드물더라고요.
첫 번째 사진은 19세기 후반 영국 빅토리아 식인 것 같고 두 번째 사진은 스페인식 형태인 것 같습니다.
아마 당시 그곳 부자가 여기에 와서 그렇게 지었나 봐요.
더 원하시면 다음 주에 시청가서 등기부 열람하겠습니다. ㅎㅎㅎ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재인아빠님 포함 11명이 추천
댓글 14
댓글 쓰기
1등
16:06
23.07.01.
타이거마스크
니스는 30도가 안 넘어요.
습도도 낮아서 짜증나는 더위도 아니고, 열대야는 더더욱 없어요.
지중해성 좋은 기후지요.
한국 있을 때 그 더운 여름에 포장마차에서 꼬치구이 먹으며 소주를 어찌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습도도 낮아서 짜증나는 더위도 아니고, 열대야는 더더욱 없어요.
지중해성 좋은 기후지요.
한국 있을 때 그 더운 여름에 포장마차에서 꼬치구이 먹으며 소주를 어찌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6:09
23.07.01.
뮤직마니아
아시다시피 이 더위에도 늦은 밤 포차에서 어묵우동에 소주 한잔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낭만이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이랑 한잔하고 새벽에 항상 갔었는데 지방으로 이사 내려와서는 못하고 있어서 가끔 그립네요 ㅎ
저는 친구들이랑 한잔하고 새벽에 항상 갔었는데 지방으로 이사 내려와서는 못하고 있어서 가끔 그립네요 ㅎ
16:16
23.07.01.
2등 건물들이 멋지네요 ^^
16:08
23.07.01.
숙지니
개성있는 집들이 많아요.
16:10
23.07.01.
3등 참 저기는 옛날부터 있던 건물들이 멋스러운게 많아 보이네요.
우리나라 처럼 한국전쟁으로 잿더미에서 전부 새로 올린 나라랑 풍경 차이가 어마어마 하겠지요.
아직 유럽 땅 한번도 못밟아본 1인입니다.
16:13
23.07.01.
플랫러버
니스 보고 싶으면 통영 고성 가세요. 비슷해요.
제주도는 더 좋고 ㅎㅎㅎ
유럽은 죽을 땅이니까요......
제주도는 더 좋고 ㅎㅎㅎ
유럽은 죽을 땅이니까요......
16:20
23.07.01.
에구.. 오늘은 좀 더운 날씨네요.
그래도 습도가 낮아서 아주 죽겠을 정도는 아닙니다.
(참고로 전 강원도.. 현재 33도)
아까 사람 만나고 들어오는 길에 차를 3시간이나 밖에 세워 놨더니
차 안에 있던 선글라스 쓰려다 얼굴 데일 뻔 했습니다.ㅋㅋ
에어컨 안 틀고 창문 열고 노래 들으면서 왔는데
습도가 낮아서 그런지 버틸만합니다.
아직은 쩍쩍 달라붙는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니스가 그렇게 쾌적하다면
마음과 체력의 준비를 잘 해 오셔야할 듯 합니다.
저 예전에 오사카를 8월에 갔다가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거기 사람들은 잘만 다니던데.. 진짜 숨쉬기가 힘들더라구요.
여행이고 관광이고.. 거의 실내에만 있다가 왔네요.
그래도 습도가 낮아서 아주 죽겠을 정도는 아닙니다.
(참고로 전 강원도.. 현재 33도)
아까 사람 만나고 들어오는 길에 차를 3시간이나 밖에 세워 놨더니
차 안에 있던 선글라스 쓰려다 얼굴 데일 뻔 했습니다.ㅋㅋ
에어컨 안 틀고 창문 열고 노래 들으면서 왔는데
습도가 낮아서 그런지 버틸만합니다.
아직은 쩍쩍 달라붙는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니스가 그렇게 쾌적하다면
마음과 체력의 준비를 잘 해 오셔야할 듯 합니다.
저 예전에 오사카를 8월에 갔다가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거기 사람들은 잘만 다니던데.. 진짜 숨쉬기가 힘들더라구요.
여행이고 관광이고.. 거의 실내에만 있다가 왔네요.
17:34
23.07.01.
JNK
제가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만나야 할 사람은 많은데 배트맨처럼 밤에만 스파이더맨처럼 벽에 붙어 다녀야 할지...
술 마셔야 하는데 과연 체력이 감당할는지..
기회는 그때뿐인데 다음에 가면 더 늙어서….
사는 게 하루살이 같아요. 언제 갈 지 모르니 ㅋㅋㅋ
막걸리 위주로 도전해야지 하는 생각합니다.
대학 때 막걸리 마시기 대회에서 1말 먹고 4등 한 전력이 있는데….
3주 동안 1말은 마시고 와야지요.
만나야 할 사람은 많은데 배트맨처럼 밤에만 스파이더맨처럼 벽에 붙어 다녀야 할지...
술 마셔야 하는데 과연 체력이 감당할는지..
기회는 그때뿐인데 다음에 가면 더 늙어서….
사는 게 하루살이 같아요. 언제 갈 지 모르니 ㅋㅋㅋ
막걸리 위주로 도전해야지 하는 생각합니다.
대학 때 막걸리 마시기 대회에서 1말 먹고 4등 한 전력이 있는데….
3주 동안 1말은 마시고 와야지요.
17:41
23.07.01.
뮤직마니아
막걸리...제가 제일 못 마시는 술이네요. 넘기긴 잘 넘기는데 그 다음부터 무한 딸꾹질과 트름이..ㅡ ㅡ
깔루아 같은 애들도 안 맞더라구요.
맥주는 그럭저럭 3천까지는..
전 보드카같은 화주가 잘 맞는 체질이었습니다.
물론 그 덕에 지금은 평생 강제 금주지만요.ㅋㅋ
깔루아 같은 애들도 안 맞더라구요.
맥주는 그럭저럭 3천까지는..
전 보드카같은 화주가 잘 맞는 체질이었습니다.
물론 그 덕에 지금은 평생 강제 금주지만요.ㅋㅋ
17:51
23.07.01.
JNK
저는 다행히 강제 망명을 와서 목숨 보존하고 삽니다. ㅎㅎㅎ
18:01
23.07.01.
영국식인지 스페인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고풍스럽네요
19:44
23.07.01.
제 느낌으로는 한국과 유럽은 공기색깔이 달랐다고 해야하나...
하늘..건물..나무..꽃..사람들 옷색감 등 피사체의 색감이 좀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사진으로도 그렇게 보이구요.
어쨌든..러시아가 40도를 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올여름 한국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20:14
23.07.01.
-wskim
단단히 마음먹어야겠어요.
이전처럼 살아남겠지요.
모두 화이팅합시다.^^
이전처럼 살아남겠지요.
모두 화이팅합시다.^^
20:16
23.07.0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몸관리 잘하셔서 오세요.
그래야 영디비 아우들과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