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번개 후유증.
타이거마스크
음식 및 장비 사진과 기타 이야기들은 다른 분들이 올려주실거라 생각이 되어서 후유증만 올려보겠습니다.
엠파이어 브라바도 mk2:
제가 펀 사운드도 좋아해서 꼭 들어보고 싶던 폰입니다.
처음 입문하던 3~4개월? 당시부터 펀 사운드 원픽이었습니다.(숙진이님께서 새상품에 가까운 친구를 분양해주셨습니다.)
Akg k245:
가격대비 강력한 능력을 갖었다는 녀석이라고 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뮤직마니아님께서 귀국하시기전 영국에서 할인행사를 한다고 싸게 구하실수 있다고 하셔서 마침 헤드폰도 없고 해서 하나 들였습니다.(여러모로 번거로우셨을 텐데 뮤직 마니아님 감사합니다)
B&o a8:
오픈형의 명기라고 하는 친구인데 이미 단종되어 ㄷㅎ장터 번개장터 중고나라 당근 마켓등에 알림을 걸어뒀는데 소식이 없어 인연이 없나보다 하고 나중에 천천히 구해보자 했는데 뮤직마니아님께서 불용품 귀국 때 기증해주신다고 하여 염치 불구하고 받아오게 되었습니다.(마이크 달린 버전이라 정확하게는 a8은 아니지만 같은 친구..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알리 8심 보라 동선:
이 친구는 본의 아니게 순동선이 없어서 모임 때 fd11에 물릴 동선이 필요했습니다. 하여 ㄷㅎ에서 듣기로는 fd11 재배선과 매칭이 좋은 가성비 동선 케이블을 숙지니님께서 갖고 계신걸 알고 있어서 모임 때 물려보고자 부탁을 드렸는데 그냥 쓰라고 주셨네요.(사실 모임 앞두고 프라즈나 더믹스 순동 8심을 사뒀는데 발송 자체도 늘어져서 며칠째 출발도 안하고 발송후엔 태풍에 광복절이 끼어서 이럴거면 알리 5일배송으로 저렴한 케이블을 사고 말걸 하는 짜증이..5일 배송보다도 늦네요..ㅡㅡ^..본의 아니게 케이블 강탈범이..;:)
청음기들은 며칠 진득하게 들어보고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뮤직마니아님 덕분에 그동안 뵙고 싶던 고수분들을 뵈어 사는 이야기 이헤폰 얘기들도 나누고 여러 장비들을 들어보는 제겐 빛과 소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인상깊은 아이들이 있었는데 사진을 딱히 찍어둔게 없어서 다른 분들께서 글 올리시면 곁다리로 댓글정도..달아보겠습니다.(이노모 귀차니즘으로 사진은 역시 또 거르는 군요!!ㅌㅌㅌ)
후유증으로 두가지가 있는데 원기옥 모은다더니 역시 저는..글렀다는 걸 느꼈..고 다른 한가지는 새로운 친구들로 음감하느라 다크써클이 발목까지 내려왔네요.
다음엔 더 많은 분들을 뵈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타이거마스크
JNK님 포함 12명이 추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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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ㅎㅎ
브바 숙사부님이 애정하던 2배 더 애정하고 열심히 굴리겠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숙사부님!
2등 축하드립니다.
K245는 여독히 안 풀린 얼굴이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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