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는 많은데 음향 후기는 하나도 없는 [먀살 메이저 4 리뷰 ]

요 근래 머리속에서 메이저 4가 너무 아른거려서 살까 했는데

리뷰 100개가 있다면 100개 전부 다 패션 리뷰라는 메이저 4

기대 반, 긴장 반을 가진 마음으로 제품을 받아서 들어봤습니다

커뮤니티 사람이 아닐지라도 메이저 4를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처럼 리뷰가 없어서 도박하지 말고, 이 리뷰를 읽고 구매 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마샬은 악기 앰프 3대 회사 중 하나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앰프 제작 경력이 많기도 하고, 일렉기타 소리가 찰지다는 소리를 믿고 구매했지만 예상과는 정말 정반대였는데요?

고음- 고음은 억제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쫙쫙 올라가긴 합니다만...치잘음이 매우 심각합니다...그리고 쫙쫙 올라가긴 하지만 벙벙 거리는 중,저역대 덕분에 고음이 깎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중,저역- 둘이 묶은 이유는 구분 자체가 힘들어서...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저역의 벙벙거림이 너무 심해서 뭘 느끼기 힘들정도로 매우 벙벙거렸습니다. 벙벙거림 덕분인지 타격감은 강하더군요?

밴드음악을 듣고자 하는 마음으로 구매한 제품이지만

어째 너무 지저분한 해상도

벙벙거림으로 꺾이는 고음과 치잘음, 

드럼과 베이스를 구분 못할 중,저음

이건 뭐 밴드음악을 듣지 못하겠네요...

역으로 EDM과 상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EDM에는 치잘음이 생길 요소가 적기도 하고, 드럼과 베이스의 조합으로만 구성된 음악이다 보니 메이저 4의 거슬리는 요소를 어느정도 느끼지 못하게 해줬던거 같습니다

흠...뭐 이쁘면 그만입니다ㅎㅎ

이상 밴드 악기 음향 회사가 만든 EDM 특화 헤드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