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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저가 시계 입문기

트리거왕 트리거왕
5353 3 12

안녕하세요 요새 들으라는 이어헤드폰엔 관심이 없고

다른길만 새고있는 1인입니다...

 

시린이라 아직 시계를 잘 모릅니다.

혹시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최근에... 파가니 디자인?이라는 곳에서 파는

파가토나를 샀어요. 4만원정도 합니다. 롤렉스 데이토나 비슷한 디자인.

 

image.png

 

 

image.png

 

 

애매한 짭 시계, 오마주 이런건 입문하는게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아이폰 유저분들은 애플워치로 종결하십쇼.

전 가민으로 종결을 최대한 해보겠습니다.

 

image.png

 

차라리 사려면 이런거. 그냥 오리지널 디자인.

이런게 차기 떳떳한것같아요. 에뻐서 샀다로 되니까.

 

 

image.png

 

 

 

짭은 짭일 뿐입니다. 내가/다른 사람 보기에 떳떳할수없어요.

차라리 멋을 부리려면, 카시오나 세이코같은 그냥 저려미들의 오리지널 모델이 나은것같습니다. 어떤 모델 따라한 느낌 안 드는 애들이요.

예시) 손석희시계.

 

image.png

 

 

 

돈 있는 사람들이 애플워치 울트라 차시는 이유가

그 윗등급이 없기때문이라 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지금은 막 공감이 됩니다.

 

 

------

 

 

카시오 흑새치같은걸 사도 다 좋은데

그냥 이게 어떤 시계를 비슷하게 따라해서 만든건지 아니까

마음이 굉장히 불편해집니다.

 

image.png

 

image.png

 

 

밑에건 롤렉스 서브마리너.

저 동그란 눈금이랑 돌아가는 베젤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알고 있습니다. 잠수 시작 시간 분침에 맞춰서 베젤 영점을 조절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

 

 

 

요새 왜 여자들이 백에 미치는지 바로 이해가 됩니다.

시계 백 이런 사치품들은 과시용 목적이 많이 커서

아예 아무것도 안 차거나 아예 가민 스포츠워치를 차는건 의미가 있는데

유명 모델의 레플리카 이런건 차면 자신감이 되게 떨어집니다.

 

자기확신/자존감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요.

 

적어도 레플리카나 뭐뭐 오마주 이런건 사면 안되는것같아요.

하나 들여보니까, 이게 몇천만원을 쓰라고 유혹하는 개미지옥인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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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leesh sepleesh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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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헤드폰 쪽으로 넘어와 지금 음린이지만 이전까지는 시계쪽이었어서... 좀 도움이 될 만한 모델들을 추천해 드릴께요. 도움이 될 모델이라는것은

  1. 가격이 싸면서(200이하)
  2. 시계 팬들이 볼때 저건 가격은 낮지만 존중받을 수 있고
  3. 나중에 혹시 비싼시계를 사더라도 나름의 이유로 버리지 않고 컬렉션에 남아있을 수 있는

놈들을 몇개 생각해 보면... 

  1. 해밀턴 카키필드 매카니컬 검정판(70만원): 베트남전때 미군 장교에 지급된 해밀턴 시계의 복각. '밀리터리워치'카테고리에서 플래그쉽. 마치 오픈형이어폰에 e888이나 유코텍 p2같은..
  2. 해밀턴 카키필드 머피(110만원): 인터스텔라에 나온 그시계. 시계가 영화에 나오는건 다반사지만 이정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건 드뭄. 역할로만 따지면 007영화이상. 
  3. Timex T80(10만원): 카시오 손석희 시계가 이 모델을 카피한 것입니다. 어찌보면 10만원을 시계에 쓰고 가장 유명하고, 가장 베스트셀러보다 품질이 좋은 오리지날 시계를 갖기 쉽지 않습니다. 카시오것 만져보다 이놈을 만지면 반대급부로 엄청난 명품같습니다.
  4. Timex Q timex falcon eye(20만원): 타이맥스 자사의 1978년 올드모델을 복각. 마치 koss portapro
  5. Gshook dw5600(10만원): 쿼츠파동을 뚫고나와 모든 시계판을 엎어버린 퍼페추얼캘린더+다이버+크로노그래프+알람미닛리피터. 시계계의 mx400
  6. 모바도 뮤지엄(50~100만원): 깔끔한데 12시에 달 하나 떠있는 디자인으로 뉴욕 MOMA예술관에 해당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전시도 되어있는 작품입니다. 한국인지도는 망...
  7. 론진 헤리티지 콘퀘스트 35mm(180만원): 70년대 론진 드레스워치 복각품. 평생차기도 무리없고 멋집니다.
  8. 오리스 포인터데이트, 식스티파이브(200만원선): 둘다 오리스에서 오리지날디자인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다만 식스티파이브는 롤렉스모양 인덱스 말고 숫자 인덱스 버전..
  9. 루미녹스 네이비씰(30~100만원): 루미녹스에서 미국 네이비씰에 공급되었던 다이버 시계입니다...만, 최근 시계컨텐츠에서 네이비씰 출신이 나와서 요즘은 지샥 준다그래서 좀 약해짐..
  10. Laco pilot 시리즈(50~150만원): 파일럿 시계 중 진짜 파일럿에게 지급되었던 몇안되는 브랜드 (iwc등) 중 합리적인 가격에 아직 팔고있는 유일한 브랜드.

다이버 시계는 저는 citizen bn0150, bn0151 시리즈(25만원?)를 최고로 칩니다. 완전 최고는 아시는대로 롤렉스 서브마리너라 그 바로 아래 쯤 칩니다. '모양만 다이버'인 시계들이 많은데 실제로 '다이버시계 iso'를 받은 얼마 안되는 시계고(이런시계는 '200m waterresistant'가 아니라 'diver's 200m'이렇게 쓰여있음) 모든 요소들이 정확하게 들어있습니다. 다이빙을 취미로 20년째 하고있는데, 20년동안 서브마리너차고 다이빙 하러 오는 사람 한번도 못봤어요 ㅎㅎㅎㅎ 시티즌 이놈이 가장 합리적이고 좋아 이걸차고 다이빙 하고 있습니다. 

 

다이빙취미가 시계보다 오래되어서, '아 비싼시계들 말고, 뭔가 '다이버다!'보여지는 시계들 중에 한 30만원짜리중에 짭 안같고 괜찮은놈 없나 그럼 그거 평생찰텐데'고 생각했었는데, 또 그때는 시계지식이 얕아 뭐가 좋은지 몰라 그런게 어떤건지 몰랐습니다.

 

 

시계질을 하다보면 결국 귀결되는것이 크로노그래프건 문페이즈건 '시침 분침 초침 날짜창'이외에 뭔가 다른바늘이 돌아간다는건 그만큼 시인성을 해치는 것이라, 그게 있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보통 역사성). 이유가 없다면 보통 '본전생각'이라고 부릅니다. 돈 많이 썼는데 뭐라도 하나 더 돌아갔으면...하는. 시계가 무서운게 어떤 브랜드에 엄청 복잡한 시계라도, 그 윗급 브랜드에서 같은돈으로 시분초침있는놈 하나 살 수 있는 경우가 끝도없이 계속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했던 시계는 omega speedmaster moonwatch입니다. 롤렉스가 '우리는 경주용이 아니고 우주파일럿 시계다!'하고 야심차게 'cosmograph'라고 이름을 붙이고 크로노그래프를 만들었는데, NASA 테스트에서 탈락하면서 부랴부랴 경주용이다 하면서 데이토나라는 모델명을 붙였습니다. 오메가는 원래 경주용으로 만든 speedmaster가 갑자기 나사에서 막 쓰면서 달에 다녀오고 하니 moonwatch라는 이름을 붙여서 두 모델의 이름이 둘다 경주용과 우주 얘기가 둘다 들어가게 되어버렸습니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가 경매가가 높은것은 이런 이유로 인기가 너무없어서 생산량이 엄청 적었기 때문입니다. 서브마리너 사면 껴주기도 했다네요.

 

"진짜"인 오메가 문워치는 아직 나사 납품해야해서 가격도 많이 못올리는데, "가짜"인 데이토나는 롤렉스 이름을 업고 승승장구하고, 해외에는 그래도 역사성에 가치를 두고 안유명한 시계가 갑자기 가격이 오르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은 가격이 오르기 전에는 모델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굉장히 얕은 사람들이 모인 취미생활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저는 음린이로서 다시 ie200과 고링크를 헉헉대며 들으러 가겠습니다. 와이리좋노...

18:32
24.03.10.
profile image 1등

시계도 정말 엄청난 세계인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차는게 마음 편하더라구요.

06:40
24.03.10.
profile image 2등

요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다이버 워치의 기능 및 디자인(단방향 회전 베젤 등)은 블랑팡이 원조입니다. 그리고 시계 애호가라면 카시오 흑새치를 차고 다니는 사람을 보고 '시계에 조금 관심이 있으신가 보다' 정도로 생각하지 짝퉁 시계 차고 다닌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요. 걸고 넘어지면 롤렉스 서브마리너든 오메가 씨마스터든 다 짝퉁이 되어 버릴 정도로 일반화된 형태인데.

07:11
24.03.10.
profile image
sepleesh

아하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하긴 이어팟 비슷한 모양의 bcs t90 쓸 때는
이어팟 짭 찬다는 자기인식같은게 전혀 없었는데
시계에만 이렇게 스스로 느끼는건가 싶긴 합니다.

제가 사회적으로 안정되면 자연히 해결될 문제인가 싶네요

14:07
24.03.10.
profile image 3등

이를테면 커널형 이어폰을 처음 만든 데가 소니(웨스톤이었던 거 같기도 한데...)이지만 다른 회사의 커널형 이어폰들을 모조리 짝퉁 취급 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경우죠.

07:14
24.03.10.

아무래도 고유의 스타일을 가진 제품이 가격까지 착하면 참 좋죠

티쏘나 해밀턴 정도가 입문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세이코 세일할때 16만원 주고산 오토매틱 메탈밴드 인 모델을 데일리로 잘 차고 있습니다 ㅎㅎ

 

 

09:31
24.03.10.

제가 헤드폰 쪽으로 넘어와 지금 음린이지만 이전까지는 시계쪽이었어서... 좀 도움이 될 만한 모델들을 추천해 드릴께요. 도움이 될 모델이라는것은

  1. 가격이 싸면서(200이하)
  2. 시계 팬들이 볼때 저건 가격은 낮지만 존중받을 수 있고
  3. 나중에 혹시 비싼시계를 사더라도 나름의 이유로 버리지 않고 컬렉션에 남아있을 수 있는

놈들을 몇개 생각해 보면... 

  1. 해밀턴 카키필드 매카니컬 검정판(70만원): 베트남전때 미군 장교에 지급된 해밀턴 시계의 복각. '밀리터리워치'카테고리에서 플래그쉽. 마치 오픈형이어폰에 e888이나 유코텍 p2같은..
  2. 해밀턴 카키필드 머피(110만원): 인터스텔라에 나온 그시계. 시계가 영화에 나오는건 다반사지만 이정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건 드뭄. 역할로만 따지면 007영화이상. 
  3. Timex T80(10만원): 카시오 손석희 시계가 이 모델을 카피한 것입니다. 어찌보면 10만원을 시계에 쓰고 가장 유명하고, 가장 베스트셀러보다 품질이 좋은 오리지날 시계를 갖기 쉽지 않습니다. 카시오것 만져보다 이놈을 만지면 반대급부로 엄청난 명품같습니다.
  4. Timex Q timex falcon eye(20만원): 타이맥스 자사의 1978년 올드모델을 복각. 마치 koss portapro
  5. Gshook dw5600(10만원): 쿼츠파동을 뚫고나와 모든 시계판을 엎어버린 퍼페추얼캘린더+다이버+크로노그래프+알람미닛리피터. 시계계의 mx400
  6. 모바도 뮤지엄(50~100만원): 깔끔한데 12시에 달 하나 떠있는 디자인으로 뉴욕 MOMA예술관에 해당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전시도 되어있는 작품입니다. 한국인지도는 망...
  7. 론진 헤리티지 콘퀘스트 35mm(180만원): 70년대 론진 드레스워치 복각품. 평생차기도 무리없고 멋집니다.
  8. 오리스 포인터데이트, 식스티파이브(200만원선): 둘다 오리스에서 오리지날디자인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다만 식스티파이브는 롤렉스모양 인덱스 말고 숫자 인덱스 버전..
  9. 루미녹스 네이비씰(30~100만원): 루미녹스에서 미국 네이비씰에 공급되었던 다이버 시계입니다...만, 최근 시계컨텐츠에서 네이비씰 출신이 나와서 요즘은 지샥 준다그래서 좀 약해짐..
  10. Laco pilot 시리즈(50~150만원): 파일럿 시계 중 진짜 파일럿에게 지급되었던 몇안되는 브랜드 (iwc등) 중 합리적인 가격에 아직 팔고있는 유일한 브랜드.

다이버 시계는 저는 citizen bn0150, bn0151 시리즈(25만원?)를 최고로 칩니다. 완전 최고는 아시는대로 롤렉스 서브마리너라 그 바로 아래 쯤 칩니다. '모양만 다이버'인 시계들이 많은데 실제로 '다이버시계 iso'를 받은 얼마 안되는 시계고(이런시계는 '200m waterresistant'가 아니라 'diver's 200m'이렇게 쓰여있음) 모든 요소들이 정확하게 들어있습니다. 다이빙을 취미로 20년째 하고있는데, 20년동안 서브마리너차고 다이빙 하러 오는 사람 한번도 못봤어요 ㅎㅎㅎㅎ 시티즌 이놈이 가장 합리적이고 좋아 이걸차고 다이빙 하고 있습니다. 

 

다이빙취미가 시계보다 오래되어서, '아 비싼시계들 말고, 뭔가 '다이버다!'보여지는 시계들 중에 한 30만원짜리중에 짭 안같고 괜찮은놈 없나 그럼 그거 평생찰텐데'고 생각했었는데, 또 그때는 시계지식이 얕아 뭐가 좋은지 몰라 그런게 어떤건지 몰랐습니다.

 

 

시계질을 하다보면 결국 귀결되는것이 크로노그래프건 문페이즈건 '시침 분침 초침 날짜창'이외에 뭔가 다른바늘이 돌아간다는건 그만큼 시인성을 해치는 것이라, 그게 있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보통 역사성). 이유가 없다면 보통 '본전생각'이라고 부릅니다. 돈 많이 썼는데 뭐라도 하나 더 돌아갔으면...하는. 시계가 무서운게 어떤 브랜드에 엄청 복잡한 시계라도, 그 윗급 브랜드에서 같은돈으로 시분초침있는놈 하나 살 수 있는 경우가 끝도없이 계속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했던 시계는 omega speedmaster moonwatch입니다. 롤렉스가 '우리는 경주용이 아니고 우주파일럿 시계다!'하고 야심차게 'cosmograph'라고 이름을 붙이고 크로노그래프를 만들었는데, NASA 테스트에서 탈락하면서 부랴부랴 경주용이다 하면서 데이토나라는 모델명을 붙였습니다. 오메가는 원래 경주용으로 만든 speedmaster가 갑자기 나사에서 막 쓰면서 달에 다녀오고 하니 moonwatch라는 이름을 붙여서 두 모델의 이름이 둘다 경주용과 우주 얘기가 둘다 들어가게 되어버렸습니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가 경매가가 높은것은 이런 이유로 인기가 너무없어서 생산량이 엄청 적었기 때문입니다. 서브마리너 사면 껴주기도 했다네요.

 

"진짜"인 오메가 문워치는 아직 나사 납품해야해서 가격도 많이 못올리는데, "가짜"인 데이토나는 롤렉스 이름을 업고 승승장구하고, 해외에는 그래도 역사성에 가치를 두고 안유명한 시계가 갑자기 가격이 오르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은 가격이 오르기 전에는 모델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굉장히 얕은 사람들이 모인 취미생활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저는 음린이로서 다시 ie200과 고링크를 헉헉대며 들으러 가겠습니다. 와이리좋노...

18:32
24.03.10.
profile image
세ㅁ
오호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서브마리너는 확실한 역사가 있는데 데이토나는 유명인이 차고나온 뒤로 품귀다 이런 이야기만 있어갖고 뭔가 싶었는데
스토리 들어보니 문워치도 재미있겠네요.

문스워치도 무슨 바이오세라믹 이러던데 함 만져보고는싶네요


시알못 입장에서는 내비타이머의 그 계산자같은 공대감성이랑
서브다이얼 3개짜리 크로노그래프들이 제일 멋져보이긴 하더라고요.

퍼페츄얼 이런건 사실 쿼츠로 다 대체가 되긴 하니까
말씀하신 쥐샥이나, 아니면 배터리타임이 문제라면
가민 솔라 인스팅트2 이런거도 재미있을것같습니다.

좋은 역사공부 감사합니다 :)
23:09
24.03.10.
트리거왕
롤렉스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서브마리너는 인정합니다(특히 논데이트 버전). 윗분 써주신대로 블랑팡이 한해 빠르기는 했지만, 스쿠버 장갑 끼고 돌릴수 있는 베젤의 홈, 야간다이빙 시 헷갈리지 말라는 12시 인덱스 모양 다른것과, 베젤 야광색이 다른것, 크라운풀리면 안되는 크라운가드, 모든 모양이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기능미에 충실하다보니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되어버린...

서브다이얼 크로노 중에는 티쏘1973, 태그모나코, 론진 마콜 투카운터, iwc 파일럿크로노, 폴투기스 매우 좋아합니다.

문스워치는 바이오세라믹이지만 실제 만져보면 아 재생플라스틱이구나...싶습니다.

문스워치는 가격도 착하지 않아서, 혹시 관심 많이 가시면 제 추천은 Dan Henry 1937, 1962, 1964를 추천드립니다. Dan Henry라는 시계컬렉터가 각각 1937파텍 레일로드크로노, 1962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1964 호이어 레이싱크로노를 복각하여 각각 1937, 1962, 1964점만 한정판으로 팔고있는데, 이게 관세 다 해도 문스워치보다 싼데 막상 받아보면 정말 품질/마감이 환상적입니다.
00:01
24.03.11.
profile image
세ㅁ
오 신기하네요...

일단은 돈을 몇억정도 모으고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중국산만 :)

추천 감사합니다. 시계 세계는 굉장히 넓군요.
00:04
24.03.11.
profile image
트리거왕

중국 시계 보다는, 시티즌/오리엔트/카시오/세이코 같은 일제 브랜드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시티즌과 오리엔트가 기계식 시계에 입문할 때 좋은 브랜드로, 저렴한 가격임에도 품질이 좋은 제품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사설 수리점에서 오버홀을 받는 비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오래 차게 될 경우의 유지비 걱정도 적은 편.

10:25
24.03.11.
지니가다 감히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도 투자를 많이하거나 오래 시계질을 하지 않았으나 한가지 깨달은 것은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시계를 만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다이버에 빠져 저렴이 그저그런 30만원에 사파이어를 느낄 수 있다고 샀는데 결론은 안차게 됩니다. 아직은 괜찮은데 오버홀 시점 오면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마이크로브랜드라는 분야를 알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작년에 brew watches에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커피 태마가 강한 브랜드입니다. 제가 커피도 좋아하다 보니 사람들 만나도 할 얘기가 많더라구요. 이런 대화가 시계질 하는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20:41
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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