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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엊그제 택배 - OH700VB.

연월마호 연월마호
348 14 11

20240314_195208.jpg 20240314_195240.jpg

 

이전에 Project M과 OH700VB에서 고민중이라고 했었는데 결국 집은 건 ORIVETI OH700VB로 결정됐습니다.
측정치로 봤을 때에는 Project M에 무게가 실렸었는데 O800을 썼을 때의 기억도 있었고
의외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 같기도 해서 결국 선회했습니다.

 

Screenshot_20240305_220101_NAVER.png


다만 1차 즉시 발송 수량이 20대라는 말도 안 되게 적은 양이어서 1차는 포기하고 2차로 결제했습니다.

포인트도 쓰면 꽤 할인되겠다 싶어서 그 동안 모였던 포인트로 공구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2차로 도망가니 넉넉하게 주문할 수 있더군요)

추후 1차 취소분이 풀렸다는 경우도 봤었지만 당시에는 대여 청음하던 기기도 있었으니 그냥 2차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13일에 발송 시작하여 엊그제인 14일에 도착하였습니다.

 

패키지는 O800 때부터 익숙한 형태의 기하학적 형상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아예 의미없이 그린 건 아니고 유닛에 들어간 드라이버 구성을 모식화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1DD+6BA 중 4BA가 중음역대, 2BA가 고음역대 담당인 것을 스펙과 이 그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특장점, 스펙, 구성품을 적어뒀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패키지와는 정말 극을 달리는 게 ORIVETI답긴 합니다..;;

 

20240314_195342.jpg 20240314_195353.jpg

 

겉 슬리브를 벗기면 ORIVETI 로고가 나오고 자석으로 된 뚜껑을 열면 유닛이 정면에 있습니다.
(이전 O800 때에는 슬리브 벗기는 게 정말 힘들었었는데 이번엔 두께도 있었고 쉽게 벗겨졌습니다)
리뷰 영상에서는 패키지가 O800과 같다고 나오던데 사실 구성 자체는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이걸 그렇게 자세히 신경 쓸 사람은 없다시피 하겠지만..>
위쪽에 유닛이 있고 아래쪽에 서랍식으로 다른 구성품들이 들어있는 형태입니다.

 

 

20240314_195414.jpg
20240314_195441.jpg 20240314_195453.jpg 

 

유닛은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O800/OV800과 상당히 유사한 형태라 개인적으로도 익숙한 모양입니다..;;

전면부에 OH700VB의 'VB'를 담당하는 스위치가 위치해 있고 후면에 금속으로 처리한 덕트 홀이 있습니다.

이외에는 정말 그냥 놓고 보면 뭐가 바뀌었을까 알기 어려울 정도로 유사합니다.

 

20240314_195804.jpg 20240314_195848.jpg 

 

그래서 직접 보유하고 있는 O800을 꺼내서 비교해 봤습니다.

(사고로 사망한 상태의 물건이지만 그래도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아직도 보유중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역시 비슷한 형태이고, O800에 있던 플레이트 쪽 홀이 스위치로 바뀐 정도입니다.

다만 완전히 동일한 건 아니고, 노즐 부분에 있는 보어의 사이즈가 O800 때와는 다른 크기입니다.
위치상으로 보면 중음역대 쪽 보어가 좀 더 커진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보어 크기 이외에도 안쪽에 박혀 있는 필터 차이도 꽤 있어보입니다.

 

20240314_195656.jpg 

(간만에 등장한 못난 손입니다..)

 

유닛 안쪽을 보면 드라이버 구성이나 도관 연결이 의외로 잘 보입니다.
DD는 뒤쪽으로 빼어 놓고 앞쪽으로 중음역 담당 4BA, 노즐에 가까운 쪽으로 고음역 담당 2BA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전에는 BA 쪽에 ORIVETI를 새겨둔 게 보였었는데 지금은 따로 없는 듯하더군요..;;
전반적으로 구성 자체는 파악이 용이할 정도로 간결한 편입니다.

 

20240314_195918.jpg 20240314_195933.jpg

 

유닛 아래쪽에 있는 서랍을 열면 구성품을 한데 모아놓은 상자가 있고
이 상자를 들어올리면 ORIVETI에서 익숙한 원형의 가죽 케이스가 나옵니다.

이 가죽이 비닐 가죽이 아닌 고급진 느낌이라 꽤 마음에 드는 물건입니다.

 

20240314_200002.jpg

 

뭔가 미묘하게 바뀐 것 같아서 O800 케이스와 비교해 보니 사이즈가 확실히 커졌습니다.

직경도 더 커졌고 높이도 살짝 더 높아져서 수납 공간에 여유가 꽤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기본 케이블이 교체식 단자로 4.4mm 체결시에도 들어갈 사이즈를 만들다 보니

더 크고 공간을 넓히는 방향으로 만들었다고 추측됩니다.
(이전 케이스는 4.4mm 케이블을 장착하면 거의 못 넣는다고 봐야 할 정도였다 보니..)

 

20240314_200014.jpg 20240314_200053.jpg

 

케이스를 열면 포장된 기본 케이블을 볼 수 있고, 비닐에서 꺼낸 케이블이 나옵니다.

OV800 때보다는 살짝 투박하고 어두운 느낌이지만 그래도 투톤으로 잘 꼬아서 만들었습니다.
단자 부 마감도 깔끔한 편이고 교체식 단자 체결도 양호합니다.

 

20240314_200203.jpg

 

위에서 따로 꺼냈던 구성품 박스를 열어보면 이런 식으로 가지런하게 이어팁과 단자, 청소툴이 들어 있습니다.
모양새 자체는 단정하게 들어 있어서 좋은데 이대로 보관하기에는 좀 귀찮은 크기이기도 합니다..;;

실리콘 팁은 늘 보던 검고 낮은 이어팁과 하얗고 높은 이어팁, 폼팁이 사이즈별로 들어 있습니다.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폼팁도 사이즈별로 주는 건 필요에 따라서는 좋을 듯합니다.

 

20240314_200619.jpg 20240314_215354.jpg

 

케이블을 연결하고 이어팁도 L사이즈로 바꿔서 장착한 모습입니다.

ORIVETI의 검은 이어팁은 노즐 부분의 형태와 합쳐 상당히 극단적으로 노즐이 노출되는 형태입니다.
64 유니버셜마냥 이어팁을 뚫고 나올 정도로 생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앞쪽으로 나온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 넣어보면 확실히 사이즈가 커져야만 했던 이유가 바로 체감이 되게 플러그 쪽이 수납됩니다.

이어폰 쪽 단자와 스플리터는 ORIVETI 로고를 넣었는데 플러그는 ORIVETI 문자로 들어있는 게 좀 특이하군요..;;

 

20240314_200849.jpg 

 

몹쓸 귀에 착용하면 대충 이렇게 들어갑니다.
아마 일반적인 귀라면은 꽤 편하게 착용이 되겠지만 제 귀에서는 약간 꺾여 있는 구조상
앞 부분이 틀어져서 이주 부분을 슬쩍 누르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아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뾰족하게 찌르는 건 아니고 지긋이 누르는 편이라
통증이 심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1시간 정도는 무리없이 착용 가능합니다.
100% 편한 게 아닌 건 아쉽지만 어차피 제 귀에 100%는 커스텀만 가능한 영역이라
그냥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영역입니다.

 

 

간만에 패키지 구성부터 착용까지 글이 좀 길어져서 이제서야 감상기로 넘어갑니다.. orz
늘 그렇듯이 막귀에 표현력 젬병이라 그냥 이렇게 들었구나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극사실주의' '이어폰' 입니다.

 

<단점>

1. 스위치

OH700VB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인데 단점에 들어간 이유는 너무 쉽게 움직여서입니다.

물론 이 스위치가 쉽게 움직이는 게 장점이기도 한데 그렇다고 해도 툭 치면 바뀔 정도라서
이어폰을 어딘가에 넣었다가 꺼낼 때에 한 번씩 확인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스위치 모양새가 너무 직육면체여서 조작감이 거슬리는 편입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원통형으로 만들거나 해서 모양새도 다듬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스위치 자체는 변화폭이 있는 편이라 재미있습니다.

 

2. 공간 구성

소리 면에서는 이 부분이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을 듯합니다.

일단 요즘 주류가 되는 이어폰들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의 구성과는 매우 다른 이질적인 물건입니다.

요즘 이어폰들은 공간을 따지면 구형이나 럭비공 되는 형태로 잡히는 게 대부분이고
이렇게 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대부분 '스피커'를 모사하는 방향으로 잡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OH700VB는 공간 구성이 원통형에서 약간 타원으로 눌린 형태로 잡힙니다.

그리고 원 내지 타원의 중심이 머리가 기준이 아닌 귀를 기준으로 잡힙니다.

그래서 보컬이 잡히는 위치는 마이킹 위치에 따라 좀 달라지긴 하지만 귀 라인에서 수직으로 올라간 정수리에 잡히고,

그 외의 소리들도 귀를 중심으로 들려오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위치들이 정말 가까이에서 들리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공간의 크기도 전체적으로 넓다는 느낌은 아닌 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raw flat 이어폰과 유사할 수도 있는데 그보다는 보컬이 확실히 나오는 편이고
극저음역대가 받쳐주기 때문에 raw flat 이어폰과 체감되는 느낌도 꽤 다릅니다.

그 정도로 모든 소리들이 귀에 가까이 있는, 말 그대로 '이어폰'을 추구하는 물건입니다.

 

3. 중음역대

이건 단점이라기보다는 적응이 필요한 지점이고, 이것도 2번에서 연결되는 느낌입니다.

보컬에 윤기가 없이 깔끔하게 잡히기 때문에 보컬을 '예쁘게' 표현해 주는 느낌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중음역대에서 나오는 악기들의 소리도 '예쁜' 소리는 아니기 때문에
감상 측면에서는 살짝 즐기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평범하게 권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닌 게 선택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영상 리뷰에서는 '고수의 이어폰'으로 표현하던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권하기 어려운 점에서는 일치할 듯합니다)

 

<장점>

1. 질감 표현

처음에 이어폰을 꽂고 매번 돌리는 곡을 듣자마자 가장 먼저 체감된 부분입니다.

악기나 보컬의 질감 표현이 정말 뛰어난데, 이게 해상력이 좋아서 쨍하게 들린다는 느낌보다는

실제 연주하는 악기를 직접 듣는 것과 유사할 정도의 질감 표현을 잡아냅니다.

기타 현이 튕길 때의 현의 떨림, 드럼을 때리고 난 후의 판의 움직임, 심벌즈를 치고 나서 떨리다가 사그러드는 느낌,
(마이킹이 잘 된 경우) 보컬이 어느 지점에서 입술끼리 혹은 이에 닿였는지의 표현이 정말 잘 됩니다.

피아노의 경우에도 너무 밝거나 어두운 느낌 없이 타건 후의 울림을 깔끔하게 잡아냅니다.

얘를 들으면서 이외에도 여러 장르의 악기 소리들을 들어봤는데 계속 표현력에 감탄하면서 듣게 되더군요.

이 점에서는 '극사실주의' 이어폰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2. 저음역대

보통 극저음역대가 울릴 경우 마스킹이 없다고 해도 때릴 때의 울림이 어느 정도는 남는 편인데

OH700VB는 때리는 느낌은 강한데 울림이 빠르게 해소되는 편입니다.

이 저음역대의 소리가 전체 인상을 깔끔하게 만들어줘서 1번의 질감 표현에 일조합니다.

그리고 극저음역대가 충분히 나와 주기 때문에 공간 구성에서도 아래쪽이 꽤 깊게 잡혀서 상하의 차이가 꽤 크게 잡힙니다.

<그래서 위에서 공간 구성을 (타)원통형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기기에 따라서 좀 다르지만) 극저음역대를 올리는 스위치 상태에서도 부담이 없는 편이고

스위치를 바꿨을 때에도 전체 인상의 변화는 적은 편입니다.

 

3. 감도

스펙상 감도 자체도 112±3dB/mW, 임피던스 12Ω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인데

이 감도가 소리에서도 체감이 될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음원의 노이즈를 잘 잡아내는 것도 그렇고, 소리의 시작과 끝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점에서도 체감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측면으로 이어폰 앞 쪽의 장비들을 가리는 데에도 적용이 되는데

그래서인지 장비의 성격에 따라서 스위치를 올리는 게 저음역대가 과다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이런 측면에서는 확실히 스위치로 조절 가능한 게 도움이 됩니다)

이 앞 단을 잡아내는 감도에 중간에 연결한 젠더 특성까지 포함될 정도라 어떤 의미에서는 무서운 물건입니다..;;

 

4. 기본 세팅의 만족도

이건 장점이라고 해야 하나 좀 애매하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 부분이었습니다.
하도 몹쓸 귀이다 보니 기본 구성으로 사용하면 고음역대가 쏘거나 밀폐가 덜 되거나 하여
이어팁을 바꾸거나 케이블을 바꾸거나 해서 여러 모로 손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orz

(이게 극단으로 치달았던 게 U12t 사용할 때였었고..)

그런데 OH700VB는 기본 케이블, 기본 이어팁 L 사이즈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 줍니다.

고음역대의 자극이 되는 부분도 없고 밀폐도 충분하며 착용감도 (100%는 안 되지만) 준수한 편이라
여기에 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마음에 들더군요.

요 근래 이 정도로 기본 세팅이 딱 맞았던 물건이 없었던 터라 더 크게 와 닿았을 듯합니다.

 

 

O800을 구매할 당시에도 청음샵에서 들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공구 때 바로 구매했었고

그대로 메인으로 굴릴 생각으로 사용했었는데 그 기분을 OH700VB에서 (방향성은 좀 다르지만) 다시 체감하는군요.
실제로 O800의 사고로 인한 사망 이후 Solis를 메인으로 굴리면서도 어딘가 갈증이 있었던 편인데
<특히 Solis 특성상 극저음역대가 꽤 큰 약점이긴 하다 보니>

결국 먼 길 돌고 돌아서 다시 ORIVETI로 돌아온 걸 보면 인연이 깊은가 봅니다..;;

사실 올해 계획에 이어폰은 무리해서라도 끝판왕급까지 가야 하나 고민도 했었는데

이 OH700VB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듯합니다.

(일단 끝판왕급까지 가더라도 이런 개성의 이어폰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정말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이런 물건을 만나게 되는군요..

 

 

 

덧. 이제 듣는 장비 쪽은 확립이 되었으니 올해 계획은 다음 순서로 넘어가도 될 듯합니다.

한동안 자금 확보를 한 뒤에 거치형 시스템을 어떤 구성으로 할 지 제대로 설계해 봐야겠습니다.
(아마 앰프는 예정한 대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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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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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좋은 글이 왜 자게에 있는 것인지.. 유저 리뷰에 올려주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07:18
24.03.16.
profile image
숙지니
제가 넋두리 비슷한 것도 많이 적는 편이고
그냥 잡담하는 식으로 적는 게 부담도 덜해서 자게가 편합니다..;;
08:31
24.03.16.
profile image
연월마호
편하게 하시는게 더 좋죠. 연월마호님 같은 분들이 많아서 영디비는 자게가 더 자료의 보고더라구요.
08:51
24.03.16.
profile image 2등
안전함의 오리베티에서 나온 안전하지 않은? 제품 이라고 하던데
개성이 뛰어나다고 평한걸 보니 진정한 플레그쉽의 미덕을 갖춘 제품이듯 합니다.
저 특이한 스위치도 그렇고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제품이네요. 축하드립니다.
08:03
24.03.16.
profile image
iHSYi
저음-중음-고음의 밸런스 자체는 ORIVETI 답게 안정적인데
철저하게 '이어폰'을 추구한 나머지 '안전하지 않은' 소리가 된 것 같습니다.
가격이나 제품 포지션을 떠나서 정말 특이한 녀석이라고 봅니다.
08:29
24.03.16.
profile image
양질의 글 잘봤습니다.
저도 o800 사용자였지만 오리베티 참 잘하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09:24
24.03.16.
profile image

무조건 추천 부터 박고 정독 들어갑니다. 엄청 길고 자세한 평가입니다. 역시 연월마호님 짱이에요!

 

11:40
24.03.16.
profile image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확실히 이런 리뷰를 보고 들어보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13:23
24.03.16.

후기 잘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저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점점 이어폰을 구매하면서 성능에대해선 한계를 느끼고 독특하고 개성있으면서 어느정도 밸런스는 지키는 녀석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그런면에서 oh700vb는 여러 평가를 보면 꽤나 잘 완성된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부산 더 사운드 랩 청음샾에 들어오면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00:51
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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