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라는 정말 이상함. 셀라스텍 "2"첫인상.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결론: 짧은 비교에 의한 첫 인상만으로는 오리지날 셀라스텍 대비 두배 이상 좋은 느낌을 받았고

       현재 주력팁인 아즈라 맥스스텐다드와 큰 차이는 없지만 몇몇 노즐이 짧은 인이어에는

       맞지 않아서 매칭을 포기하고 폼팁을 섰던 맥스와는 다르게 모든 보유 인이어에 잘맞아서

       드디어 폼팁에서 해방될 수 있을듯 합니다.

       접착력으로 인한 더러워 보임은 좀더 지켜 봐야 겠지만 양호한편이고

       (제 이도는 깨끗합니다만 OG셀 라스텍은 답이 없이 더럽게 보임...)

       장기사용후 변형에 따른 문제가 없고 내구성만 받쳐준다면 단일 주력팁으로 쓸 수 있을듯 한

       경험해본 모든 팁중 최고의 팁.

 장문 주의보...(라고 쓰고 나니 평소 글들과 비슷한 길이네요. ㅋㅋ)

주력이어폰 모든? 이어폰들과 짧은 매칭 비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사운드를 몇배로 좋게 만드는 비법의 예고도 있습니다.

어제 주문한 아즈라 셀라스텍2가 도착했습니다.

 맥스팁 박스 디자인과 구성은 동일한데(프린팅 내용은 다르지만)

화려한 색상의  업그레이드 표시가 눈길을 끕니다.

PNC는 뭐죠? 페시브 노이즈 켄슬링? 페시브 노이즈 아이솔레이션인 PNI인듯 한데

아시는 분이나 아즈라 명예 회장님@COCT님의 빠른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ㅎㅎ

삐뚤어진 사진 죄송... 재촬영이나 보정 귀찮.... 

손톱만한 실리콘 4덩이?가 $19... 프리미엄 이어팁입니다.

맥스 스텐다드에 들어 있던 코어 사이즈 어뎁터는 동봉되지 않았네요.

1과 2. 다른 사이즈는 동일지만  키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2는 7.6미리이고 1은 8.8미리입니다. 1.2미리미터나 차이가 나네요.

 같은 M 사이즈인데 색상도 다르고 디자인까지 다른데다가 제질도 동일 제질이라고 하기엔 너무 차이가 크네요.

들은데로 점성이 약해졌고 더 쫀쫀해 지고  코어는 더 두껍고 전체적으로 훨씬 단단한 느낌으로

변형의 폭도 좀 적을듯 합니다.

 반투명에 가까운 스모키블랙 컬러에서 클리어+블렉이라서 제 취향에는 훨씬 깔끔하고 좋아 보입니다.

일체형의 이어 왁스가드라던지 실리콘의 마감 퀄러티는 하늘과 땅차이로 2가 좋아 보이는 가장 큰 요소네요.

 바로 프엠이에게 장착하고 귀에 착용해 보니

아즈라는 정말 이상한 회사 입니다.

 맥스랑 맥스 ASMR때도 그렇고... 이게 어딜 봐서 2... 인거죠.

변형기믹을 가진 동일 컨셉의 그냥 제질만 비슷한 다른팁입니다.

하긴 이번에 베리에이션 버젼이 아닌 진짜 넘버링 후속작 셀라스텍 "2"니까...

바뀐게 당연합니다만 이건 정말 거대한 차이인데요.

원가 절감이 의심되는 수준으로 키를 줄였고 접착력도 약해 졌고 변형이 된 상태도 아닌데도

밀폐력이나 핏이 더 나아졌습니다. 

 살짝 흐물흐물했던 1은 착용시에 유닛의 무게가 가벼워도 이어팁의 지지력이 약해서

균형이 무너지면서 살짝 착용이 흐트러지기도 하고 

작은 프레셔포인트가 있었는데 2는 전체적으로 무게 분산이 잘되고 착용이 흐트러지는 느낌도 없습니다.

 더 탱글탱글 쫀쫀하면서 살짝 두꺼운 듯한 우산덕에 접착력이 줄었어도 밀페력은 강화된 느낌이고요.

 1애서 고음이 강화된 개선판이라고 들었는데...

밀폐력이 상승해서 인지 저음도 더 강화되고 착용감이 편해져서 소리가 더 정돈된 느낌입니다.

폼팁에서 오는 편안하면서 스무딩이 적용된 느낌에 더해 소리가 무던해지는 단점도 없는

제 취향에 맞는 사운드 시그니쳐와 착용적인 완성형에 한발짝 더 다가간 큰 업그레이드 같습니다.

 탈착할떄의 느낌은 셀라스텍이 맞네요. 끈적함이 살짝 불퀘합니다. 

탈착후에 보니 먼지는 상당히 덜 묻어 나오네요. 제 이도는 아주 청결한 상태입니다. ㅎㅎ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착용감과 사운드도 그렇고 더 청결해?보이는 것도 그러고

셀라스텍 1과는 비교가 안되게 좋습니다.

프엠이랑 매칭도 회원님의 의견과는 다르게 더 좋은 느낌입니다.

 (어디까지나 음린이의 첫인상이고

셀라스텍 시리즈의 포인트인 변형이 확실하게 일어 나지 않은 상태라서

평가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의견입니다.)

덱엠을 바꿔도 차이가 그데로 유지됩니다. 제귀엔 프엠과 2의 매칭이 확실히 업그레이드군요. 

 맥스 스텐다드와 매칭하고 있는 네온프로도 셀라스텍2로 바꿔서 테스트 했는데

일단 네온프로의 노즐이 두껍고 (10BA 3홀 구조...) 

셀라스텍2의 코어가 맥스에 비해 더 단단하고 좁은데다가 신품이라 집어넣는데 조금 힘이 들었고

사운드가 조금 변화 하긴 하는듯 한데 거의 대동 소이 한듯한데...

셀라스텍2쪽이 미세하게 좋은 느낌이지만 좌우 한쪽씩 끼도 들어도 위화감이 전혀 없는 정도 입니다.

물론 착탈시 느낌은 다르고요, 동일 매칭인 MEXT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맥스 ASMR을 장착해 놓은 S8Z이나 마미니는 조금 유의미한 차이로 셀라스텍이 나은듯 합니다.

맥스 스텐다드가 asmr보다 살짝 나은듯 한데 그보다 조금 더 나은듯 합니다. 

나중에 교체 시기가 되면 ASMR은 재구매 하지 않고 퇴출?할찌도...

 가장 놀라웠던 매칭은 안드로메다 2020과의 매칭입니다.

이 힘든걸 해 내내요.

 짧은 길이의 노즐로 인해 유닛 보호 실리콘 커버까지 장착하면

맥스계열팁과의 매칭에서 소리가 엉망이었는데 더 키가 작음에도 셀라스텍2는 

밀폐를 해 내고 핏도 더 안정적입니다. 그디어 고가인데 내구력이 저렴한 CA멜로우폼팁을

대체할 만한 팁을 찾은듯 합니다. 만세~~~ 

멜로우폼팁보다 더 날카로운 음선과 동시에 좀더 카랑카랑해서 안드로메다와 잘 어울리네요.

(이래서 날카로운? 귀를 가진 회원님이 고음형이라 하신듯합니다.) 

창문을 열고 환기 하다가 온도가 낮으면 접착력이 떨어져서 완전 밀폐는 안 되는 경험을 했지만 

완전 밀폐가 아니라도 충분한 밀폐는 되네요.

현재 미국도 꽃샘추위로 거의 영하의 온도라서 이런 추위에 밖에서 혹은 문을 열어 놓고 음감하지는 

않을듯 하니 문제 없음입니다. 그동안 매칭해본 어떤 이어팁보다 좋네요.

깔맞춤이 매칭도 거의 한세트 같습니다. 이 매칭은 KEEPER네요.

이 매칭으로 새롭게 부활한? 안드로메다가 될찌도 ㅎㅎ 

 아즈라 셀레스텍2

아직까지는 오랜 시간 제데로 테스트 해 본것은 아니지만

첫인상만으로 정말 대단히 맘에 드는 이어팁입니다.

오리지날의 최대 단점이었던 먼지 마그넷의 접착력,

(사진에서는 먼지가 더 잘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리지날에 비해서 거의티가 안나는 수준입니다.)

억까?스러운 케이스내에서의 변형은 많이 개선된듯 하고

제질이 좀더 단단 쫀쫀해져서 무게 배분에도 유리한듯 하고 

덕분에 핏도 개선되었고 개인적인 취향에 맞아서 소리도 좋아 졌습니다.

고음만 강화형이라고 듣고 좀 실망했는데 전혀 다른 팁으로 성장해서 돌아 왔네요. 

내구성만 좋다면 모든 이어폰이 팁 교체 시기가 되면 셀라스텍2로 갈아 주면 될듯 합니다.

가격도 좀 저렴해 졌으면 좋을듯 하지만 내구성만 받쳐 준다면

돈이 아깝지 않는 투자 일듯 합니다. 

보너스1 너무 잘 맞는 프엠이와 셀라스텍 2매칭샷과 감상.

진짜 맞춤 세트 같은 비쥬얼을 자랑하는 프엠과 셀라 스텍의 매칭 ㅎㅎ

이매칭도 KEEPER입니다. 두쌍 모두 제짝을 찾아 완판!

셀라스텍떄도 처음엔 좋았는데 몇일만에 모두 반품?들어 왔었지만

이번에 느낌적인 느낌으로 계속 갈듯 합니다.

코어도 투명였으면 진짜 싱크로율이 더욱 미쳤을 텐데 아쉽?네요.

사진에 먼지?들이 보이신다면 제 이도가 아닌 케이스에서 나온 겁니다.

귀에서 보다 케이스에서 먼지가 더 묻어 나오네요.

그래도 오리지날에 비하면 정말 너무나 꺠끗?합니다.

 보너스2. 

오늘 비청하다가 엄청난 비법?을 찾아 냈습니다. 사운드가 몇배 좋아지는군요. 

비법이 뭐냐고요? 예고라고 써있었죠. 나중에 다른 잡담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