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이야기
뮤직마니아
78 10 7
우리 막내딸이 비행기 표를 구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특수였나 봅니다.
엄청 비싸게 낸 기억이 있는데 거의 반값에 표를 구했네요.
저야 뭐 송금을 해버린 처지라 남는 건 그냥 너 쓰라고 했어요.
6월 25일에서 7월 17일까지라네요.
일본에 있는 프랑스 친구도 만난다고 아주 좋아하네요.
재작년에 있었던 자퇴 사건으로 소원했던 부녀 관계는 이걸로 정리되겠지요.
프랑스 정통 페미니스트 20대 만나고 싶은 분은 이야기하세요.
맛있는 거 사주면서 이야기 나누세요.
아이가 가면 저는 제 친구들 다 연락해서 만나게 하거든요.
아빠의 어릴 적 무용담을 들으며 아빠를 놀리라고요.
이번에는 완전히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둘 생각입니다.
헤드폰만 확실히 챙겨오고 ㅎㅎㅎㅎ
이제 내년이면 학교를 다 마치니 완전히 내 손에서 떠나니 시원섭섭하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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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자제분들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17:50
24.03.26.
Gprofile
지님 어린 자제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영차하세요!!!!
영차하세요!!!!
19:54
24.03.26.
2등
... 손주?보기가 가능한 나이에
2세 계획을 세운 저로써는 너무 부러운...
19:56
24.03.26.
3등
예상보다 나이가 많으셨군요. 자녀 키우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자녀분의 건승도 기원합니다
20:14
24.03.26.
이미 국내파 해외파 다 만나봐서...
해외파는 그래도 사적인 인연이라 그냥 데면데면해지고 끝이었지만
국내파는 하필 제가 운영담당하던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스타트업 소속 인원인데...
결국은 팀을 공중분해 시켜버리더군요.
해외파는 그래도 사적인 인연이라 그냥 데면데면해지고 끝이었지만
국내파는 하필 제가 운영담당하던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스타트업 소속 인원인데...
결국은 팀을 공중분해 시켜버리더군요.
20:53
24.03.26.
20대 딸 키우는 입장이라 아빠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20대 중반 아들한테는 아버지
20대 초반 딸한테는 항상 아빠라 불려지고 싶네요^^
21:53
24.03.26.
따님분이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2:36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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