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를 빙자한 눈팅러의 복귀 인사 글
인사를 올리기 앞서, 문득 싱싱한 뉴비를 기대하신 분들도 계실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안타깝게도 상하기 직전인 중고신입이라 죄송하단 말씀을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한때는 이 취미질을 대충 졸업할 수 있겠지란 생각을 가지고 음향덕질을 한동안 좀 멀리하면서 자연스레 커뮤니티 활동도 좀 끊게 되었었죠.
그런데 작년부터 뭔가 갑자기 삘받아서 열심히 잔잔바리들 위주로 또 미친듯이 모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끊지도 못할 덕질, 쿨하게 인정도 하고...
이런저런 정보 얻으러 얼마 안남은 국내 음향쪽 커뮤니티들 주기적으로 눈팅도 다니고 있는 판국에, 예전에 가입해서 무선 쪽으로 정보 좀 얻었었던 영디비에서 활동도 좀 해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서 인사글을 한 번 써보기로 생각했습니다.
영디비에 예전에 가입해놨던 것 같아서, 아이디를 찾아봤는데 당시에 닉네임을 좀 아무생각없이 지었더란...... 여튼 뭔가 몬가 하더군요.
닉변하려고 하니 포인트가 모자라시네요 고객님! 이란 안내를 받아서, 어차피 활동도 안했었던 아이디, 작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쪽 덕질처럼 그냥 새마음 새뜻으로 시작해보자하고 새로 가입인사 인지 복귀인사인지 헷갈리는 글을 한 번 써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짤은 오늘 받은 유메 울트라와 유코텍 르삼이 입니다.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서 좀 그렇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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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지름 축하드립니다.
사실 어머니 드렸다가, 동생한테 갔다가 저한테 다시 돌아온 사연을 가진 물건이긴 한데 ㅋㅋㅋㅋ
연식이 이제 좀 되서, 소중히 아끼면서 가끔씩 꺼내쓰는 중이지만,
엔트리 모델임에도 상당히 괜찮은 물건이라 편하게 음악 듣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재밌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런 물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 바랍니다. ^^
존재하지 않는 스티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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