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프리 신형 구했습니다. +후기 쓸 기기들

핸드폰이 adaptive aptX 코덱은 지원하지 않지만 aptX HD 코덱은 지원 해 주네요. 다행입니다.

데논 C830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소리는 당연히 다르겠지만 뭐 대기업이니 TWS로써의 완성도는 훌륭할거라고 생각합니다.

 C830은 아무래도 기악곡 특화인 느낌이었고, 보컬곡 듣다보면 쏠 때가 많았는데, DF웜틸트에 극저역 강조(맞나요?)인 톤프리는 올라운더로도 훌륭하지 않을까 싶네요.

써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후기 쓸 기기들 이야기입니다.

꼭 쓰겠다는 다짐 겸해서 글 남깁니다.

MX100Z 후기 남긴다고 해놓고 아직 아무것도 못썼네요. 

@윤석빈 님께서 추천해주셔서 구매했던 T3-03 후기를 더 먼저 쓸 것 같습니다.

타고 T3-03은...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실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들어본 밀폐형 통틀어서 토널과 착용감 다 최상급인 정말 좋은 헤드폰인데, 후기가 별로 없더라고요....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플랫이란 단어를 소리로 만들어냈습니다.

청감상의 성능을 이야기하는건 매우 싫어하므로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대부분 해골물 드링킹입니다. 성능이 아니라 그냥 어떤걸 잘 들려준다 잘 못들려준다 그런거고... 성능은 그런식으로 막 쓸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상도도 마찬가지.)

다만 기계적인 성능도 상당히 좋은 것 같긴 합니다. 들어서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일반적인 음향측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좋아하는 헤드폰인데... 글로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밀폐형헤드폰을 하나만 남기라면 그것은 필히 T3-03입니다. 제가 소유했던 가장 비싼 밀폐형이 이온2느와르인데요... 그거랑 비교해도 T3-03 고를겁니다.

@윤석빈님께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건 정말 모든 사람이 들어봐야 하는 소리입니다....

소리는 다르지만, 밀폐형의 x65포지션이라고 감히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소리는 전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