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시스템에 파라메트릭 EQ 걸기 (실패와 때우기)

그리고 ES100, Earstudio어플에도 아직은 10 band의 Graphic EQ 입니다.
사얼과 차이는 31 Hz에 band 하나가 더 있고, Bandwidth를 1옥타브와 2옥타브 중 하나로 정할 수 있다는 거.. 
  
 https://www.radsone.com/earstudio 
 

넵... 엑셀에서 가로와 세로 선을 그린 후, 그룹으로 묶어 하나의 객체로 만들었죠.  
아래 파일 - 각 탭 내, 바탕의 FR과 모눈(그룹핑)은 따로 옮기거나 각각 지정해 복사할 수 있습니다. 
 (묶인) 객체는 선택 후, Ctrl키를 누른 상태로 옮기면 복사본이 만들어지죠. Shift키까지 누르며 이동시키면 수직이나 수평 방향으로 복사본이 이동하게 되구요. 
 그리고 FR 그래프는 복사 - 붙여넣기 한 후, 180%로 확대했죠. => 제 눈이 침침한 관계로, 작업하기 좋도록 화면에 꽉 차게...
   
 Apple_AirPods2.xlsx  

세로 선(칸)의 간격이 각기 다른데, 일일이 위치를 계산한 겁니다. ^^;;;
Log (20) ~ Log (20,000)에 해당하는 폭의 사각형을 제각각 따로 그린 후, 각 폭 끝에 맞춰 선을 복사/이동 시켰죠. ㅎㅎㅎ

챠트 기능 도움말에서 저는 찾지 못했지만, 어쩌면 있을 수도...

사얼의 EQ로 조절이 쉬워지도록 20 Hz의 음압을 새로운 기준 (0 dB)로 잡아본 겁니다. ~63 Hz 이하 주파수는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그걸 고려한 면도 있구요.
또 사얼의 Preamp로 조절 가능한 음압이 ± 12 dB이고, FR에서 상대적으로 음압이 더 나오는 부분이 125 Hz인데, 그 음압에서 -12 dB되는 근처이기도 하구요. 
 
그걸 기준 (20 Hz 음압을 0 dB)으로 삼아, 밴드별 게인 값 기준은 63 Hz~16 kHz까지, 변함없이 공통적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위의 두번째 그림 - Capriccio의 스샷에서 굵은 파란색 실선이 각 Band별 조절 후 최종 결과물인 겁니다.
각 밴드 (63, 125, 250, ..., )별 조절량은 가느다란 회색 선으로 나타나는데, 종모양 곡선을 따라가면 인접한 밴드에까지 서로 영향을 미치죠

굵은 파란색의 음압은,
63 Hz의 경우 자체 조절량 +6 dB에 인접한 125 Hz에서의 영향 +2.5 dB와 250 Hz에서의 영향 +0.5 dB로 최종 약 +9 dB인 것이고,
125 Hz는 자체 조절 +7 dB에다 인접한 63 Hz와 250 Hz에서의 영향을 각각 +2 dB정도씩 받아 최종 +11 dB,  
 250 Hz는 자체 조절 +5 dB에 125 Hz의 영향 +2.5 dB와 500 Hz의 영향 +1 dB 및 63 Hz의 영향 +0.5 dB로 최종 +9 dB, 
 등등..

욕심은 많고 잔고는 적으니, 극한 가성비를 추구하게 되죠. ^^
하나를 마르고 닳도록 우려~ 다양한 음색으로 들어보려는...
 

네.. 여전히 제 플래그십은 SRH840이쥬.. ^^ 
들어보면 확실히 고음이 과장되었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왜곡과의 경계선을 넘지는 않는 거.. 
  
 추천 타겟은 100 Hz 저음부와 10 kHz~ 의 고음부를 +3 ~ +4 dB, 치찰음역에서 6 kHz 부근을 -3 dB하는 정도를 기본으로 해 추가 조절해 보세요... 이와 가까운 음색으로는 Aventho wireless나 DT880, Orpheus2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