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Technica ATH-L2 이야기

도대체 정보를 찾기 힘든 헤드폰이 도착했습니다.
다음 달에나 도착하리라 예상하고 월말 결산을 이미 경솔하게 했는데 오늘 도착했네요.
이로써 이번 달은 6개 구매 5개 판매로 결산합니다.
물론 손해는 보지 않았고요.
집사람에게 생활비를 줘야지 흐흐흐

오늘 구매한 것은 같은 오테지만 오늘 소개된 3,500유로보다 100배 이하로 저렴한 헤드폰입니다.
사랑에 가치가 필요하나요.
언제나처럼 사랑만 충만하면 되겠지요.
아래 정보는 웹상에서 펌한 사진에서 얻은 귀중한 자료입니다.
언제 출시되었는지는 몰라도 대체적인 사양은 파악했습니다.
크기는 엄청 가볍고 저항값은 낮은데 단자는 6.3mm입니다.
입력 한계는 어제 구매한 Audio Technica ATH-2 보다 10배가 약하네요.
Audio Technica ATH-2은 정말 소리가 마음에 들어 오래 들었습니다.
온 이어라 귀가 아파요. 야마하 hp-1가 오래 들어도 귀가 안 아픈데 이건 장력이 워낙 세어 좀 아프네요.

Audio Technica ATH-L2 은 어쩔는지 모르겠습니다.
상태는 아주 양호합니다.
요즘은 사고 싶어도 상태가 안 좋으면 그냥 구매하지 않아요.
정말 가볍습니다.
묵직함이 전혀 없네요. 처음 음악을 듣는데도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입력이 100mW이라고 적혔는데 Audio Technica ATH-2의1000mW과는 차이가 크게 나네요.
아주 가볍지만 모자라지 않은 좋은 소리네요.
이어 패드의 묘함은 착용감에서도 조금 묘해서 이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조차 감을 잡기 힘드네요.
하지만 오버이어라 귀를 누르는 장력으로 인한 아픔은 없어요.
좋아하는 곡들을 죽 들었습니다.
역시 Audio Technica ATH-2과는 급 차이는 제법 나네요. 하지만 입문기로 아주 권할 수 있는 사운드입니다.
역시 청량합니다. 오테가 고음이 정말 좋군요.
오테 상급기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당연히 예산은 1,000유로 이하로 해야겠지요.

■Modèle Type Open-back dynamic
■Impédance 30ohm
■Bande de fréquence de reproduction 20-20 000 Hz
■Entrée autorisée 100 mW (1 minute continue)
■Sensibilité 91 dB/mW à 1 kHz
■Câble Cordon 3m with 6.3mm stereo plug
■Poids 98 g (hors co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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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사진

PS --- 웬만하면 다 좋아하는 제게도 고음이 너무 쏘아서 힘드네요.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