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수 나카시마미카 눈의꽃

제가 20대 시절의 심한 중이염 후유증으로 아주 가끔 이관이 개방되는 일이 있어요. 
그럴 때는 이헤폰을 아예 못 듣습니다. 소리가 정확히 안 들리는 건 기본이고요.
이관이 개방되어 있으면 내이 쪽 이압 형성이 안 돼서 정말 느낌이 이상하고 불안한데, 
아예 만성으로 개방된 상태로 노래한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태에서는 말만 해도 고막이 부르르 떨거나 밖으로 팽창하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