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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Ann & Quatro Na Bossa - Jardim

뮤직마니아
79 4 8
youtube:7uPmZYadrEM

 
 제가 보사노바를 싫어하는 이유는 음악이 정치에 밀착된 아주 대표적인 경우라고 생각해서입니다.
브라질 삼바와 미국 백인의 재즈가 만나 하나의 보사노바라는 리듬을 만들었지요.
당시 미국의 서부에는 히피를 중심으로 새로운 반문화가 양산되던 시기였고 이스트 재즈에 반대에 서는 웨스트 재즈가 시작되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새롭게 만든 음악 형태입니다.
전 그걸 음악적 식민주의라고 생각하고요.
자산님이 좋아하실 만한 선곡 하나 했습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지나가는 바람 하나에도 많은 의미를 주는 버릇이 있는 놈이 이런 우스운 생각을 했다 하시며 음악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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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아빠 재인아빠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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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제발 이명이 더이상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조심스럽게 어제부터 하루에 앨범 1장씩 듣는데 너무 좋아요.^^

19:45
23.05.01.
뮤직마니아

정말 비너스 라벨은 녹음 잘 합니다. 다양한 악기 소리가 제 위치에서 보입니다. 멋지네요.^^

19:55
23.05.01.
profile image
뮤직마니아
음감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볼륨을 좀 줄여서 듣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우리 신체 기관은 근육을 제외하면 과도하게 사용하면 어쩔 수 없지 수명이 단축되는 것 같더라고요.
21:06
23.05.01.
profile image 2등

보사노바가 어떤 정치적인 배경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음악은 좋은데요~ 다른 분들도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20:56
23.05.01.
profile image 3등

DSD64 소리가 나은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유투브도 다 들리기는 하지만 평면적으로 들리고, DSD64는 말씀하신대로 입체적으로 들리네요.

21:10
23.05.01.
profile image

  보사노바가 어떻게 만들어 졌나 하는 기원은 처음 들어 봅니다. 
 삼바나 재즈가 다 흑인 음악이 원류인건 널리 알고 있는 사실이고 
 심지어는 미국 백인 음악의 대표 장르격인 컨트리음악 조차 원래는 흑인들의 
 음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상당히 흥미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21:17
23.05.01.

재즈와 삼바의 합종연횡을 증거하는 텍스트지요.^^

00:00
23.05.02.
profile image
가을 저녁 비오는 카페에서 들려올 것 같은
사연 많아 보이는 목소리네요. ^^
00:25
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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