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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Mia Musica (Live) - Rovescio della Megaglia (2020, 이탈리아, Progressive Rock)

purplemountain purplemountain
113 3 11
youtube:vLrRgaoX0vA

사실 이 노래는 이 게시판에 처음 음악을 소개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계획에 있었습니다.


문제는 Live가 아닌 스튜디오 버전의 곡이 전세계 모든 스트리밍에 없고, 심지어 유투브에도 Live 버전 밖에 없더라고요.

결국 페북의 R.D.M (약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스튜디오 버전을 유투브에 올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워낙 활성화되지 않은 채널이라서 그런지 무시한 것인지 답장이 없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20여전 전에 구입한 1973년 Contaminazione 스튜디오 앨범 CD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투브에 저작권 문제 없이 업로드 하는 방법을 찾아봤지만 답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렇게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같은 제목의 다른 노래가 올라와서 그냥 Live 버전이라도 소개해 봅니다.


Rovescio della Megaglia (약자로 R.D.M으로 부릅니다)는 1970년 로마에서 결성된 이탈리아 프로그래시브 록 밴드입니다. 이 노래가 실린 Contaminazione 스튜디오 앨범은 1973년에 녹음됐는데, 뉴트롤즈나 오산나와 더불어 심포닉 록의 이탈리아 최고의 앨범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오늘 소개하는 Live 버전이 실린 Contaminazione 2.0은 2018년9월 현악4중주단 지원을 받아 앨범 전체를 연주한 실황입니다. 


P.S: 혹시 시중에서 구입할 수 없는 오래된 CD 음악을 저작권 문제 없이 유투브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아시면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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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kim -wskim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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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라이브라 그런지 잔향이 묻어나와서 이버전도 좋은데 스튜디오 버전은 더 좋은가 봅니다?
좋은 노래 잘들었습니다.
02:04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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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마스크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스튜디오 앨범이 소리가 절제와 절도가 있다보니 완성도가 있더라고요^^

02:06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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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아무래도 깔끔한 맛은 스튜디오가 좋겠죠 ㅎ
전 가끔 라이브 버전 듣는데 이유가 같이 호흡하는 느낌이 들 때 아 좋다~
그렇더라고요 ㅎㅎ
시작하고 끝날 때 나오는 박수 소리가 잡음으러 들리기도 하지만 가끔은 아 나도 가고 싶다? 같은 기분도 들고요 ㅎㅎ
02:17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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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마스크
그렇긴 하죠^^ 저도 그래서 라이브 공연에 최대한 많이 가보려고 하는데 일 년에 몇 번 못가서 아쉽습니다-.-
시간이 없다기 보다 워낙 빨리들 매진돼서 표를 살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
02:20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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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오타가 많아서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ㅋㅋㅋ

02:26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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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전 안타깝게도 라이브 공연을 한번도 못갔어요..

얼마전에 마룬5 와이프가 예매해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딸애를 대신 와이프랑 보냈어요..

젊을 때는 음주가무하느라..

애들 생기고는 애들 키우고 일에 치여서..

이제 좀 어른이 되었더니 땜빵해줄 부사수가 좀 가르치면 다들 이직하느라 바빠서 ㅎㅎ

연차도 여름 휴가 빼고는 쓰지도 못해서 매년 돈으로 꼬박꼬박 받고 있는 좋은건지 나쁜건지..

타 부서 사람들은 돈 받아서 좋겠다는데 바로 그러죠.

니가 나와라 내가 돈줄게.

그럼 다 튑니다 ㅡㅡ

02:28
23.07.30.
profile image
타이거마스크

저도 첫 째가 공연을 가고 싶어하면서부터 제가 표를 사주는 형태로 함께 갑니다만, 사실 제가 더 가고 싶었던 적도 많습니다^^ 저도 휴가를 제대로 가본 적이 오래 됐지만, 공연은 주말이나 저녁 늦게 많이 하니까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테이지 앞에서 모자 눌러쓰고 소리 지르면서 환호하는 기분은 나이와 상관 없더라고요^^

02:31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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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저도 한살이라도 어릴 때 가고 싶긴 합니다 ㅎㅎ
와이프랑 언제 한번 가자고 해야겠습니다.
저 좀 영할 때는 그래도 술집에서 통기타 쳐주는 곳도 있고 했었는데 요즘은 음식점 위주로 다니다보니 그런 것도 느껴본지가 좀 되었네요.
주말엔 사실 제가 술 마시느라 좀 늘어진 경향이 있었어서 생활 패턴을 바꿔봐야겠습니다 ㅎㅎ
02:41
23.07.30.
profile image 2등

처음으로 듣는 이태리 록밴드 음악인데..좋게 들었습니다.

미리 설명을 보고 들어서 선입견일까요.... 

음악에서 이태리 냄새가 묻어져 나온다는^^

14:11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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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kim

Prog. rock group도 당연히 여러 나라에 존재하지만, 이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나라는 영국/독일/이탈리아 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저는 이탈리아 Prog. Rock을 가장 좋아했었습니다. 멜로디 중심이고 심포니록이 Pop 음악처럼 단순하지도 않아서요.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들이 흥망성쇠가 있고, 이 음악도 70년대에 rise & fall을 모두 겪었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음악이 대부분 70년대 음악이라서 여기에 자주 올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해둔 음악들을 얼마나 이곳에 추천할 수 있을 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예전에 여기 올렸던 두 곡의 이탈리아 Prog. rock 곡도 추천합니다:

https://www.0db.co.kr/index.php?_filter=search&mid=MUSIC&search_keyword=i+pooh&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2602943


https://www.0db.co.kr/index.php?_filter=search&mid=MUSIC&search_keyword=i+pooh&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2707296

14:53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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