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 3.5파이잭이 사라진다?

갤럭시 S9 예상 렌더링(출처:폰아레나)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9에서도 3.5파이 오디오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폰아레나는 중국의 IT 블로거가 게재한 갤럭시S9, 갤럭시S9 플러스의 렌더링 이미지를 소개했습니다.

그동안 갤럭시S9 전에도 노트8에서도 전면 디스플레이에 터치ID(지문 인식 스캐너)를 내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전면 디스플레이에 내장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갤럭시S8과 같이 후면 지문 인식 스캐너 혹은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얼굴인식 스캐너가 탑재될 것이라는 예상도 되고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정식으로 삼성전자가 공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정보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왜 항상 3.5파이 제거 루머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3.5파이 제거를 통해서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5파이 단자는 usb-c타입 단자나 라이트닝 단자보다는 두께가 커 얇은 휴대폰 경쟁에 있어서 마이너스 요인인 점은 분명합니다. 
 
또한 디지털 입출력이 가능한 usb-c단자나 라이트닝 단자의 경우 추후에 이어폰,헤드폰에 연동되는 새로운 기능을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입력이 가능해지면 이어폰을 사용해 귀에 가까이 다가가면 재생되는 센서를 개발하거나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운동용 센서를 탑재한 이어폰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 3.5파이잭은 단순히 아날로그 음성입출력만 가능하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