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H 플래그쉽 시청회

 지난 주말, 다수 업체의 협조를 얻어 The King Of Headphones 시청회가 진행되었습니다. HD650 같은 레퍼런스 헤드폰부터 MSRP 2천만 원 수준의 샹그리라, 전설의 헤드폰 PS1 등 47종의 고급 헤드폰과 다양한 이어폰, 액세서리 등을 수천~억대 시스템에서 시연해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따로 금전이 오가지 않는 순수한 청음 목적의 자리였습니다. 아니다, 제 지갑은 좀 많이 가벼워졌었네요. 퀵이랑 택시비만 해도...

영디비도 제 본진 중 하나랄 수 있는데 행사 전후로 관련 소식을 전혀 올리지 않음은 첫째는 이미 헤뽐만으로도 현 방역 수칙 하에 컨트롤이 쉽지 않을 정도로 판이 커졌기 때문이었고, 이후 관련 글을 올리자니 나온 사진만 100장이 넘어 영디비 사진 업로드 시스템상 절대 쉽지 않은 작업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_-

행사 1, 2일차 내용과 후기, 헤드폰 랭킹은 제 블로그에 올려뒀으니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둘러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