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 중인 조합입니다. (오랜만에 사진 한 번 올려보네요. ^^)

이번 ak100ii 대란 덕분에 갖추게 된 아웃도어 조합입니다.

LS200is는 진작부터 사용 중이었지만, ak100ii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풀려서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dap류는 p1, pm, ak320 등을 거치면서 귀로 느끼는 음질에 유의미한 향상은 없는거 같다고 생각하고 다 처분했었는데요...

이렇게 특가에 풀렸다고 다시 들이는 거 보면 사람이란 참 간사하다 싶긴 합니다...ㅎ

LS200은 정말 좋습니다. 그냥 특출나게 부각되는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음악을 들려준다는 것 자체만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LS200만큼은 절대로 처분하지 않을 듯 해요.

다만, 애플 인이어 듣다가 LS200을 들어도 딱히 LS200이 더 좋게 느껴지지 않았던 걸 생각해보면 애플인이어가 내구성이나 정전기, 터치노이즈 등의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소리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리시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