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탁
뮤직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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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스님이 종종 집에 오십니다.
외로운 분이시지요.
해외에 포교 활동을 위해 돌아다니신다고 했는데 그렇게 성공은 하지 못하셨지요.
빠리 길상사는 요즘 잘 운영되는데 포교는 물 건너간 활동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을 모아서 염불도 하시고 자그마한 법회를 가지셨는데 뭐 여기 애들이 무슨 이국적인 행사 보는 것이지 뭘 아나요.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애들인데 ㅋㅋㅋ
제가 프랑스어로 통역을 하면서 스님이 하시지 않은 좋은 말씀도 그들에게 전했지요. ㅎㅎㅎ
그러다 몇 년에 한 번씩 오시면 우리 집에서 계셨는데 이제 나이가 많으셔서, 거동이 힘드시니 뵌 적이 오래되네요.
스님이 저에게 주시고 간 목탁입니다.
프로 버전이라 소리도 기가 차서 한 번씩 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국립 중앙 박물관, 부여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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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4:39
24.05.15.
COCT
약간 "불경"스럽긴 하지만 재미지네요.
14:48
24.05.15.
2등
요즘 불교계에서 개그맨 출신 ... 아니
아직도 현역 개그맨인 ㅎㅎ 뉴진스님의
인기가 많쵸. 실제로도 불자이고 대중화를
위해 공연과 불교를 접목 시켰다고
전 불교는 아니지만 조금 "불경"스럽지만
재미있고 좋은 접근인듯 합니다.
15:10
24.05.15.
iHSYi
동의합니다.
모두 즐거우면 좋은 겁니다.
그런데 한국에 대해 많이 아시네.
한쿡 사람 다 되었네요.ㅋㅋㅋ
15:13
24.05.15.
3등
부처님의 날에는 반야심경을 들어야 겠군요
19:28
24.05.15.
로우파이맨최노인
안 그래도 아침에 목탁치며 반야심경 한 판 읊었습니다.
19:34
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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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 보니까 이게 생각이 나버렸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