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제외 품절)포칼 - 리슨 & 스피릿 시리즈 (99,000/2500)

예전에 석 달 정도 썼던 클래식은 팔기 전까진 그래도 별 이상 없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소두이신데다 최대한 얌전하게 쓰시면 생각보다 버텨줄 지도요..?ㅎㅎ

전 측압 자체는 크게 신경쓰지는 않아서 별 불편함은 없었지만 측압에 민감한 분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긴 하더라구요.. 요상하게 튀어나온 부분이라 함은 접히는 힌지부분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거기는 착용감에 별 영향은 없었구요.. 패드 크기는 제가 군모 58 쓰다가 지금은 59~60 정도 될 것 같은데 아예 그냥 온이어처럼 쓰니까 별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이제 머리나 귀가 작아서 넣는게 가능한 분들이 패드 안으로 귀를 꾸겨넣다보면 확실히 좀 불편할 것 같긴 한데요..ㅎㅎ
소리는 저음이 든든하고 단단하게 받쳐주는 가운데 고음이 적절히 화사하고 선명하게 치고나와주는 형태의, 플랫과 약v를 넘나드는 사운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빈 틈이 생기지 않도록 귀 중앙에 맞춰서 착용을 제대로 해주셔야 합니다. 정착용이 잘 안 되면 이 치고나오는 고음의 존재감 때문에 좀 피곤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피릿 프로가 많이 약한가 보군요.. ㅜㅜ 아마존 리뷰 보면 2~3개월 안에 대부분 헤드밴드가 부서지거나 금이 갔다고.. 취소하고 리슨으로 가야 할지.. 후.. 디자인은 둘 다 마음에 드는데..

말을 어렵게 썻나봐요... 하우징이 고정형이면 가방에 넣기 곤란하고... 접히면 작아지기는 하지만 뚱뚱하고... 소니 휴대용 처럼 꺽이고 좌우로 돌릴 수도 있으면 납작해져서 가방에 넣기 좋잖아요...
그걸 까딱까딱, 도리도리로 표현한겁니다....^^; 솔로 3가 꺽여서 접히기만 해서 작은 데도 불구하고 가방에 넣으면 불룩해지거든요. 그래서 목에 걸고 다녀야 해서 좀 불편합니다.